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못일어나면서 알람시계 5분단위로 계속 맞춰놓는사람

피곤 조회수 : 3,523
작성일 : 2015-10-24 07:48:15
남편이 주말마다 그래요
본인은 안깨고 저만 깨서 잠을 못자요
주말부부고 맞벌이에요

몇번이나 그문제로 얘기했고 안그런다고 했는데
오늘 또 4시 50분에 알람 울리고 안깨요
소리가 집이 떠나가라
심지어 남편은 거실에서 자는데도 그래요

한 번 울리면 5분 후 또 울린다는 걸 알기에 신경 쓰여서 잠을 못이뤄요

피곤해서 주말이라도 좀 실컷 자고 싶은데 너무 화가 납니다 본인은미안하다고 하고 끝이네요
IP : 1.255.xxx.196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피곤
    '15.10.24 7:49 AM (1.255.xxx.196)

    시계 맞추는 이유는 다양해요
    오늘은 낚시가려고 했다네요

  • 2. ..
    '15.10.24 7:50 AM (175.223.xxx.253) - 삭제된댓글

    죽일놈이네요

  • 3. ㅋㅋㅋ
    '15.10.24 7:52 AM (203.226.xxx.4)

    윗님...넘 웃겨요....ㅎㅎㅎㅎ

  • 4. 피곤
    '15.10.24 7:54 AM (1.255.xxx.196) - 삭제된댓글

    ㅎㅎㅎㅎ 감사합니다~~위로가 되네요

  • 5. ㅋㅋㅋ
    '15.10.24 7:54 AM (203.226.xxx.143)

    어차피 못듣는 분이시니깐 남편분 주무시면 알람 꺼버리고 푹 주무세요.
    왜 알람이 꺼졌냐고 물으심 몇번이나 울려도 안일어나길래 껐다하시구요...--;;;

  • 6. 피곤
    '15.10.24 7:55 AM (1.255.xxx.196) - 삭제된댓글

    ㅎㅎㅎ 맞아요 죽일놈 ㅋㅋㅋ

  • 7. 피곤
    '15.10.24 7:58 AM (1.255.xxx.196)

    사실 며칠 잠을 못자서 어젠 푹쉬려고 일찌감치 자리에 누웠고 오늘 병원도 가야해서 긴장도 하고 있는데.... 넘치는 분노를 참을 길이 없네요. 죽일놈이라고 대신 해주셔서 속이 후련하네요 ㅎㅎㅎ

  • 8. 피곤
    '15.10.24 8:03 AM (1.255.xxx.196)

    제가 힌예민하거든요. 그래서 한 번 깨면 다시 잠들기가 어렵기도 하고 이런 상황은 분노를 동반하기 때문에 더 잠을 이룰수가 없더라구요
    그냥 간단하게 미안하다고만 하니까 더 마음이 안풀려요

  • 9. 복수
    '15.10.24 8:04 AM (110.10.xxx.35)

    님이 먼저 일어나시면 남편 잘 때 알람 계속 울리게 해두세요
    이기적인 사람이네요

  • 10. 모지
    '15.10.24 8:05 AM (175.223.xxx.20)

    자기전에 남편 핸폰 꺼버리세요.
    시계면 배터리 빼놓으시고 ㅋ

  • 11. 알람을
    '15.10.24 8:09 AM (58.127.xxx.80)

    맞춰놓는다 싶으면 자기전에 꺼버리세요. 나중에 일어나면 울렸는데도 못 듣고 자더라고 말해 주시고요. 세상에 휴일에 4시 반에 맞춰놓고 나몰라라 잠을 자다니 무슨 심보래요.

  • 12. ..
    '15.10.24 8:22 AM (175.223.xxx.253) - 삭제된댓글

    저는 위층 알람소리에 깨요
    ㅠㅠㅠㅠㅠㅠ

    그인간 30분간 울려도 안일어남.
    폰 알람도 아니고 멈추지않는 알람요

  • 13. ...
    '15.10.24 8:30 AM (1.229.xxx.93) - 삭제된댓글

    우리는 평일에그래요
    5분단위로 계속울리는데
    1시간은 지나야 일어나요
    다른식구들은 다일어나서 짜증내는데 본인만 안일어남
    아침부터 그것땜에 대판싸운적도 있고
    근데 안고쳐져요
    본인말로는... 서서히 깨려고 그런데요 ㅋㅋㅋㅋㅋ

  • 14. ..
    '15.10.24 8:31 AM (218.158.xxx.235)

    알람은 이어폰 끼우면 이어폰에서만 소리나나요?
    만약 그러면 스마트폰에 이어폰 끼워서 자라고그래요
    귀에 이어폰 테이프붙여서 안떨어지게

  • 15. ...
    '15.10.24 8:31 AM (1.229.xxx.93)

    우리는 평일에그래요
    5분단위로 계속울리는데
    1시간은 지나야 일어나요
    다른식구들은 다일어나서 짜증내는데 본인만 안일어남
    7시넘어서 일어나도 되는데.. 그놈의 알람때문에 6시되기도 전부터 잠이 깨니까 정말 짜증나요
    아침부터 그것땜에 대판싸운적도 있고
    근데 안고쳐져요
    본인말로는... 서서히 깨려고 그런데요 ㅋㅋㅋㅋㅋ

  • 16. 어머나
    '15.10.24 8:59 AM (219.255.xxx.212)

    어쩜 그리 이기적인가요?
    미친듯이 화내고 보는 데서 망치로 알람기계 깨버리세요
    님이 만만하니까 자꾸 하고 샆은대로 하는 거예요

  • 17. 어..
    '15.10.24 9:14 AM (80.162.xxx.138) - 삭제된댓글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하니까 (사실 힘든 것을 알면서도) 자꾸 맞추게 되요는 것 같아요...차라리 시간을 말해주면 내가 깨워주겠다고 하심이 어떨지요?

  • 18. 우리집도
    '15.10.24 9:30 AM (110.70.xxx.3)

    그런 개자슥 있어요. 미밴드 채워줬답니다. 검색해보세요.

  • 19.
    '15.10.24 11:12 AM (203.226.xxx.25) - 삭제된댓글

    궁디를 확 주차뿌까!!

  • 20. 세상에!!!!!
    '15.10.24 1:14 PM (112.165.xxx.156)

    다들 못돼쳐먹었네.

    하나 해놓으면
    못일어나니까 여러개 맟춰놓지.


    뭐이런 원글과 댓글들이 다있어?
    악랄하네.

    진짜 막돼먹은 년들 많네.

  • 21. ..
    '15.10.24 2:41 PM (223.33.xxx.3)

    위에 욕하는 물건은 어디서 굴러 들어온 쓰레기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6418 기업 재무재표는 돈내고 사야만 볼수있나요? fdss 2016/03/10 594
536417 웃는 하루 되세요~ 2 하하 2016/03/10 491
536416 언니들 조언구해요. 4 .... 2016/03/10 804
536415 정청래 2차컷오프 탈락 41 . . 2016/03/10 2,856
536414 막말 제조기 정청래 공천 탈락 7 속보 2016/03/10 812
536413 현재 개인카페 매니저입니다.(카페 애엄마 글 읽고) 72 킹콩과곰돌이.. 2016/03/10 20,149
536412 임신 테스트기 처음 한줄이었다가 시간이 지나 2줄인데.. 7 /// 2016/03/10 6,073
536411 제 5공화국의 한수산 필화사건 기억하시나요? 1 .. 2016/03/10 564
536410 시어머니가 팬티 10년 입어서 흐늘흐늘 하다시네요 24 .. 2016/03/10 6,396
536409 노란기운띄는 파운데이션 뭐가 있을까요? 6 얼굴홍조 2016/03/10 935
536408 자녀가 서울대에서 순수학문쪽으로 붙으면 17 ff 2016/03/10 3,181
536407 '윤상현 막말 녹취'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소지…형량 무거워 세우실 2016/03/10 864
536406 깐마늘 냉동했던거 끓이면 흐물어 질까요?? 2 냉동마늘 2016/03/10 781
536405 일본 사람들은 육아를 어떻게 하나요? 19 밑에글을읽고.. 2016/03/10 4,002
536404 눈이 아니라 눈 아래 근육이 계속 떨릴땐 뭘 먹어야 하나요? 6 나이 2016/03/10 1,873
536403 밥, 반찬하는 컴퓨터는 왜 안만들까요 16 지금 2016/03/10 2,023
536402 아래 까르띠에 반지 꼴불견이라는 글 보고.. 그냥 은 도금 반지.. 10 ,, 2016/03/10 5,075
536401 작년 모기물러긁은자국..피부과에서 뭐해서 없애면 좋을까요 2 자국 2016/03/10 879
536400 슬슬 거짓말하는 초4 아들 걱정 2016/03/10 1,212
536399 코스트코 양념소불고기요 5 햇살 2016/03/10 2,172
536398 허리 통증 6 땡글이 2016/03/10 1,335
536397 수원에 원룸 알아보는데요.. 9 초코 2016/03/10 1,528
536396 중식당 조리실 현장 재밌네요 중국요리 2016/03/10 558
536395 친구 소개팅으로 만남을 갖고 있네요 11 ㅇㅇ 2016/03/10 3,731
536394 2016년 3월 1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6/03/10 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