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타 아르헤리치가 시상식 및 갈라에 불참했다고
조성진 우승에 불만이 있어서라고 흑색선전하던 일본것들인지 뭔지
저 채점표 보면 마르타는 조성진 엄청 러브하는구만.
그나저나 일본 주어리가 참으로 인상적이네요. 참 음악인인듯.
프랑스의 필립 앙트레몽은 양심 좀 있어라.
니 채점표 보고 아마 너도 부끄러울 듯.
자기네 일본 심사위원이 하면 너무 표나니까 다른나라 사람 매수했나보죠?
1라운드때 들어보니 조성진이 1등할거 같으니까
2라운드때부터 매수해서 기를 쓰고 1등 막아보려 했나보네요.
PE 심판 한명이 아주 대놓고 견제한 거 너무 티나죠.
그 심판이 1라운드에서는 제대로 점수 줬는데,
1라운드부터 조성진군이 월등히 높은 점수 받고
혼자 만장일치로 라운드 통과하는 거 보고 자기가 미는 후보에게 위협적인 존재가 되겠다 싶었는지
2라운드부터는 작심하고 견제 들어갔네요.
심지어 파이널에서 다들 10점 만점에 10점, 9점 주는데 혼자 1점...
일본인들은 마르타 아르헤리치가 조성진 우승자되는 거 결사 반대했다,
그래서 우승자 발표할 때도 안 보인 거다라고 엄청 떠들던데
우승자 발표 영상 보니까 아르헤리치도 있었어요.
발표는 다른 심사위원이 했지만 미소지으며 계단 위쪽 심사위원들 속에 함께 있더라구요.
심지어 채점표 보면 아르헤리치는 조성진군 연주가 엄청 마음에 들었는지
1라운드 2라운드 3라운드 모두 25점 만점에 24점, 25점 만점을 주었어요.
결선에서도 10점 만점에 9점 주었고.
우승자 발표한 뒤 윤디리가 성진군에게 인상적일 정도로 열심히 박수쳐주던데,
역시 채점표 보니 계속 높은 점수 줬네요.
저도 채점표 보면서 예전에 연아양 채점표 보면서
속 끓였던 게 저절로 오버랩되더군요.
저 프랑스 할배 노망났나...
1위 우승자한테 계속 no.no.no
115님 말씀 듣고보니 그럴 수도.
앙트레몽은 한지호를 엄청 좋아하는데요 왜 그럴까나...
불펜에 올라온 관련글이에요~
[음악] 쇼팽콩쿠르에서 필립 앙트르몽이 조성진에게 최하점을 주었었군요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2&mbsIdx=3538456&cpage=...
불펜글처럼 취향이 달라서라고 하기엔....
1차전의 점수는 어떻게 설명할겨....
필립 앙트레몽은 음주상태가 아니었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렇지 않고서야 어떻게 남들 10점 9점 줄 때 1점을 줄 수 있나요.
어쨌건 조성진군 연주 감상하느라 며칠간 행복했네요. 그 많은 곡들을 악보없이 연주하는 게 정말 신기했고요. 성진군 연주곡 전체 감상시간 3시간.
폰이라 그런가 글이 자꾸 잘리네요.
[쇼팽콩쿠르 2015] 조성진 콘체르토(협주) 부분 심사위원 점수표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2&mbsIdx=3536627&cpage=...
일본인 채점자 에비 아키코 찾아보니
1953년생에 프랑스 거점 활동입니다.
그래서 가능했겠죠.
독립적인 채점이.
나이도 들었고 솔직히 자기 예술 인생을
국가를 위해서, 혹은 돈을 위해 판다는 게
참...
그나저나 채점표보니 한국인들이 많이 올라갔었네요.
일본인 채점자 에비 아키코 찾아보니
1953년생에 프랑스 거점 활동입니다.
그래서 가능했겠죠.
독립적인 채점이.
나이도 들었고 솔직히 자기 예술 인생을
국가를 위해서, 혹은 돈을 위해 판다는 게
참... 쉬운 일이 아닌데 저 1점 준 심사위원은...
그나저나 채점표보니 한국인들이 많이 올라갔었네요.
일본인 채점자 에비 아키코 찾아보니
1953년생에 프랑스 거점 활동입니다.
그래서 가능했겠죠.
독립적인 채점이.
나이도 들었고 솔직히 자기 예술 인생을
국가를 위해서, 혹은 돈을 위해 판다는 게
참... 쉬운 일이 아닌데 저 1점 준 심사위원은...
그나저나 채점표보니 한국인들이 많이 올라갔었네요.
그런데 저렇게 심사표 까니까 좋네요.
-깐다는 속어를 굳이 쓰고 싶어요. 연아 때 생각하면-
우리나라 대선 투표도 디지털 처리 과정 까야 할텐데.
공식적으로 해명하고 심사위원 자격박탈하고 심사료 뱉어내야함.
이건 노망났다고 할 수도 없는게 1라운드에선 거의 만점 줘놓고는. 아휴 드럽다.
이건 마치 우리나라 펜시 선수들이
선입견과 싸워야 했던 것과 마찬가지일테고
그 전의 3위 수상자 형제도
선입견과 차별이 없었다면 판세 뒤집혔겠죠.
이건 마치 우리나라 펜시 선수들이
선입견과 싸워야 했던 것과 마찬가지일테고
그 전의 3위 수상자 형제도
선입견과 차별이 없었다면 판세 뒤집혔겠죠.
일본뿐 아니라 미국 입김도 많이 보이네요.
그나마 지난 16회 때 우승자 점수 논란 덕분에
이렇게 채점표도 공식적으로 까고... 다행이네요.
일본은 아직 우승이 없고 미국도 45년 전에 우승 한 번 했군요.
정명훈이 프랑스에서 활동할 때
텃세때문에 엄청 고생했다잖아요.
저 차별적인 심사위원이 여실히 보여줍니다.
조성진 쇼팽콩쿨 편파채점 한 인간이 악의적인게 뭐냐면..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2&mbsIdx=3536604&cpage=...
아무래도 체제가 달랐으니
미국은 정서적으로 거부감이 있었을 거고요.
그럼에도 심사표 공개 자체가
대단하네요.
조만간 돈에 물들지 않을지 걱정일 뿐입니다.
사회주의의 여파가 남아있는 게 차라리 낫죠.
올림픽도 돈에 물들어서
공짜로 영상 잘 못 보게 된 거 아시죠?
아무래도 체제가 달랐으니
미국은 정서적으로 거부감이 있었을 거고요.
특히 냉전체제 하에서는 뭐 거의 교류가...
여하튼 폴란드 심사표 공개 자체가
대단하네요.
조만간 돈에 물들지 않을지 걱정일 뿐입니다.
사회주의의 여파가 남아있는 게 차라리 낫죠.
올림픽도 돈에 물들어서
공짜로 영상 잘 못 보게 된 거 아시죠?
L 원래 심사표 공개 안했었는데 지난회에 우승자 점수에 논란이 있어서 그때부터 까기 시작했고
이번회부터는 생방송 중계까지 한 걸로 알아요.
인간 뭐냐...혼자 듣기 능력이 떨어지는듯
고의죠. 뭐 자기가 미는 사람 - 아믈랑인가 뭐시기 -되게 하려고
미친놈.
윤디리 한국인아니죠?
프랑스심사위원 지휘자라던데 설마 갈라때 그 지휘자아니죠?
우아 1점이라니. 다 공개되는 거 알면서도 저런 짓을…음악계에서
욕 먹고 있겠지요?
어떻게 1점이 나오냐.
누가봐도 수상하네요.
윗윗윗댓글님/
윤디리는 중국 피아니스트에요.
예전에 18세인가에 쇼팽 콩쿨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고, 그 때 아마 콩쿨 역사상 최연소 우승이었을 거에요.
윤디 본토 출신 홍콩 거주자로 알고 있어요.
수상자이기도 한데 세간에 의하면 수상 후
실력이 훅 갔다는 평도 있던데요.
그나저나 심사표 공개가 되는 마당에
좀 거시기할 때는 다른 심사위원들처럼
세련되게 자리를 비우던지 말입니다.
저 지휘자는 솔직히 끝 아닌가요?
그런데 백인 사회에서는 좀 위기감을 느꼈을 듯 합니다.
생김새만 보면 다 아시아 등 제3세계 인종이 진출했으니...
윤디리....클릭하세요~^^
https://www.google.co.kr/search?redir_esc=&client=ms-android-lgu-kr&hl=ko-KR&s...
Yundi Li - 14th International Chopin Competition (2000)
https://www.youtube.com/watch?v=yo82ipPkTRY
윤디리, 조성진의 리스트 라 캄파넬라
https://www.youtube.com/watch?v=wrDEXiwRhA4&app=desktop
http://www.youtube.com/watch?v=7azs6AGzzXM
Philippe Entremont 이런사람 있으니까..논란이 될 수 밖에 없었겠네요..공개로 하길 잘했네요.
전 음악에 대해 잘 모르지만, 이 심사위원에 대해 이의제기나 민원이 가능한 곳이 있나요?
프로라는 사람이 참 저렴하게 나오네요..얼굴도 참 야비하게 생겼던데..
본사이트에서 상세점수표 보면 더 열받아요..편파판정이라는게 눈에 띄게 보이죠..
부드러운 건반으로 주변악기가 따라올수밖에 없게 하는 카리스마..참 좋은 연주였어요..
본 사이트 점수공개한 곳에 외국인들이 앙트레몽 성토하고 있어요.
일단 결승에 진출한 사람에게 1점이 가당키나 하냐
왜 조성진만 집중적으로 불공정한 점수를? 매우 언프로페셔널하다.
등등......
꼬숩다.
http://chopincompetition2015.com/news/2067eb4c-6556-4304-ac84-072a54ab58dc
여기 가셔서 편지처럼 생긴 아이콘 누르시면 코멘트 볼 수 있음.
Seong-Jin Cho – The 17th International Fryderyk Chopin Piano Competition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Tmn2qD3aSQsYXEDqjFj_TEjs3xRNM3WL
모바일..... https://m.youtube.com/playlist?list=PLTmn2qD3aSQsYXEDqjFj_TEjs3xRNM3WL
정보 감솨~^^
1점짜리...프랑스 저분은 아몰랑인지 하는 친구를 밀어주는게 너무 보이네요. 댓글보니 80대라고 하시던데........너무하셨어요. 진짜루~~~!
L 원글님 죄송, 링크 지웠어요.
거기 한국분으로 보이는 분이 좀 짧고 과격한 언어로 앙트레몽 비난하는 댓글 올렸더라구요.
혹시나 (그럴리는 없겠지만) 제 링크 타고 몰려가서 지나친 분노의 댓글을 다는 분들 계실까봐......
네~정보 감솨~^^
1점짜리...프랑스 저분은 아몰랑인지 하는 친구를 밀어주는게 너무 보이네요. 댓글보니 80대시고, 우승자 스승과 라이벌이라는 카더라성 댓글도 보이던데......너무하셨어요. 진짜루~~~!
굼금하네요. 앙트레몽이 다른 선수 점수는 어떻게 줬는지....
속보이게 야비하네....
본인스스로개망신 ㅋ 고소하네요
집에 이 양반 cd만 해도 대여섯장인데..
ㅠ
대체 왜 그랬을까.
누가 보아도 이건 심사위원의 취향이나 소신이 아니거든요. 앙트르몽이 무슨 리히테르도 아니고, 그냥 나이 든 콘서트 피아니스트이자 지휘자일 뿐인데.
원글님과 댓글님들 말씀 읽고, 궁금증 많이 풀렸어요.
고맙습니다! ^^
저도 너무 기쁘고 좋아서 계속 듣고 또 듣는데요.
새롭게 궁금하실 분들 위해 링크 걸어요.
1, 2, 3라운드 출전 곡 모두와 조성진님에 대한 궁금증을 풀 수 있어요.
http://live.media.daum.net/issue/SeongJin_Cho
쇼팽은, 클래식 문회한이어도
성진군이 연주하는 피아노 소리를 듣다보면,
아~~ 저 부분은 어디서 많이 들었다!!! 싶은 부분이 나와요.
그래서 클래식 모르셔도, 즐겁게 들을 수 있답니다.^^
아.....! 그리고 채점표!
귀한 자료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연아양 채점표를 비롯해서~
'우리나라와 연관된 일에는, 상식적으로 도저히 이해 할 수 없는 일'에는
항상, 일본과 일본인이... ㅠ
조성진님! 이제 21살!
멋진 젊음이 들려줄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을, 앞으로 쭈욱~ 들을 수 있게 되어서,
너무 기쁩니다!^^
정말 점수표가 공개 되어서 다행입니다.
어디에나 이런비리가 만연하는 듯 해서 안타까와요.
조성진군
행복합니다
어제 이 소식 듣고 오늘 새벽 일어나면서 든 생각..
음악하는 사람이라면 그 소리를 모를수가 없습니다.
나처럼 고급진 귀가 아니더라도 조성진 군 연주가 기술을 넘어서 자기 해석이 분명한
과하지 않으나 그러나 자기색깔 찾아가고 있는 전문연주가의 수준이란건 알텐데요..
하늘이 조성진군에서 "앞으로도 계속 정진해서 계속 연구하고 발전하는 연주가가 되라"
라는 메세지를 주는 어떤 것인지도 모르겠다 .. 아마 성진군은 그렇게 해석할 수 있겠다 싶어요.
아주 신중하고 깊이 연구하는 연주가가 될 성진군에게 도리어 자극이 되는 일일지도 모르고
모두가 인정하는 1등이 된 쇼팽콩쿨 생태계에서 이 채점표가
"주변 사람들의 격려와 깊은 마음에서 우러나는 인정" 더 많이 끌어내게 되는 되는 일인지도 몰라요.
내가 이렇게 해석하고 나니까 ..좀 마음이 편하네요 .
어쩌면 그 심판도 그런 의미에서 "내가 no 해도 내가 1점 주어도 어차피 1등 될 사람이니까
나는 이 점수 줘서 저 아이에게 나 나름대로 뭔가를 주고 싶다" 라고 생각했을지도..
어떤 음악가들은 남들은 생각지도 못하는 어떤 면이 있거든요.
조성진군이 그 이면을 잘 읽으면 좋겠네요.
모두가 새로 발견된 이 음악가를 도와주고 싶어하죠.
예를들면
1등 발표난 그 수간 얼굴에 밝아지고 미소가 절로 나와서
그 이상 별 다른 표현없이 담담하게 군중석에서 심판들 있는 계단에 올라서
어떻게 할 줄 모르는 성진군에게 옆에 있던 여자심판이 뭐라고 말을 걸어주더라구요 . 그런거죠.
성진군이 앞으로도 더 정진하는데 도리어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을겁니다.
낯을 많이 가리고 쑥쓰러워하는 내성적인 면이 강한 점을 잘 알아보고 다독이잖아요
어제 이 채점표 소식 듣고 나도 밤새도록 생각했었나봐요.
오늘 새벽 일어나자마자 드는 생각..
음악하는 사람이라면 그 소리를 모를수가 없습니다.
나처럼 고급진 귀가 아니더라도 조성진군 연주가 기술을 넘어서 자기 해석이 분명한
과하지 않으나 그러나 자기색깔 찾아가고 있는 전문연주가의 수준이란건 알텐데요..
하늘이 조성진군에서 \"앞으로도 계속 정진해서 계속 연구하고 발전하는 연주가가 되라\"
라는 메세지를 주는 어떤 것인지도 모르겠다 .. 아마 성진군은 그렇게 해석할 수 있겠다 싶어요.
아주 신중하고 깊이 연구하는 연주가가 될 성진군에게 도리어 자극이 되는 일일지도 모르고
모두가 인정하는 1등이 된 쇼팽콩쿨 생태계에서 이 채점표가
\"주변 사람들의 격려와 깊은 마음에서 우러나는 인정\" 더 많이 끌어내게 되는 되는 일인지도 몰라요.
내가 이렇게 해석하고 나니까 ..좀 마음이 편하네요 .
어쩌면 그 심판도 그런 의미에서 \"내가 no 해도 내가 1점 주어도 어차피 1등 될 사람이니까
나는 이 점수 줘서 저 아이에게 나 나름대로 뭔가를 주고 싶다\" 라고 생각했을지도..
어떤 음악가들은 남들은 생각지도 못하는 어떤 면이 있거든요.
조성진군이 그 이면을 잘 읽으면 좋겠네요.
모두가 새로 발견된 이 음악가를 도와주고 싶어하죠.
예를들면
1등 발표난 그 수간 얼굴에 밝아지고 미소가 절로 나와서
그 이상 별 다른 표현없이 담담하게 군중석에서 심판들 있는 계단에 올라서
어떻게 할 줄 모르는 성진군에게 옆에 있던 여자심판이 뭐라고 말을 걸어주더라구요 . 그런거죠.
성진군이 앞으로도 더 정진하는데 도리어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을겁니다.
다만 그 사람 채점때문에 성진군이 받아어야 할 소나타 연주상과 콘체르트 연주상이 날아가버렸다는것..
그렇지 않았으면 소나타, 콘체르트도 성진군이 받을수 있었거든요 . 아쉽지만.. 성진군
갈라까지 완벽하게 너무 잘했습니다.
갈라에서의 쇼팽 콘체르트1번과 폴로네이즈가 정말 발군이었어요.
어느 누구도 감히 입을 대지 못할 ..
모두가 인정할 쇼팽콩쿨 수장자라고 인정할 수 있도록 도장을 꽝 ..찍은 연주였어요.
이번 대회에서 성진군은 모든 것을 이루었습니다. 정말 기쁩니다.
어제 이 채점표 소식 듣고 나도 밤새도록 생각했었나봐요.
오늘 새벽 일어나자마자 드는 생각..
음악하는 사람이라면 그 소리를 모를수가 없습니다.
나처럼 고급진귀가 아니더라도 조성진군 연주가 기술을 넘어서 자기 해석이 분명한
과하지 않으나 그러나 자기색깔 찾아가고 있는 전문연주가의 수준이란건 알텐데요..
더 이상 아시아인의 기계같은 연주..라는 말을 못할 수준이었죠.
하늘이 조성진군에서 \\\"앞으로도 계속 정진해서 계속 연구하고 발전하는 연주가가 되라\\\"
라는 메세지를 주는 어떤 것인지도 모르겠다 .. 아마 성진군은 그렇게 해석할 수 있겠다 싶어요.
아주 신중하고 깊이 연구하는 연주가가 될 성진군에게 도리어 자극이 되는 일일지도 모르고
모두가 인정하는 1등이 된 쇼팽콩쿨 생태계에서 이 채점표가
\\\"주변 사람들의 격려와 깊은 마음에서 우러나는 인정\\\"을 더 많이 끌어내게 되는 되는 일인지도 몰라요.
내가 이렇게 해석하고 나니까 ..좀 마음이 편하네요 .
어쩌면 그 심판도 그런 의미에서 \\\"내가 no 해도, 내가 1점 주어도 어차피 1등 될 사람이니까
나는 이 점수 줘서 저 아이에게 나 나름대로 뭔가를 주고 싶다\\\" 라고 생각했을지도..
어떤 음악가들은 남들은 생각지도 못하는 어떤 면이 있거든요.
조성진군이 그 이면을 잘 읽으면 좋겠네요.
모두가 새로 발견된 이 음악가를 도와주고 싶어하죠.
예를들면 ..
1등 발표난 그 순간 얼굴에 밝아지고 미소가 절로 나와도
그 이상 별 다른 표현없이
조그만 꽃다발 하나 들고 담담하게 군중석에서 심판들 있는 계단에 올라서 서 있는 성진군에게
옆에 있던 여자심판이 뭐라고 말을 걸어주더라구요. 그런거죠
이 채점표가 도리어 성진군이 앞으로도 더 정진하는데 도리어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을겁니다.
다만 그 사람 채점때문에 성진군이 받아어야 할 소나타 연주상과 콘체르트 연주상이 날아가버렸다는것..
그렇지 않았으면 소나타, 콘체르트도 성진군이 받을수 있었거든요 . 아쉽지만..
성진군 갈라까지 완벽하게 너무 잘했습니다.
갈라에서의 쇼팽 콘체르트1번과 폴로네이즈가 정말 발군이었어요.
어느 누구도 감히 입을 대지 못할 ..
모두가 인정할 쇼팽콩쿨 수장자라고 인정할 수 있도록 도장을 꽝 ..찍은 연주였어요.
이번 대회에서 성진군은 모든 것을 이루었습니다. 정말 기쁩니다.
정말 마지막 폴로네이즈는 누구 말대로 " 루빈스타인이 하늘에서 벌떡 일어날" 정도로
놀랍고 새로운 해석이었어요. 쇼팽이 이 곡을 쓰고 나서 고대 폴란드 군단이 저벅저벅 살아걸어오는
환상을 봤다고 하죠. 정말 그 느낌이 전해지는 폴로네이즈 였습니다.
그 연주 듣던 폴란드 사람들..진짜 너무 기뻤을거예요. ( 마치 그 오케스트라의 수석바이올린 연주가처럼 말이죠.. 얼굴에서 아빠 미소가 절로나오는..)
앙트레몽이 비난받아 마땅한것은, 음악에 대한 자신의 평가가 일관성이 없다는 것과, 조성진에게 1점 주듯..자기가 미는사람에게 꾸준히 좋은 점수를 줬다는 겁니다. 그사람의 모든 평가내용을 보면 더 열받죠..
그쪽세계 썩은물이 들만큼 든 시츄를 보여주는 겁니다. 만약 조성진을 진심으로 생각했다면 모든점수에서 편파로 주는게 아니라..조성진의 약한부분을 강조하기 위해 아주 낮게 줄순 있어도..이번 평가는 정말 추악했습니다.
2010년의 푸총처럼 쫓겨나야죠.
필립 앙트르몽...사춘시 시절 이 분 연주들으면서 참 좋아했는데 마음이 아프네요
조성진 군 참 대단하고 박수쳐주고 싶어요 이런 와중에도 1등 먹은 걸로 굳이 이런 분 상대할 필요도 없어졌으니 깔끔하니 멋지네요
전문적인 댓글보니 감사한 마음입니다
전문적인 댓글보니 감사한 마음입니다.
콩쿨채점에 대한 댓글들이 너무 재미있어요.
까놓고 말해....질투든, 뒷돈 먹었든, 인종차별이든, 사감이든....
PE라는 사람이 깽판을 친게 맞는데.....
["내가 no 해도, 내가 1점 주어도 어차피 1등 될 사람이니까 나는 이 점수 줘서 저 아이에게 나 나름대로 뭔가를 주고 싶다]라는 식으로..무슨 피를 쥐어짜내며 의미를 지어낼 필요가....
그냥 보이는 건 보이는대로 보면 되는거죠.
저 심판놈이.....자기 취향이 아니라 해도....조성진군의 기본적인 실력에 대해 5점이나 6점만 줬어도..
2등과 무려 20여점 가까운 차이로 압도적인 우승이 됐을 겁니다.
솔직히 이걸 보니까....많은 분들이 연상하듯...김연아 선수가 안 떠오를 수가 없더군요.
김연아 선수가 후하게도 아니고..기본적으로 점수 받을 거만 받았어도...
매번...다른 선수들보다 최소 15점에서 30여점....심지어는 40여점 차이마저 내며 우승해야 했죠.
일본놈들이 한 전술은.....김연아가 우승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도..최대한 점수를 깍고 깍고 깍아서...
월등하고 압도적인 천재, 우승자로 만들지 않으려 했습니다.
기본만 줘도...김연아가 아무리 실수를 3~4개를 해도 우승할 수 밖에 없는게 현실이니까요.
그냥 압도적인 천재를 최대한 평이한, 그저 뛰어난 선수로 만들려 한.
그러다 실수라도 조금 하고...일본애가 겉보기에 넘어지지 않음 거짓 점수 퍼줘서 순위까지 변동시키는 거고.
이번 콩쿨도...채점표 보면서 저게 딱 생각나더군요.
조성진군이 워낙 초반부터 압도적이니...지속적으로 no에 1점 매기고..
경쟁자 중 우승 가능성 높은 참가자한테 지속적으로 높은 점수 주고..
그러다....소숫점 차이라도 우승자가 바뀌면 좋고..
안바뀌더라도 라팔같은 피아니스트처럼 모든 상을 다 휩쓰는 압도적인 우승자 포스를 걷어내버린.
저 심판놈이 저따위 점수를 누르지 않고..다른 심사위원처럼 상식적인 채점만 했다면..
매 라운드 2등과 5~6점 이상의 엄청난 차이에...
폴로네즈상 뿐 아니라 다른 상까지 두어개는 더 휩쓸고...더 더욱 화려하고 압도적인 우승자로 됐겠죠.
취향차라니 말도 안되죠.
그냥 누가 봐도 빤한걸....취향차니 뭐니로 포장하는 사람들은 뭔지 원.
우리나라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아니라...
제가 혐오하는 일본인이라도 마찬가집니다.
일본인 피아니스트가 이런 채점표를 받아도.....PE라는 놈의 깽판이나 각은 빤한데...
그걸 취향차라고 둘러치는 이들은 도대체 생각을 하긴 하는 건지...
하긴 뭐...세상엔 저런 꼴을 보고도 취향차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당해도 또 당하고...면전에서 욕을 해도 욕을 하는지도 모르고 웃는 사람도 있는 걸 테고...
연아양 채점표를 보고 피겨 지식을 나누어 주셨었는데,
이제는
콩쿨 채점표까지!
82님들! 최고에요! 고맙습니다!
그나저나~
취향차이는 아니다에 백배 공감입니다...
저 정도로 동떨어진 점수를 주는 귀라면 막귀라는거 인정한거네요.
막귀를 가진사람을 심사위원으로 둘수는 없죠.
본인이 막귀인정했으면 심사위원자리도 사퇴해야 맞는거 아닌지
폴란드 심사위원들이 조성진에게 상당히 후한 점수를 주었어요
마르타 아르헤리치는 대놓고 조성진 밀었다고 하고 PE가 그거에 화나서 저렇게 했다고도 하네요ㅎ
첫라운드는 무난한 점수를 주었는데 두번째 라운드부터 no하고 있으니 그럴수도 있었겠다 싶어요
그러니까...음...조성진 개인데 대한 디스라기보다 MA와의 일종의 기싸움같은 느낌...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질 뻔 했으나 1등 먹었으니 뭐~
댓글들에 링크들까지 저장을 안할수가 없다는..^^
조성진.. 저장합니다..
저도 저장해요^^
조성진... 계속 듣고있네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493216 | 피해의식 있는 지인 왜그런거죠? 13 | 바닷가 | 2015/10/24 | 5,303 |
| 493215 | 대치 나 서초 수학에 미친 사람들 학원 어때요? 7 | 음 | 2015/10/24 | 5,357 |
| 493214 | 새벽 양동이 비에도 미세먼지 있나요? 1 | ㅁ | 2015/10/24 | 741 |
| 493213 | 폼롤러 샀는데요 12 | 즐거운맘 | 2015/10/24 | 4,861 |
| 493212 | 황국신민 만들던 나,위험한 나를 다시 불러내지 마오 5 | 샬랄라 | 2015/10/24 | 748 |
| 493211 | 올해 김장 언제가 적당할까요? 3 | 모모 | 2015/10/24 | 1,430 |
| 493210 | 부산부페 추천 부탁드려요 ^^ 1 | 바다좋다 | 2015/10/24 | 1,184 |
| 493209 | 요즘 바바리? 트렌치코트? 입나요??? 입고 다니는거 많이 못 .. 2 | 1234 | 2015/10/24 | 2,251 |
| 493208 | 조선.철강.금융 대량해고 가능성 7 | ..... | 2015/10/24 | 2,740 |
| 493207 | 목동뒷단지 지구과학 학원 알려주세요 3 | .. | 2015/10/24 | 1,130 |
| 493206 | 애완견 델코올때 주의사항 있나요? 5 | 펫 | 2015/10/24 | 936 |
| 493205 | 아침에 일어나보니 비가 왔었나 봐요 1 | 물방울 | 2015/10/24 | 1,132 |
| 493204 | 사학계원로의 맹질타 "김무성은 무식한정치인,朴 최대실책.. 1 | 사이다에요 | 2015/10/24 | 1,340 |
| 493203 | 한자에 대해 질문이 있어요..(음 읽기) 4 | 한자 | 2015/10/24 | 901 |
| 493202 | 슈퍼맨 보다가..애들 배변이요,. 2 | 근데 | 2015/10/24 | 3,347 |
| 493201 | 용인, 에버랜드 근처 날씨 어떤가요? 4 | 꼬마버스타요.. | 2015/10/24 | 1,406 |
| 493200 | 백화점 구두 아울렛구두 다른가요 1 | ᆢ | 2015/10/24 | 2,609 |
| 493199 | 스탠포드 경영대학원장과 여교수의 불륜 1 | 그들의불륜 | 2015/10/24 | 3,768 |
| 493198 | 박나물 냉동한거 많은데 해먹을게 신통치않아요 6 | 냉동은 해놨.. | 2015/10/24 | 895 |
| 493197 | 힘드네요 5 | 고3엄마 | 2015/10/24 | 950 |
| 493196 | 속상 49 | ㅇㅇ | 2015/10/24 | 11,441 |
| 493195 | 애플민트 키우시는 분~~ 3 | .. | 2015/10/24 | 1,319 |
| 493194 | 혹시 발열복대 써보신 분 계세요? 1 | 마음 | 2015/10/24 | 1,832 |
| 493193 | 못일어나면서 알람시계 5분단위로 계속 맞춰놓는사람 14 | 피곤 | 2015/10/24 | 3,410 |
| 493192 | 제일인데도 결정을 못내리겠어요. 3 | 유리멘탈 | 2015/10/24 | 1,0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