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속상

ㅇㅇ 조회수 : 11,442
작성일 : 2015-10-24 08:33:45
저는 저희 남편한테 부탁을 잘 안하는 편이거든요. 잘 안들어주기때문에요..어쩌다 퇴근길에 슈퍼에서 맥주같은거 하나 부탁해도 남편 부려먹는다고 소리나와서요. 오늘은 어떤분께 아기물품을 드리기로 했는데 부피가 좀 있어요 그런데 그 분이 임신7개월이신데 직접 가져가신다기에 제가 가져다 드린다고 했거든요. 저희 집에서 차로 5분거리 정도라서 사정을 얘기하고 남편한테 운전만 부탁했어요 싣고 내려다주는건 내가 하겠다고...그랬더니 노발대발 하며 화를 내네요. 제 맘대로 한다고..어제 남편이 늦게까지 뭘하느라 물어볼 틈이 없었거든요..뭐 한두번 거절도 아니고 제가 '그럼 그만 둬.내가 갔다줄게.'.했어요.그러더니 아침부터 시x 이러면서 밥도 안먹고 나가버려요. 들어주지도 않으면서 왜 화를 내죠? 제가 이상한건지...
IP : 125.177.xxx.46
5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나
    '15.10.24 8:36 AM (211.186.xxx.176)

    이해안가네요. 밥해주지마세요

  • 2. 못됐다.
    '15.10.24 8:37 AM (180.70.xxx.81)

    어려운일도 아니고..와이프가부탁좀한건데
    남편이 저런사람도 있다는ㄱㅓ 놀랍네요..

  • 3. 에구
    '15.10.24 8:38 AM (110.10.xxx.35)

    자기를 부려먹을 약속을 님 마음대로 했다고 화내는 것이죠
    친절한 님이 참으세요.
    위로해 드려요

  • 4. ....
    '15.10.24 8:40 AM (112.220.xxx.101)

    무료드림인데 직접 가져다주고 뭐 그런게 기분나빴던거 아닐까요?
    님이 운전하는 상황이면 또 몰라도..
    사전에 남편한테 상의를 하고 결정했어야 되는 일이라고 봐요
    가까운 거리라도 말이죠
    이래저래 쌓인게 많은모양이에요...

  • 5. ㅇㅇ
    '15.10.24 8:42 AM (125.177.xxx.46)

    저번 추석땐 저혼자 요리 다하는중에 밤속껍질 다듬는거 부탁했거든요 시간이 너무 없어서 몇번 재촉했는데 그걸 가지고 추석당일 시어머니한테 쪼르르 이르네요 이거안한다고 제가 구박했다고...정말 속터져요

  • 6.
    '15.10.24 8:44 AM (39.114.xxx.168)

    부인이 부탁하는거 어렵지도 않고 들어줄수 있는 건데 욕까지 하는건 참 이해안되네요
    만일 울신랑이 그랬다면 전 이해될때까지 물어보네요.

  • 7. ~~
    '15.10.24 8:45 AM (112.154.xxx.62)

    남편이 저런 성격이면 님도 부탁을마세요
    저는 아예부탁을 안합니다
    해봤자 기분만 상하는걸..

  • 8. ...
    '15.10.24 8:46 AM (58.143.xxx.38)

    속상하실만 합니다.
    인성이 별로네요.
    못됐어요.

  • 9. ㅇㅇ
    '15.10.24 8:48 AM (125.177.xxx.46) - 삭제된댓글

    네 미리 말안한건 저도 미안해서 상대방분이 임산부시고 가까운 거리니 좀 도와달라고.못하겠다길래 그만두라고 했구요.제가 운전을 못하거든요. 쌓일만큼 뭘 거슬리거나 부탁한적이 거의 없어요. 밖에서는 자기 지인들 부탁은 소소한것도 다 해주는 그런사람이거든요 평소에 그런점이 오히려 제가 속상했던 부분이구요

  • 10. ...
    '15.10.24 8:49 AM (1.229.xxx.93)

    남편분이 우울증인가요?
    원래그런분이라면 애초에 부탁을 안하는수밖에는요
    별사람다있네요

  • 11. ㅇㅇ
    '15.10.24 8:53 AM (114.200.xxx.216)

    추석 그 차례를 누구집 차례를 지내는건데 참;;;;;;;; 그냥 하지 마세요..님도 남의 집 차례음식 준비안하고싶다고 나도..

  • 12. ㅇㅇㅇ
    '15.10.24 8:54 AM (49.142.xxx.181)

    뭐 화가 나고 기분이 나쁠수도 있지만 그거에 비해 과하게 화를 내는거잖아요.
    왜 무료드림하는데 갖다주기까지 하냐 난 싫다 했으면 그만일것을..;

  • 13. 남편이
    '15.10.24 8:57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못됐네요.
    뭐 어려운 부탁이라고.
    그만한일에 욕이 튀어나오면 아무것도 부탁 못하겠네요.

  • 14. 성격파탄자네요
    '15.10.24 8:58 AM (61.102.xxx.238)

    비위맞추고사는 원글님이 안쓰럽네요
    날잡아 뒤집어놓으세요
    매번 비위맞춰주니 더 저러고살지요

  • 15. ㅇㅇ
    '15.10.24 9:02 AM (125.177.xxx.46)

    다른 사람들한텐 무지 친절해요.특히 자기 지인들...저희 시아버님이 시어머니 무시하시고 밖에서 다른 사람처럼 친절하신데...꼭 그래요. 쌓인건 제가 훨씬 많지만... 이런거까지 안들어줄줄은 몰랐네요..운전을 못해서 부탁 좀 한건데...아침부터 속상하네요 댓글 모두 감사합니다

  • 16.
    '15.10.24 9:03 AM (219.248.xxx.153)

    진짜 놀랍네요. 어떻게 자라면 저런 어른이 되는 걸까요.
    아내의 저런 부탁에도 욕지거리라니 결혼은 왜 하는것이며
    자식은 왜 낳으려 하는건지.. 저런식으로 살다가 아내에게 모든 정 떼이고 말련에 고독 해지는 거죠. 진짜 못되 쳐먹었어요.

  • 17.
    '15.10.24 9:04 AM (175.120.xxx.33)

    그게 상황에 따라 좀 다르기도 한 것 같아요.
    맥주는 남편분이 너무 매정햔거지만
    아기물품은 임신7개월이 5분거리를 못움직이는 것도 아니고요 남편이랑 같이 가지러오면 되지않나요?
    이런건 원글님이 혼자 할수 없을땐 그리 하시는 게 낫다고 생각해요.

  • 18. 흠..
    '15.10.24 9:05 AM (182.224.xxx.118) - 삭제된댓글

    바람필수도

  • 19. ㅇㅇ
    '15.10.24 9:12 AM (125.177.xxx.46)

    아기식탁 체육관같은거라 임산부는 위험하고 그쪽도 사정이 있어서 제가 갖다준다고 한거였거든요 어지간한건 부탁도 안했죠

  • 20. ..
    '15.10.24 9:13 AM (222.110.xxx.102) - 삭제된댓글

    다른사람 임신했다고 차로 5분거리를 오는건 안스럽고 남편 운전하는건 당연한건가요?
    그쪽도 같이 올 사람 있을 수도 있는데 그건은 님이 좀 오버하신거 같구요
    남편도 너무하긴 합니다. 소소한 부탁 들어주는거 어렵지 않은데 말이죠.
    님도 남편 성향을 알면 현명하게 부탁하는 방법을 생각해보시면 어떨까요?

  • 21. ..
    '15.10.24 9:17 AM (222.110.xxx.102) - 삭제된댓글

    다른사람 임신했다고 차로 5분거리를 오는건 안스럽고 남편 운전하는건 당연한건가요? 그쪽도 같이 올 사람 있을 수도 있는데 그건은 님이 좀 오버하신거 같네요. 본인이 해결할 수도 없는 일을 뭐하러 남에게 선심을 쓰세요.

    물론 남편도 너무하긴 합니다. 소소한 부탁 들어주는거 어렵지 않은데 말이죠.
    님도 남편 성향을 아시고 있으니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생각해보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 22. ...
    '15.10.24 9:22 AM (1.229.xxx.93) - 삭제된댓글

    윗글보니까요

    까놓고 사정있고 임신했고 그러면 힘들수있는거고 배려해줄수있는거지요
    그렇고 또 까놓고 5분 운전하는게 그리 힘드나요?
    남이라고 해도 그정도는 배려해줄수 있는거고
    부부간이라면 특별한 이유없다면 5분 운전부탁이야 할수도 있는거지..
    그게 왜 문제가 되나요????

    그정도 부탁도 외면하고 화를 내고 하는게 정상인건지...
    암튼 남편인지 멋인지 그사람이 그런성격이라면 애초에 암것도 부탁안하고 사는수밖에
    근데 남편도 님한테 부탁하면 안될거같네요 작은거라두... ㅋ

  • 23. ...
    '15.10.24 9:23 AM (1.229.xxx.93) - 삭제된댓글

    윗글보니까요

    까놓고 사정있고 임신했고 그러면 힘들수있는거고 배려해줄수있는거지요
    그렇고 또 까놓고 5분 운전하는게 그리 힘드나요?
    남이라고 해도 그정도는 배려해줄수 있는거고
    부부간이라면 특별한 이유없다면 5분 운전부탁이야 할수도 있는거지..
    그게 왜 문제가 되나요????

    그정도 부탁도 외면하고 화를 내고 하는게 정상인건지...
    암튼 남편인지 멋인지 그사람이 그런성격이라면 애초에 암것도 부탁안하고 사는수밖에
    근데 남편도 원글님 한테 머 부탁하면 안될거같네요 작은거라두... ㅋ

    해주지마세요
    저같으면 암것도 안해줄듯...
    그래야 고치든 멀하든 하지 저러고 어떻게 사나요?

  • 24. ㅇㅇ
    '15.10.24 9:24 AM (125.177.xxx.46)

    네 ..님 말씀도 새겨듣겠습니다.하지만 이런부탁이 저에겐거의 흔하지 않는 경우였습니다.남편은 저에게 과하게 이것저것 시키고 안하면 또 말이 많은 성격이구요.제가 남편에게 한것에 비해 이번 부탁이 전혀 과하다고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디 결국 .남편의 귀한 5분은 쓰지않았습니다^^ 남펀에 대한 섭섭함 과한욕설 저도 인간이기에 좀 화가 났던거같네요

  • 25. ...
    '15.10.24 9:24 AM (1.229.xxx.93) - 삭제된댓글

    윗글보니까요

    사정있고 임신도했고 그러면 힘들수 는거고 배려해줄 수 있는거지요
    그렇고 또 솔직히 5분 운전하는게 그리 힘드나요?
    남이라고 해도 그정도는 배려해줄수 있는거고
    부부간이라면 특별한 이유없다면 5분 운전부탁이야 할수도 있는거지..
    혼사사는 인생도 아닌데
    그게 왜 문제가 되나요????

    그정도 부탁도 외면하고 화를 내고 하는게 정상인건지...
    암튼 남편인지 멋인지 그사람이 그런성격이라면 애초에 암것도 부탁안하고 사는수밖에
    근데 남편도 원글님 한테 머 부탁하면 안될거같네요 작은거라두... ㅋ

    해주지마세요
    저같으면 암것도 안해줄듯...
    그래야 고치든 멀하든 하지 저러고 어떻게 사나요?

  • 26. ...
    '15.10.24 9:26 AM (1.229.xxx.93) - 삭제된댓글

    사정있고 임신도했고 그러면 힘들수 는거고 배려해줄 수 있는거지요
    그렇고 또 솔직히 5분 운전하는게 그리 힘드나요?
    남이라고 해도 그정도는 배려해줄수 있는거고
    부부간이라면 특별한 이유없다면 5분 운전부탁이야 할수도 있는거지..
    혼사사는 인생도 아닌데
    그게 왜 문제가 되나요?

    그정도 부탁도 외면하고 화를 내고 하는게 정상인건지...
    암튼 남편인지 멋인지 그사람이 그런성격이라면 애초에 암것도 부탁안하고 사는수밖에
    근데 남편도 원글님 한테 머 부탁하면 안될거같네요 작은거라두... ㅋ

    해주지마세요
    저같으면 암것도 안해줄듯...
    그래야 고치든 멀하든 하지 저러고 어떻게 사나요?

  • 27. ...
    '15.10.24 9:28 AM (1.229.xxx.93)

    사정있고 임신도했고 그러면 힘들수 있는거고 배려해줄 수 있는거지요
    그렇고 또 솔직히 5분 운전하는게 그리 힘드나요? 짐날라달라는것도 아닌데...
    남이라고 해도 그정도는 배려해줄수 있는거고
    부부간이라면 특별한 이유없다면 5분 운전부탁이야 할수도 있는거지..
    혼사사는 인생도 아닌데
    그게 왜 문제가 되나요?

    그정도 부탁도 외면하고 화를 내고 하는게 정상인건지...
    암튼 남편인지 멋인지 그사람이 그런성격이라면 애초에 암것도 부탁안하고 사는수밖에
    근데 남편도 원글님 한테 머 부탁하면 안될거같네요 작은거라두... ㅋ

    해주지마세요
    저같으면 암것도 안해줄듯...
    그래야 고치든 멀하든 하지 저러고 어떻게 사나요?

  • 28. 못되쳐먹은 인간
    '15.10.24 9:43 AM (211.36.xxx.39)

    제일 멍청한게 지 마누라 함부로하는 찌질한 인간이던데ㆍㆍ속상하시겠어요

  • 29. ..
    '15.10.24 9:45 AM (112.149.xxx.183)

    여러말 필요없이 그냥 못돼 쳐먹은 거구요..바라질 마세요. 다 큰 어른을 뭔수로 고쳐요. 지가 변하기 전까진..전 그런 일도 거의 없지만 먼저 해준다 하기 전엔 아무것도 부탁 안해요. 물론 나도 나서서 해 주거나 이런 거 없습니다. 그 수준에 딱 맞게 대할 뿐...

  • 30. 저같으면
    '15.10.24 9:46 AM (222.239.xxx.49)

    그냥 부탁 안하고
    나에게 부탁할 때는 전에 본인이 했던 대답과 똑같은 대답을 해 주겠어요.

    저런 성격에 남에게는 친절할 수가 있는지 이해는 안가네요.
    원글님 남편같은 사람은 성격이 나쁜 여자와 만났으면 굽히고 살것 같아요

  • 31. 나쁜놈
    '15.10.24 10:02 AM (211.36.xxx.161)

    이런 인간도 있군요.
    뭐 더한 놈도 있겠지만.

  • 32. 위로 드려요..
    '15.10.24 10:05 AM (118.139.xxx.113)

    운전도 배워서 모든 걸 혼자서 하세요..
    그게 차라리 속 편해요...
    이런 부류의 인간하고도 같이는 못 살겠네요....
    능력만 있음 혼자살고 싶은 사람입니다..ㅠㅠ

  • 33. 하!
    '15.10.24 10:07 AM (118.221.xxx.213)

    괜히 봤어요
    남일이지만 별 미친놈중에
    저런류에 남지남편도있네 ,,하는 생각이드네요
    정말 이해안가요

  • 34. 아휴
    '15.10.24 10:10 AM (24.11.xxx.181)

    읽기만해도 짜증나요
    왜 신혼때부터 버룻을 그렇게 들이셨어요

  • 35.
    '15.10.24 10:15 AM (118.221.xxx.213)

    이래서 제딸에게 결혼해도 직장그만두지말라고
    합니디
    저런인간 만나도,본인이불행하다느껴도
    경제력없음 힘들어도 참고 또참고 또 참고
    살아야하니까

  • 36. ..
    '15.10.24 10:17 AM (39.65.xxx.88) - 삭제된댓글

    어떤 놈 바람필 때 마누라한테 그렇게 굴더라구요..

  • 37. ..
    '15.10.24 10:18 AM (39.65.xxx.88)

    어떤 놈 몰래 바람필 때 마누라한테 그렇게 굴더라구요..

  • 38. ..
    '15.10.24 11:31 AM (175.117.xxx.199)

    님남편 제일 어리석은사람이에요.
    세상에서 소중한게 어떤건지 모르고사는 거잖아요.

    그리고 원글님도
    그런 남편인거 아시면
    드림도 그렇게 하신거 실수?하신거같아요.
    그쪽 사정이 우선되어선안되고요,
    원글님 상황이 어찌되는지부터 생각해서 일처리하셔야
    했어요.
    왜냐면 그런식의 남편인거 뻔히 아니까요.
    그리고 운전도 배우세요.
    드럽고 치사해서라도 직접 몰고다니세요.

  • 39. 이효
    '15.10.24 11:36 AM (119.69.xxx.226)

    임산부 배려해준 원글 님 탓하는 분들은 뭔가요? 아예 남편한테 부탁할거리를 만들지 말라는 뜻으로 말씀들 하시면 될걸
    ㅜㅠ
    진짜 나쁜 남편이네요 원글님도 항상 똑같이 하시길 바래요
    전 저정도는 아니지만 비슷한류의 아빠랑 살다가 무슨 부탁이든 흔쾌히 들어주고 화 안내는 신랑하고 사니 너무 좋아요
    항상 아빠있을 땐 아빠 동선에 어긋나지 않게 아빠가 계획한 시간에 어긋나지 않게 눈치보고 화안나게 하려고 했던 거 생각하면 짜증나요
    근데 그것두요 나이들면 좀 수그러집니다
    엄마가 이젠 버럭하고요 자식들도 절대 부탁 안하고 말도 안꺼내고 여자들끼리 해결해버리니 나이들수록 왕따당한다고 생각이 드셨는지 많이 바뀌었네요
    매일 조바심 나게 살았던 엄마 생각이 나요
    꼭 그대로 똑같이 해주시구 뭘 기대하지 마시고 없는 사람이다 치고 행동하심이 나을거에요

  • 40. ..
    '15.10.24 11:59 AM (175.194.xxx.70) - 삭제된댓글

    수퍼에서 맥주하나 사오라는것도
    자기 부려먹는다고 투덜대는 남편에게
    뭔 그리 무리한 부탁까지 했나요? 쌍욕까지 들어가며..

    이혼할거 아니면 맞춰주고 사는거지
    이상하면 어떻고, 이상하지 않으면 뭐가 달라지나요?

  • 41. ...
    '15.10.24 2:07 PM (175.223.xxx.171)

    밤이요.
    저도 매번 시키다가 애가 타서 깐 밤 사다 하니까 정말 편해요.
    님도 약간 비싸지만 깐 밤 사다 해봐요. 얘기하지 말고.

  • 42.
    '15.10.24 2:53 PM (118.42.xxx.120)

    평생 사실건데 알아서 부탁하지마세요
    내남편 욕해봐야 득될것도 없구요
    원글님이 못가져다줄 형편이면 임산부분도 남편 계실텐데 가지러 오시겠죠 오늘만 날이 아니잖습니까

  • 43. 도대체
    '15.10.24 5:02 PM (110.70.xxx.151)

    저따위 싸가지 없는 놈이랑
    왜 삽니까?

    이해가 안되네.

  • 44. ..
    '15.10.24 11:55 PM (1.254.xxx.158) - 삭제된댓글

    정말 이기적인 ㄴㅍ입니다
    뭐 저런 사람이 다 있나요

  • 45. ...
    '15.10.25 12:34 AM (119.64.xxx.197)

    남편이 친족에겐 불친절하고, 타인에게 친절하다면..남편을 타인처럼 대하세요.

  • 46. 남편이 매정하긴 한데
    '15.10.25 1:07 AM (178.190.xxx.226)

    전 제 선에서 할 수 있는 것만 예스해요.
    나도 못하면서 제 3자 끌어들여 선심쓰는거 정말 싫어요.
    엉겹결에 본인 의지에 반해 일해주어야하는 그 3자는 무슨 죈가요?

  • 47. ...
    '15.10.25 1:28 AM (211.36.xxx.178)

    님 남편이 잘했다는 건 아녜요
    근데여
    그 임산부가 움직이기 뭣하면 그집 남편이 가지러 와야되는거 아닌가요?
    드림 하는 사람이 갖다주기까지 해야 하나...

  • 48. ㅇㅇ
    '15.10.25 2:54 AM (118.36.xxx.57)

    남편이 남보다 못하네
    친구라도 응~하고 가볍게 들어줄 부탁이고만. .

  • 49.
    '15.10.25 3:29 AM (126.255.xxx.147) - 삭제된댓글

    치매 초기 같아요 ㅠㅠ 위험해요
    어떤 갈등과 사건을 겪어놓고 시간이 흐르면
    까맣게 잊어버릴 때가 있어요. 적어놓지 않으면.
    그 사람과 뭔가 큰 갈등을 겪었던 거 같은데
    뭐였는지 도통 스토리가 기억이 안나요 ㅠㅠ

    예를 들면 네이버 카페 미드 동호회에서 열심히 활동하다가
    1년전에 스포인가 뭔가를 잘못 올려서 경고도 없이
    글삭제당하고 기분나빠서 스탭이랑 싸우고 경고먹고
    그후 일년간 안들어갔던거 같은데
    그걸 새카맣게 까먹고
    몇달전 우연히 다시 들어가서 그 스탭한테 헤헤거리며
    말걸고 잘 지내다가
    최근 뭔가 아무래도 이상하다 싶어 겨우 실마리만 생각해낸거예요
    뭐때문에 싸웠고 그동안 왜 안 들어간지는
    사실 아직도 정확히 기억이 안나요
    스포라는 것도 제 추측이지 기억이 아니에요
    ㅠㅠ
    검사를 받아볼까 해요
    근데 검사받으면 치매라고 나오나요? 금방

  • 50. 그럴때
    '15.10.25 4:16 AM (172.56.xxx.77) - 삭제된댓글

    어떨 땐 남편이 남보다 못 할 때도 있어요.ㅠㅠ
    저 위의 댓글처럼 며칠 밥을 안해줘야 정신 차릴래나?
    그럼서 한편으로 그런 성빌질의 남편이랑 사는데 어쩔거야... 팔자지. 아님 이혼해? ... 자책하며 혼자 다 하려하죠.
    또 그러다 보면 달라질 때도 있겠거니 하세요.
    성질 같아선 화악 다 뒤엎어버리고 싶지만... ㅠ

  • 51. 그럴때
    '15.10.25 4:17 AM (172.56.xxx.77) - 삭제된댓글

    어떨 땐 남편이 남보다 못 할 때도 있어요.ㅠㅠ
    저 위의 댓글처럼 며칠 밥을 안해줘야 정신 차릴래나?
    그럼서 한편으로 그런 성질의 남편이랑 사는데 어쩔거야... 팔자지. 아님 이혼해? ... 자책하며 혼자 다 하려하죠.
    또 그러다 보면 달라질 때도 있겠거니 하세요.
    성질 같아선 화악 다 뒤엎어버리고 싶지만... ㅠ

  • 52.
    '15.10.25 4:19 AM (172.56.xxx.77) - 삭제된댓글

    어떨 땐 남편이 남보다 못 할 때도 있어요.ㅠㅠ
    저 위의 댓글처럼 며칠 밥을 안해줘야 정신 차릴래나?
    그럼서 한편으로 그런 성질의 남편이랑 사는데 어쩔거야... 팔자지. 아님 이혼해? ... 자책하며 혼자 다 하려하죠.
    또 그러다 보면 달라질 때도 있겠거니 하세요.
    성질 같아선 화악 다 뒤엎어버리고 싶지만... ㅠ

  • 53. 그게
    '15.10.25 7:17 AM (58.127.xxx.80)

    베품이나 배려를 못하는 사람이라 그래요. 우리 남편도 남에게 친절을 베푸는걸 싫어해요. 여자들끼리는 옷도 싼 곳 있으면 발견한 사람이 사다 주기도 하는데 우리 남편은 그런걸 싫어하더라구요. 호구라고 생각하는지 그래서 그후로은 남편 있는 곳에서는 그런거 안해요.

  • 54.
    '15.10.25 8:34 AM (1.240.xxx.48)

    남만도 못하네요.
    님남편 되게 못됐어요.
    요즘 저런 남편들 없던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3192 애플민트 키우시는 분~~ 3 .. 2015/10/24 1,319
493191 혹시 발열복대 써보신 분 계세요? 1 마음 2015/10/24 1,832
493190 못일어나면서 알람시계 5분단위로 계속 맞춰놓는사람 14 피곤 2015/10/24 3,410
493189 제일인데도 결정을 못내리겠어요. 3 유리멘탈 2015/10/24 1,029
493188 부산 사하구 의회 "국정 역사 교과서" 지지 결의안 채택(펌) 8 어이없다 2015/10/24 1,053
493187 혹시 오늘 에어쇼 어찌되는지? 4 걱정 2015/10/24 917
493186 남녀를 떠나 결혼이란 거래죠 14 ... 2015/10/24 5,578
493185 비가 꽤 많이 와요! 4 기우제 2015/10/24 3,369
493184 애인있어요 이규환 전 넘 좋은데요.. 4 .. 2015/10/24 2,011
493183 우리나라에서 고급스런 섹시함 16 ㄴㄴ 2015/10/24 8,404
493182 리얼리티 쇼(Judge Judy 같은...) 영어 대본은 어디서.. 2 지진희멋있다.. 2015/10/24 925
493181 애인에서 진언이 누나..완전 6 .. 2015/10/24 3,990
493180 안치우는 딸 고민 9 ㅇㅇ 2015/10/24 2,711
493179 미국에서 블랙 프라이데이.. 6 처음이라.... 2015/10/24 2,647
493178 남자 33살 월 실수령 3백이면 어떤가요? 30 .. 2015/10/24 13,192
493177 INFP 유형 계세요? 49 ... 2015/10/24 7,986
493176 파파이스 올라왔어요 3 팟빵지켜요 2015/10/24 1,108
493175 "엄마, 야자 안 가서 미안 딸내미는 광화문에 있었어&.. 2 샬랄라 2015/10/24 1,423
493174 딸이 이혼하는것에 대한 솔직한 부모마음 6 .. 2015/10/24 6,172
493173 60대초반 의대 여교수 19 으악~ 2015/10/24 11,922
493172 임정요인 외손자 “박정희, 오히려 외조부께 친일행적 고백” 4 샬랄라 2015/10/24 1,886
493171 브라운 스톤 서울 오피스텔 살아보신분 있나요? 1 ... 2015/10/24 1,302
493170 젤 인복많은 사람은 성시경이 아닐까요? 14 ㅇㅇ 2015/10/24 8,487
493169 돈 여유있게 버시는 주부님들 직업이 궁금해요 4 궁그미 2015/10/24 4,440
493168 어릴 때 아빠 퇴근 길에 사오시는 간식들 49 이젠 늙어버.. 2015/10/24 9,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