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디로갈지막막
아이들에게 미안했는데
다음 주말에 귀하게 시간이 났어요^^
처음으로 가족여행을 2박3일 아님 1박2일이라도 가려고 알아보는 중인데...하루종일 검색을 해 봐도 막막하고 잘 모르겠어요
Ktx 경주 비행기 제주도 계속 검색해 보고
아예 서울구경도 오히려 잘 못해 봤으니 서울로 갈까
이것저것 생각하다가 진짜 시간만 가고 모르겠어요
아이들은 12,10,5살이에요^^
남편은 오로지 저한테 다 맡긴다던데..
너무 오랜만에 가는 거라 감도 없고...돈도 걱정되고 그러네요.
저 너무 바보같죠ㅜㅜ
1. 여행 오랫만이면
'15.10.24 11:12 AM (61.102.xxx.238) - 삭제된댓글무조건 제주도가세요
국내에선 제주도만한 여행지는없어요2. 여행 오랫만이면
'15.10.24 11:14 AM (61.102.xxx.238) - 삭제된댓글서울과 경주는 주말이라도 이용해서 1박으로 다니면되지만
2박할시간이되면 제주도지요3. 음
'15.10.24 11:22 AM (112.155.xxx.165) - 삭제된댓글어른이 아닌 아이 위주의 여행이라면
한번도 안가봤다면
롯데월드에서 하루 민속촌에서 하루 어떨까요 수족관이 있는곳도 좋고...4. 네..
'15.10.24 11:24 AM (112.173.xxx.196)바보 같네요.
이제 몇년만 있음 ㅇ애들 놀러 가기도 싫어할텐데 지금 가세요.
돈 생각하지 말고..돈 생각하면 아무것도 못해요.
저는 지낭5년간 열심히 애들과 놀았어요..
내 일생에 제일 행복한 시절 중 하나로 기억하겠죠.
저는 여행 가서만은 아이들에게 먹고 싶다는거 다 사 줘요.
더 행복한 시간이 되라구요..
래들 나이를 보니 앞으로 아이들과 추억 쌓을 시간은 딱 5~6년 같은데 그 시간을 놓치지 마시길.5. ...
'15.10.24 11:27 AM (121.157.xxx.195)2박3일 시간되시면 제주도 가세요.서울이나 이런데는 사실 하루만 시간내도 갈수있고. 무엇보다 여행이란 느낌은 별로 안들듯요. 처음으로 가족여행이라니 아이들 비행기도 태워줄겸 제주도 가세요.
6. 하늘높이날자
'15.10.24 11:33 AM (121.168.xxx.65)아이들 위주의 여행이라면 놀이동산 같은 곳도 괜찮을 듯요.
날씨 좋으면 자전거 대여해서 팔당근처 자전거 여행도 좋구요.
공기 좋은 곳에서 글램핑 가셔도 좋고.. 아이들 의견도 물어보세요.
즐거운 여행이 되시길 바래요~~7. 5인가족
'15.10.24 11:54 AM (182.216.xxx.116)왜 눈물이 찡해 질까요. .
진심담아 답해주시고 정말 감사합니다8. 흠
'15.10.24 12:10 PM (121.167.xxx.114)제주도 절물휴양림, 서귀포 휴양림은 깨끗하고 싸요. 거기 되면 거기 예약하시고(주말이면 힘들지만) 아님 깨끗한 팬션 예약하세요. 렌트카 예약하시고 산굼부리, 성산봉, 쇠소깍, 주상절리 정도 돌아보고 애들 말 좀 태워주고 그럼 될 것 같아요. 식사는 사먹지 말고 제주도 농협에서 흑돼지 사다 구워먹고, 제주 오일장이나 중문시장 가서 전복이랑 생선 사다 구워드세요. 밥 해드시고 아침은 라면이나 전복죽 끓여먹음 식사비로 크게 안 쓰셔도 돼요. 어제 삼대천왕에 나온 짬뽕 한 번 찾아가 드셔보시구요 ㅎㅎ. 좋은 여행 되세요. 애들 그 나이에 큰 추억이죠.
9. 축하드려요
'15.10.24 1:08 PM (112.214.xxx.49)경비 여건되심 제주도 비행기타고 다녀보시고 예산이 부족하심 집 가까운 대도시 온천 리조트 어린애들 좋아할것같아요. 어린애들은 꼭 멀리가야 행복하진않더라구요~
10. 전
'15.10.24 1:21 PM (112.186.xxx.156)가고 싶은데가 너무 많은데 시간도 없고 경비도 모자라서 항상 아쉬운데
돈도 되고 시간도 나는데 갈 곳을 몰라서 못 가는 경우도 있군요.
원글님.
서점에 나가보세요.
레저와 여행 관련 서적이 엄청나게 많아요.
그런 책 보면서 아무 곳이나 하나 찍어도 될 고민이시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46086 | 40대중반에 도움되는 자격증이 무엇일까요? 2 | 자격증 | 2016/04/08 | 4,446 |
546085 | 과외 교재관련 도움 바랄게요^^ 6 | 복잡한 생각.. | 2016/04/08 | 1,094 |
546084 | 시그널 종방후 이시간이 아주 힘들어요 8 | ..... | 2016/04/08 | 2,054 |
546083 | 지금 막걸리토크 영상보니 문대표 얼굴이 벌개지셨네요.... 1 | 하오더 | 2016/04/08 | 906 |
546082 | 저는 남자친구랑 데이트통장쓰는데 3 | 111 | 2016/04/08 | 2,722 |
546081 | 황찬성 남봉기 역할 넘 어울려요^^ 4 | 욱씨남정기 | 2016/04/08 | 1,136 |
546080 | 조금은 뻔뻔(?)한 우리집 유기견^^ 29 | ... | 2016/04/08 | 6,254 |
546079 | 병원 다녀오면 더 아픈 강아지.. 3 | 샬를루 | 2016/04/08 | 1,017 |
546078 | 반문정서의 실체..... 4 | ㅇㅇ | 2016/04/08 | 1,195 |
546077 | 세신 등만 미시는 분 계세요? 5 | ㅡㅡ | 2016/04/08 | 2,594 |
546076 | 이런 조건의 회사는 어떤가요? 4 | 궁금 | 2016/04/08 | 709 |
546075 | 남편이 저희 부모님을 지칭할 때 그 양반이라고 해도 되나요? 31 | 호칭문제 | 2016/04/08 | 5,830 |
546074 | la갈비는 어디서 사나요? 1 | 아일럽초코 | 2016/04/08 | 1,108 |
546073 | 타고나길 우울한 성향 9 | ..... | 2016/04/08 | 2,835 |
546072 | 개운한 국 뭐 있나요? 15 | ᆢ | 2016/04/08 | 2,398 |
546071 | 제왕 절개 많이 아프고 힘들까요? 27 | 딸 놀자 | 2016/04/08 | 4,560 |
546070 | 광주 시민들도 우네요ㅠㅠ 19 | 광주 | 2016/04/08 | 5,268 |
546069 | 돈 들어오는 비법 좀 공유해요-_- 14 | 머니 | 2016/04/08 | 5,973 |
546068 | 초등2학년 책읽기요 1 | 답답 | 2016/04/08 | 934 |
546067 | 컴퓨터 도사님들 도와주세요. 1 | 업테이트 | 2016/04/08 | 383 |
546066 | 미각장애 겪으신분.. ㅠㅠ 1 | Funkys.. | 2016/04/08 | 625 |
546065 | 솔직한 설문조사.. 20대 미모유지!! 9 | 네버랜드 | 2016/04/08 | 1,916 |
546064 | 나이 많은 싱글 지멘스 식기 세척기 질렀어요 6 | Hh | 2016/04/08 | 1,915 |
546063 | 남편구두 사다 주시나요? 4 | 힘들고귀찮다.. | 2016/04/08 | 820 |
546062 | 광주 여자들은 왜 문재인을 좋아하는가? 36 | 문재인 | 2016/04/08 | 2,96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