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디로갈지막막

5인가족여행 조회수 : 1,574
작성일 : 2015-10-24 11:10:22
바쁘게 살다보니 가족여행을 못해서
아이들에게 미안했는데
다음 주말에 귀하게 시간이 났어요^^
처음으로 가족여행을 2박3일 아님 1박2일이라도 가려고 알아보는 중인데...하루종일 검색을 해 봐도 막막하고 잘 모르겠어요
Ktx 경주 비행기 제주도 계속 검색해 보고
아예 서울구경도 오히려 잘 못해 봤으니 서울로 갈까
이것저것 생각하다가 진짜 시간만 가고 모르겠어요
아이들은 12,10,5살이에요^^
남편은 오로지 저한테 다 맡긴다던데..
너무 오랜만에 가는 거라 감도 없고...돈도 걱정되고 그러네요.
저 너무 바보같죠ㅜㅜ


IP : 182.216.xxx.11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행 오랫만이면
    '15.10.24 11:12 AM (61.102.xxx.238) - 삭제된댓글

    무조건 제주도가세요
    국내에선 제주도만한 여행지는없어요

  • 2. 여행 오랫만이면
    '15.10.24 11:14 AM (61.102.xxx.238) - 삭제된댓글

    서울과 경주는 주말이라도 이용해서 1박으로 다니면되지만
    2박할시간이되면 제주도지요

  • 3.
    '15.10.24 11:22 AM (112.155.xxx.165) - 삭제된댓글

    어른이 아닌 아이 위주의 여행이라면
    한번도 안가봤다면
    롯데월드에서 하루 민속촌에서 하루 어떨까요 수족관이 있는곳도 좋고...

  • 4. 네..
    '15.10.24 11:24 AM (112.173.xxx.196)

    바보 같네요.
    이제 몇년만 있음 ㅇ애들 놀러 가기도 싫어할텐데 지금 가세요.
    돈 생각하지 말고..돈 생각하면 아무것도 못해요.
    저는 지낭5년간 열심히 애들과 놀았어요..
    내 일생에 제일 행복한 시절 중 하나로 기억하겠죠.
    저는 여행 가서만은 아이들에게 먹고 싶다는거 다 사 줘요.
    더 행복한 시간이 되라구요..
    래들 나이를 보니 앞으로 아이들과 추억 쌓을 시간은 딱 5~6년 같은데 그 시간을 놓치지 마시길.

  • 5. ...
    '15.10.24 11:27 AM (121.157.xxx.195)

    2박3일 시간되시면 제주도 가세요.서울이나 이런데는 사실 하루만 시간내도 갈수있고. 무엇보다 여행이란 느낌은 별로 안들듯요. 처음으로 가족여행이라니 아이들 비행기도 태워줄겸 제주도 가세요.

  • 6. 하늘높이날자
    '15.10.24 11:33 AM (121.168.xxx.65)

    아이들 위주의 여행이라면 놀이동산 같은 곳도 괜찮을 듯요.
    날씨 좋으면 자전거 대여해서 팔당근처 자전거 여행도 좋구요.
    공기 좋은 곳에서 글램핑 가셔도 좋고.. 아이들 의견도 물어보세요.
    즐거운 여행이 되시길 바래요~~

  • 7. 5인가족
    '15.10.24 11:54 AM (182.216.xxx.116)

    왜 눈물이 찡해 질까요. .
    진심담아 답해주시고 정말 감사합니다

  • 8.
    '15.10.24 12:10 PM (121.167.xxx.114)

    제주도 절물휴양림, 서귀포 휴양림은 깨끗하고 싸요. 거기 되면 거기 예약하시고(주말이면 힘들지만) 아님 깨끗한 팬션 예약하세요. 렌트카 예약하시고 산굼부리, 성산봉, 쇠소깍, 주상절리 정도 돌아보고 애들 말 좀 태워주고 그럼 될 것 같아요. 식사는 사먹지 말고 제주도 농협에서 흑돼지 사다 구워먹고, 제주 오일장이나 중문시장 가서 전복이랑 생선 사다 구워드세요. 밥 해드시고 아침은 라면이나 전복죽 끓여먹음 식사비로 크게 안 쓰셔도 돼요. 어제 삼대천왕에 나온 짬뽕 한 번 찾아가 드셔보시구요 ㅎㅎ. 좋은 여행 되세요. 애들 그 나이에 큰 추억이죠.

  • 9. 축하드려요
    '15.10.24 1:08 PM (112.214.xxx.49)

    경비 여건되심 제주도 비행기타고 다녀보시고 예산이 부족하심 집 가까운 대도시 온천 리조트 어린애들 좋아할것같아요. 어린애들은 꼭 멀리가야 행복하진않더라구요~

  • 10.
    '15.10.24 1:21 PM (112.186.xxx.156)

    가고 싶은데가 너무 많은데 시간도 없고 경비도 모자라서 항상 아쉬운데
    돈도 되고 시간도 나는데 갈 곳을 몰라서 못 가는 경우도 있군요.
    원글님.
    서점에 나가보세요.
    레저와 여행 관련 서적이 엄청나게 많아요.
    그런 책 보면서 아무 곳이나 하나 찍어도 될 고민이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7226 학교때 부끄러웠던 도시락반찬 있으세요? 53 비가오니 2016/02/12 5,814
527225 이성끼리 호감을 주고 받는것도 쉬운일은 아닌가봐요 13 .... 2016/02/12 6,025
527224 영어와 수학중 하나만 학원을 보낸다면 26 베스트 2016/02/12 3,281
527223 요즘 은행에 타지수표 입금하면 수수료 있나요? 2 .. 2016/02/12 645
527222 시댁과 연락끊었는데 연락도 없이 음식 보내시는데요 19 에고 2016/02/12 6,780
527221 반영구 아이라인 어떤가요? 17 반영구 2016/02/12 4,238
527220 내일 어린이집 행사인데 아이가 독감 끝물이에요.. 4 ㅇㅇ 2016/02/12 1,005
527219 오나귀를 뒤늦게 보고 4 ... 2016/02/12 1,448
527218 시댁 생활비 드릴까요? 62 고민 2016/02/12 9,596
527217 칼로리낮고 포만감크고 맛난 음식 30 다욧중 2016/02/12 6,318
527216 엉망인 식습관 부끄러워요 어찌 고칠 수 있을까요? 5 엉망 2016/02/12 1,738
527215 구호나 띠어리 아울렛 어떤가요 ? 11 안가봤어요... 2016/02/12 10,708
527214 흰머리 때문에...헤나 혼자서 가능할까요? 1 .... 2016/02/12 1,206
527213 45세에도 사랑니가 나나요? 3 나이값 2016/02/12 1,605
527212 어르신들 노후에 세종시 어때요? 10 흐규 2016/02/12 3,607
527211 방금 지워진 층간소음 글에 있던 댓글 16 ㅇㅇ 2016/02/12 3,193
527210 개성공단 가동중단..하루만에 실패로 판명 6 실패 2016/02/12 2,992
527209 사랑해 2 ㅇㄴ 2016/02/12 874
527208 팔자주름이 한쪽으로만 찐하게 생겼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5 .... 2016/02/12 9,578
527207 식비 줄이는법 17 dd 2016/02/12 5,568
527206 인테리어 필름 시공 비추천 하시는 이유가 궁금해요. 12 새싹 2016/02/12 4,654
527205 영어독서지도사에 대해 아시나요? 3 날이 흐려요.. 2016/02/12 1,317
527204 고려가 망한 후 대한민국이었다면 여자들이 이렇게 살진 않아요 9 푸른 2016/02/12 1,995
527203 녹차맛 KitKat 맛이 다 다른가요? 1 ㅕㅕㅕ 2016/02/12 672
527202 30대 중반 가방 추천 좀 부탁드려요 2 제목없음 2016/02/12 1,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