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친구랑 다 전화해서 어디냐고 하네요;
주말에 별로 만나고 싶지 않은데, 만나서 밥 한끼 얻어먹더라도 피곤해서 같이 다니고 싶지 않아요.
전 같이 다니면 맞춰주는 경향이 있어서 그냥 혼자다니는게 속 편하거든요.
엄마도 그 친구도 혼자 노는 방법을 얼른 깨우치든지
아니면 다른 친구를 찾든지하면 좋겠어요. 아예 전화를 안 받았어야하는데 당연히 제가 만날거라고 생각하고 연락하는 그 둘 한테 마음이 불편하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 돌아다니고 싶은데 자꾸 주변에서 전화와요
주말 조회수 : 1,562
작성일 : 2015-10-24 13:53:27
IP : 110.70.xxx.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5.10.24 2:02 PM (59.6.xxx.173) - 삭제된댓글뭐든 누구랑 같이 하고 싶어하는 사람은 혼자가 더 좋은거 이해 못해요. 오히려 혼자 외롭고 청승맞게 있는데 자기가 함께해준걸로 생각하지 않으면 다행.. 그럴땐 하얀 거짓말을 해야 하는거 같아요. 누구 만나기로 했다거나 일이 있다거나..
2. ......./
'15.10.24 2:07 PM (220.92.xxx.229)윗님 어쩜 그렇게도 정확하신지 ㅎㅎ
동갑인 울 형님이랑은 동서 사이 치고는 제법 편하고 가까운데요
딱 하나 저는 혼자 여행,영화보기 쇼핑,등산등 혼자 하는거 좋아라 합니다
울 형님 청승맞게 우울증 오겠다등으로 안쓰러워하는 눈빛을 종종 보내요
그래서 요즘은 "동서~~어디야~"
"저 친구랑 *&^ 관람중이예요" 친구랑 뭐뭐 하고 있는 중이예요로 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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