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사람은 어떤 심리인지요?

블루 조회수 : 1,107
작성일 : 2015-10-24 13:56:17


아이 친구 엄마중에 정말 이해안가는 분이 있어요.

만나면 대화의 80-90%를 가족자랑과 본인합리화로 늘어놓으세요

그렇게 이야기해야 속이 후련해지는 모습을 자꾸 보여주시네요

남의 이야기에는 별 관심이 없어요.  일방통행식 대화...


참 이상하다 하면서 만나다 이제 이 사람이 왜 이러는지 궁금해요.


자랑을 듣다보면 정말 대단한 집안이예요.


아이도 천재고요. 신랑은 정말 자상하고요. 시어른들도 정말 대단하시고요.


그런데 그 집아이가 엄마가 이야기하는 것하고는 좀 차이가 있어요.


그냥 보통아이보다 조금 잘하는 정도예요. 튀는 정도가 아니라는거죠.


이렇게 실상을 알고 보니 그 동안 남편과 시댁 그리고 친정자랑한 모든 이야기가


실제는 평범한데 다 부풀려서 이야기하는 듯한 느낌이 드네요.


굳이 그렇게 안해도 자연스럽게 있는 그대로 시간을 가지고 알아가는게 좋은데...


이 분 심리가 뭔지 궁금해요.


아주 못살거나 못났거나 그런건 아닌데..


넘 부풀려서 좋게 좋게 이야기한다는 느낌요.. 왜 자기 식구들을 다 우상화시키는지 궁금해요

IP : 180.230.xxx.19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24 1:58 PM (59.6.xxx.173) - 삭제된댓글

    자길 대단한 사람으로 알아줬으면 하는 심리겠죠.

  • 2. 조건이 좋아도
    '15.10.24 2:19 PM (115.41.xxx.221) - 삭제된댓글

    자신감이 없으면 조건을 내보이며 인정받고 싶은건데
    님이 원하시는 사람대 사람의 관계는 맺기어려워요.

    관계맺기가 조건으로만 이루어진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고 타인의 이야기는 관시없어요,온통 자기만 들어줘야 관계가 성립되지요.

  • 3. 조건이 좋아도
    '15.10.24 2:22 PM (115.41.xxx.221)

    자신감이 없으면 조건을 내보이며 인정받고 싶은건데
    님이 원하시는 사람대 사람의 관계는 맺기어려워요.

    관계맺기가 조건으로만 이루어진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고
    타인의 이야기는 관심이 없어요,온통 자기만 들어줘야 관계가 성립되지요.

    자기욕구가 채워지지 않은 정서가 미성숙한 사람입니다.

  • 4. 과대망상
    '15.10.24 3:06 PM (118.46.xxx.197)

    과개망상증이라는 병이 생각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6433 건강보험에서 우편물이 왔는데 3 병원조심 2016/03/10 1,752
536432 조훈현, 與 입당…˝이세돌 져 충격…바둑계 위해 일하겠다˝ 15 세우실 2016/03/10 1,992
536431 각통신사별 20프로 할인 신청하셨어요? 1 할인 2016/03/10 1,502
536430 1억으로 할수있는 재테크가 있을까요 4 2016/03/10 2,823
536429 김종인 실망스럽네요 4 마포구민 2016/03/10 987
536428 이번 선거 맘편히 정의당 찍을래요 9 박영선데리고.. 2016/03/10 832
536427 송혜교 송중기 그림 너무 이뻐요. 근데 ㅋㅋㅋㅋ 13 2016/03/10 5,684
536426 시어머니 환갑때 다들 어떻게....? 16 DDDD 2016/03/10 4,642
536425 로퍼 블랙 무광 vs 유광? 열매사랑 2016/03/10 768
536424 친정엄마가 저를 간(?)보셔요 8 괴롭다 2016/03/10 3,954
536423 정청래컷오프..더민주탈당하고 일체 선거관련맘 접어요 47 ㅇㅇ 2016/03/10 2,893
536422 초등학생 독감걸렸을때 학교 격리기간? 2 초등 2016/03/10 5,699
536421 더민주 정청래·최규성·부좌현·강동원·윤후덕 컷오프(1보) 8 세우실 2016/03/10 1,009
536420 당당하고 여유넘치는 사람. 10 .... 2016/03/10 7,477
536419 휴대용으로음식데워 먹을수있는거 있을까요 1 따뜻 2016/03/10 479
536418 결제내역에 이지스가 뭔지요. 3 ... 2016/03/10 1,307
536417 알파고가 5:0으로 이길거라고 생각해요. 14 과연. 2016/03/10 2,217
536416 기업 재무재표는 돈내고 사야만 볼수있나요? fdss 2016/03/10 594
536415 웃는 하루 되세요~ 2 하하 2016/03/10 491
536414 언니들 조언구해요. 4 .... 2016/03/10 804
536413 정청래 2차컷오프 탈락 41 . . 2016/03/10 2,856
536412 막말 제조기 정청래 공천 탈락 7 속보 2016/03/10 812
536411 현재 개인카페 매니저입니다.(카페 애엄마 글 읽고) 72 킹콩과곰돌이.. 2016/03/10 20,149
536410 임신 테스트기 처음 한줄이었다가 시간이 지나 2줄인데.. 7 /// 2016/03/10 6,073
536409 제 5공화국의 한수산 필화사건 기억하시나요? 1 .. 2016/03/10 5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