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힘드네요

고3엄마 조회수 : 1,066
작성일 : 2015-10-24 08:47:45
주말마다 잠과의 싸움
토요일 9시등교인데
한번도 수월하게 일어나서 간 적 없고
일요일에도 11시 넘게까지 안일어나고 사람 진을 빼게 하더니
이제 20일 겨우 남았는데
오늘은 더해서 토요일 9시등교도 못하게 생겼네요
20일만 더 참자 하고 버티지만
오늘은 정말 힘드네요 ㅠㅠ 눈물이 다 납니다
IP : 101.250.xxx.4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아이도
    '15.10.24 8:54 AM (115.140.xxx.134)

    자고있어요 토욜은 자율학습이잖아요 그냥 푹자게두세요 잠은줄인다고 줄여지는게아니라 어느순간 보충해야하는거잖아요 기운내고일어나면 맛있는아침 주세요

  • 2. 원글
    '15.10.24 9:20 AM (101.250.xxx.46)

    이제 20일 겨우 남아서 이번주부터는 정신 바짝 차리고
    잘 일어나 줄 거라 기대했어요 ㅠㅠ
    역시 기대는 하는게 아닌가봐요

    어제 딴짓한다고 밤늦게까지 안잔걸 알게 때문에
    곱게 아침차려 먹일 기분이 나질 않아요 ㅠㅠ
    그래도 좀 있다가 다시 또 깨우고 실랑이하고 밥 먹이고 해야겠죠
    정말 다 버리고 훌쩍 떠나고 싶네요 ㅠㅠ

  • 3. 고1
    '15.10.24 10:04 AM (114.204.xxx.212)

    토요일도 등교 하는군요
    항상 잠이 부족해서 토일은 별일 없으면 늦잠자게 두는데 ..
    엄마도, 아이도 다 안스러워요

  • 4. 원글
    '15.10.24 10:46 AM (101.250.xxx.46)

    저희도 2학년까지는 이렇게 잠때문에 맘 상한적 없어요ㅜㅜ
    근데 3학년되니 주말 오는게 두려울 정도입니다
    제 맘 다스리면 되는거겠지만 쉽지가 않네요
    맘 내려놓았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어요
    오늘 드디어 터졌네요
    20일 후를 생각하면 저는 요즘 초조함에 오금이 저리고 잠니 안오는데
    어찌 저리 밤늦도록 버젓이 딴짓 하고
    해가 중천이 되도록 잠이 오는지 ㅠㅠ
    아이한테 실망도 되고 슬픕니다
    물론 내색은 안하겠지만 제 표정보면 대충은 알겠죠

    남은 20일동안 어떻게 마음을 다스려가야할지 힘드네요 ㅠㅠ

  • 5. 고3 아이들
    '15.10.24 2:22 PM (223.62.xxx.216)

    지금거의 멘붕상태일거예요 제아이가 그러더라구요 아무생각안난다구요 지켜보는 사람보다 당사자가 더힘들겠죠 조금만 더 참아봅시다 화이팅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3993 문재인 대표님 오늘 대전유세 일정 15 dfgjik.. 2016/04/02 956
543992 교복입는 여학생들 머리 길이 어느 정도가 젤 예쁜 거 같으세요?.. 8 머리 2016/04/02 1,361
543991 남편이 남처럼 느껴지는 날이네요.. 좀 길어요 6 시댁문제 2016/04/02 2,675
543990 서울대로 통학하기 편한 대단지 아파트가 어디일까요 8 부동산 2016/04/02 2,521
543989 더컸유세단 일정이래요 7 토요일 2016/04/02 866
543988 더민주는 연대나 단일화에 생각이 없어요 2 ... 2016/04/02 392
543987 술먹은 다음날처럼 어지럽고 메스꺼워요 ㅇㅇ 2016/04/02 473
543986 안면근육운동이요 3 절약부인 2016/04/02 1,384
543985 보험사 등록된 자동이체계좌가 입출금계좌인게 맞는거죠? 2 2016/04/02 484
543984 교활한 새누리 알바들.... 17 새누리 알바.. 2016/04/02 1,239
543983 손이 왜 이렇게 간지럽죠 ㅠㅠ 9 아놔 2016/04/02 1,233
543982 김치가 자꾸 얼어요 ㅜㅜ 1 야채 2016/04/02 1,323
543981 "당신이 궁금한 이야기 Y" 의 갑질 기업 어.. 13 sbs 2016/04/02 6,453
543980 이제 안철수 광주전남 지지율은 박원순보다 밑이네요? 17 ggg 2016/04/02 1,284
543979 문자로 친구집에서 잔다고 통보만 하고 외박하는 딸 얘기 21 힘들다 2016/04/02 8,724
543978 이거 뭐죠..주토피아 주제곡 들으며 울고 있어요 6 주토피아 2016/04/02 2,042
543977 영어원서 음원 ㅠㅠ 5 뎁.. 2016/04/02 2,457
543976 빌라 윗집때문에 안방천장에 곰팡이가 피어요 1 2016/04/02 1,405
543975 황당한 우유 영업사원 5 ..... 2016/04/02 1,810
543974 안철수는 전 재산의 반이 넘는 천억이상을 이미 기부했습니다. 96 안철수는 2016/04/02 12,479
543973 스브스 아침드라마 1 애청자 2016/04/02 695
543972 4월 2일 문재인 전대표 대전 지원 유세 일정 1 달님 2016/04/02 488
543971 식당 뚝배기 샀는데 ㅋ 9 2016/04/02 3,032
543970 영어가 싫다고 하는 7살딸 11 제인에어 2016/04/02 2,557
543969 특별한 '190초 영상'... 나를 지켜주세요 오마이뉴스 2016/04/02 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