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 칼국수

헬로 조회수 : 3,183
작성일 : 2015-10-24 10:48:34
엄마가 해주시던 칼국수를 먹고싶어서 ..,끓여도
늘 그맛이안나요
멸치국물에 양파 김가루 넣는 평범한칼국수인데ㅜ
돌아가셔서 물어볼수도없고

그때 자세히 물어볼걸ㅜㅜ
딱 전화한통 하고싶네요ㅋㅋ

IP : 58.126.xxx.20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심스레
    '15.10.24 10:49 AM (1.241.xxx.49)

    다시다 한숫갈..

  • 2. 비비
    '15.10.24 10:56 AM (61.101.xxx.135)

    큰멸치 많이 넣고 국물내고
    일단 칼국수를 잘 선택해야하는데
    엄마는 방앗간 칼국수였을 듯요.
    집간장조금 넣고 그럼 될듯요.

  • 3. ㅇㅇ
    '15.10.24 11:08 A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다시다일거 같은데요?
    조미료 전혀 안쓰시는 분 아니라면~

  • 4. 마지막 말이
    '15.10.24 11:09 AM (50.191.xxx.246)

    너무 슬퍼요.

  • 5. 양념장
    '15.10.24 11:17 AM (110.10.xxx.35)

    따로 진한 양념장 만드셔서 타서 드셔 보세요
    호박 채썰어 넣으면 맛있고요

  • 6. ......
    '15.10.24 11:29 AM (110.11.xxx.146)

    마법! 한스푼~ DSD

  • 7. ......
    '15.10.24 11:31 AM (110.11.xxx.146)

    어르신들이 화학조리료에 대한 개념 자체가 없어서 그거 안 넣으면 큰일 나는줄 아시는분들 많아요.
    소금이 짠맛내는 아이템이듯, 미원은 감칠맛 나는 아이템.

    아니면 국간장을 넣어보세요. 옛날에는 모든 요리에 국간장을 썼으니까요.

  • 8. 헬로
    '15.10.24 11:35 AM (58.126.xxx.202) - 삭제된댓글

    돌아가신지 곧 2년
    근데 3년은 훨 지난것같아요!! 그래서
    남들이 물어봄 삼년전이라구 자꾸 휴...왜그런거죠ㅋㅋ

    저는 지금 28살이구
    엄마는그때 50대초반이셨어요
    댓글주신분들 감사합니다^.^

  • 9. ㅇㅇ
    '15.10.24 11:41 AM (180.224.xxx.103)

    어휴 일찍 돌아가셨군요 ㅠㅠ
    우리 엄마 저 45살에 돌아가셨는데도 어찌나 아쉽고 잘해드리지 못해 속상한지 그래요
    어머니 맛은 아니겠지만 위에 댓글 다신 분 처럼 국물 싱겁게 하고 양념장 걸쭉하게 만들어 넣어 드시면 맛있어요

  • 10. 헬로
    '15.10.24 11:48 AM (58.126.xxx.202)

    제댓글이 지워졌네요ㅜ
    댓글주신분들모두감사합니다^.^

    시집가서 임신하면ㅋㅋ뭔가생각날맛이여서
    지금 미리찾고팠어요ㅎ

    82쿡♥♥

  • 11. 커피향기
    '15.10.24 1:33 PM (115.21.xxx.250) - 삭제된댓글

    마늘 이랑 국간장은 넣으셨나요?
    멸치육수엔 마늘 이랑 국간장 맛만

    잘 맞추면 왠만한 맛은 나요

  • 12. 나무
    '15.10.24 1:58 PM (1.238.xxx.104)

    울엄마도 잔치 국수를 그렇게 맛있게해요. 국수장사하자고 할 정도로 맛있어요. 저도 딴건 그냥그냥 맛있게 하는 편인데 잔치국수는 아무리해도 그맛이 안났는데 엄마보니까 육수를 엄청 진하게 내시더라구요. 연세 드신 엄마들 다시다 안쓰시는 분들도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6926 다들 허리띠 졸라매면 더 불경기 심해지지 31 않나요? 2016/01/11 5,046
516925 지하철 매장에서 팔던 비본? 이라는 옷.. 4 ... 2016/01/11 968
516924 아무에게도 연락도 없으니 쓸쓸하고 22 저 이상한건.. 2016/01/11 5,754
516923 드디어 가스 건조기 결제했어요~~ 18 2016/01/11 3,789
516922 드라마중 가장 심쿵했던 장면이 1 ss 2016/01/11 1,371
516921 이사 남편보고 하라고 할까요? 2 .. 2016/01/11 913
516920 입술 잘 트시는 분을 위한 팁 37 // 2016/01/11 12,170
516919 택이를 정환이라 우긴 남편분? 4 올리브 2016/01/11 2,065
516918 아저씨 스팸선물세트인가요? ㅋㅋㅋ 정봉광고 2016/01/11 705
516917 응팔캐릭터누가누가 젤 닮았나~~ 5 11 2016/01/11 794
516916 부정적인 성격의 가족 있으신가요? 8 벗어나고파 2016/01/11 3,652
516915 만들어 먹는게 돈이 더 드는걸까요? 31 ... 2016/01/11 7,399
516914 신혼부부 전세집 13년된 아파트 vs 신축빌라 어디가 나을까요?.. 16 Laila 2016/01/11 4,437
516913 밤을 주문해서 먹고 싶은데 밤밤 2016/01/11 320
516912 분당 수지 신갈 아파트 매매 14 고민 2016/01/11 3,862
516911 교복말고 겉옷은 코트를 사나하나요? 패딩 입어도 되나요 4 예비중1 2016/01/11 1,030
516910 근데 정환이는 뜬금없이 동생 필요 하다고 한거에요???15화 5 ff 2016/01/11 2,814
516909 드립커피도 테이크아웃 되나요? 1 .. 2016/01/11 669
516908 혹시 손바닥 점에 대해서 아시는 분 계실까요? 5 좋은걸까요?.. 2016/01/11 1,790
516907 지금 엠비엔 파뿌리 4 부성 2016/01/11 1,795
516906 중년남자가 쓸 멋있는 빵모자(?)..어디서 사야할까요? 3 미나리2 2016/01/11 612
516905 엘리베이터에 이성과 단둘이 있으면 5 ㅇㅇ 2016/01/11 2,202
516904 멸치 소화잘되는 요리법 알려주세요 1 앤쵸비 2016/01/11 888
516903 무료법률상담 받을수 있는곳 있을까요 5 도움요청 2016/01/11 680
516902 제가 집을 나가려는데요 짐을 어떻게 꾸려야 하는걸까요 ㅜㅜ 18 별거 2016/01/11 3,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