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00년대 초중반이 제일 촌스러워 보여요

ㅇㅇ 조회수 : 2,230
작성일 : 2015-10-24 15:54:27
80년대나 70년대는 나름 멋이라는 게 있는 것 같고
90년대는 촌스럽긴 해도 개성이라고 해야하나 나름 파격이라는 게 있어보이는데
2000년대 중반 부츠컷에 힐 조끼 샤기컷
이런 건 진짜 지금 봐도 설사 몸매 좋은 연예인을 봐도 촌스러운 것 같아요. ㅎㅎ
2000년대 초반 캐쥬얼 차림은 그냥 미적인 요소 자체가 없는 것 같고...ㅎㅎ
그래도 캐쥬얼 스탈은 이불킥할 느낌까진 아니고 중반이 최고 촌스런 느낌 ㅋㅋ
IP : 122.34.xxx.10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24 3:56 PM (39.121.xxx.103)

    원래 유행은 돌고돌아서 아예 옛날보다 가까운 과거가 더 촌스러워보이는거에요.
    50년대 패션보면 예뻐보이죠..세련되어보이고..
    지금보다 또 세월이 더 지나면 2000년대가 세련되보인다는 소리 나올거에요.

  • 2. ㅋㅋ
    '15.10.24 3:58 PM (119.104.xxx.146) - 삭제된댓글

    혼돈의 시대라서 그런거 아닐까요
    한 시대와 한 시대가 오버랩하는 교차시기 ㅎㅎㅎ
    아날로그와 디지털이 혼재하는 시기
    지금도 그래요
    완전히 디지털시대긴 하지만
    아직도 패닉의 시대긴 하죠
    어떻게 입고 어떻게 먹고 어떤 가치관으로 살아야할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요 저도 그렇고
    지금 시대는 오히려 십대 이십대의 가치관 개성이 뚜렷하고
    삼사십대 이상은 여전히 혼돈의 시대...

  • 3. 최악의 아이템
    '15.10.24 3:58 PM (211.36.xxx.80)

    전 볼레로 자켓이 젤 별로 였어요..
    거기에 나라야 가방...들면 ㅎㄷㄷㄷ

  • 4. ㅁㅁ
    '15.10.24 4:05 PM (211.220.xxx.116)

    그때가 일본 스타일 유행할때 아닌가요? 조끼, 샤기컷 ㅋㅋㅋ

  • 5. .....
    '15.10.24 4:06 PM (122.34.xxx.106) - 삭제된댓글

    일번 스탈도 유행했지만 헐리우드 스타 옷차림도 유행 많이 했던 것 같아요. 부츠컷 패션 대부분 코디는 헐리우드 스타 파파라치 컷을 보고 연구 ㅋㅋ

  • 6. ....
    '15.10.24 4:09 PM (122.34.xxx.106)

    일본 스탈도 유행했지만 헐리우드 스타 옷차림도 유행 많이 했던 것 같아요. 부츠컷 패션 대부분 코디는 헐리우드 스타 파파라치 컷을 보고 연구 ㅋㅋ 그리고 되게 밝은 형광 느낌 상의를 입는 사람이 많았는데..

  • 7. 2222222
    '15.10.24 4:10 PM (110.11.xxx.146)

    원래 유행은 돌고돌아서 아예 옛날보다 가까운 과거가 더 촌스러워보이는거에요. 22222222222

    지금 패션도 십년쯤 후에 보면 눈뜨고 못봐줄걸요. 특히나 아저씨옷 빌려입은것 같은 오버룩이요...

  • 8. 2000년이 되면서
    '15.10.24 4:19 PM (211.202.xxx.240) - 삭제된댓글

    극사이버틱한 분위기가 되지 않을까 하던 예상과는 달리
    오히려 복고쪽으로 가서 히피적인 요소와 아일랜드풍도 유행이었죠,
    골덴소재도 많았고 왕단추도 유행이었고 라인도 들어가고 여리여리 니트에 옷에 뽕도 없고 자연스런 라인이 강조되고 수입청바지가 들어와서 청바지 패션도 큰 주류가 되기도 했는데 저는 그땐 괜찮았던거 같네요.
    제가 가장 최악이라 생각하는건 왕뽕 놓은 어깨 큰 자켓과 원피스에 승마바지 류의 80년대 패션 같네요.

  • 9. 2000년이 되면서
    '15.10.24 4:20 PM (211.202.xxx.240)

    극사이버틱한 분위기가 되지 않을까 하던 예상과는 달리
    오히려 복고쪽으로 가서 히피적인 요소와 아일랜드풍도 유행이었죠,
    골덴소재도 많았고 왕단추도 유행이었고 라인도 들어가고 여리여리 니트에 옷에 뽕도 없고 자연스런 라인이 강조되고 수입청바지가 들어와서 청바지 패션도 큰 주류가 되기도 했는데 저는 그땐 괜찮았던거 같네요.
    제가 가장 최악이라 생각하는건 왕뽕 넣은 어깨 큰 자켓과 원피스에 승마바지 류의 80년대 패션 같네요.

  • 10. ..
    '15.10.24 4:59 PM (112.148.xxx.2)

    사진 링크좀!

  • 11. ...
    '15.10.24 7:46 PM (119.64.xxx.92)

    저도 80년대 왕뽕넣은 자켓에다 미스코리아 파마..촌스런 패션의 완성이었죠.

  • 12. ....
    '15.10.24 7:49 PM (125.141.xxx.22) - 삭제된댓글

    저도 80년대 왕요란한 색깔 촌스런 파마나 뽕자켓 얼룩덜룩 색조화장
    그때 적극적으로 서양패션을 도입하기 시작했고
    한국인얼굴색과 체형에 맞지 않아 기괴할 정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4156 중2 애가 말을 너무 안듣는데요 49 2015/11/29 2,403
504155 추위타는데 홍삼 효과 있나요? 8 겨울 2015/11/29 2,601
504154 교대,서초,반포 주변 : 평일 아침 7:30-8:00 사이에도 .. 1 교통 2015/11/29 1,480
504153 삼십 중반정도 되시는 여자분들.. 옷장 크기 얼마나 되세요? 7 옷장 2015/11/29 1,756
504152 회사 임원분 가족상.. 가야하나요? 6 .. 2015/11/29 1,214
504151 막말하는 사람과는 연 끊어도 되죠? 4 상처 2015/11/29 1,892
504150 솔선수범 가정교육 해피유니스 2015/11/29 394
504149 요즘 신조어(?)랑 줄임말 중 많이 보이는 것들^^;; 49 그냥 2015/11/29 1,062
504148 혹시 파파이스73회 보신분 계세요? 4 싱글이 2015/11/29 907
504147 이런 꿈 얘기 하면 기분 별로일까요? 4 gg 2015/11/29 648
504146 유치원, 어린이집 다닌 아이 나중에 차이가 큰가요..? 11 고민이네 2015/11/29 2,971
504145 왜 부모들은 둘째한테 관심을 많이 안 가질까요 49 -,- 2015/11/29 2,991
504144 응팔 이미연 나오는 현재장면 좀 빼지 49 좀빼지 2015/11/29 15,988
504143 사고 창의력 학원? 와이즈만, 시매쓰... 3 문의 2015/11/29 3,507
504142 대학병원 의전원출신 피해서 진료받을수 있는 방법 있을까요 6 ㅇㅇ 2015/11/29 3,509
504141 다이빙벨 영화 같이 봐요ㅡ무료 2 진실을같이해.. 2015/11/29 457
504140 송유근 하니 예전에 인간극장에 나왔던 김재형이라는 천재아이 10 2015/11/29 32,652
504139 이 나라는 어느 나라일까요? 2 des 2015/11/29 863
504138 난방안하시는 시아버지 49 j-me 2015/11/29 14,179
504137 그것이 알고싶다 남해고속도로 나들목 사건이요 7 너무궁금 2015/11/29 10,789
504136 애국군인이 되어라, 치료비는 니가 내고 3 gjf 2015/11/29 490
504135 부산 여행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3 부산분들~ 2015/11/29 900
504134 레고 직구 4 2015/11/29 1,165
504133 비염에 좋은거 뭐 없을가요 49 ... 2015/11/29 2,259
504132 옷장에 나프탈렌 대신 뭐 쓰시나요? 4 11 2015/11/29 2,7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