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먹은걸 말씀드리져 ㅋㅋㅋ

절식단절녀 조회수 : 3,484
작성일 : 2015-10-23 21:13:33


아침에 감자국을 먹고 출근했어요 (탄수화물 줄이래서 밥은 안먹고 감자국만)
저희집 감자국은 멸치국물 내서 감자랑 양파 잔뜩 넣고 찌개처럼 건더기 위주로 끓여요.

점심은 보쌈 정식으로... 보쌈을 상추에 싸서 아구아구 냠냠 먹어요. (역시나 탄수화물 줄일라고 밥은 쬐꼼만)
오후에 피곤해서 커피 반 잔에 과자 두 개 간식 먹고요. (반 잔은 동료 줬어요)

퇴근 후 어제 먹고 남은 마블링 지대로 된 스테이크를 구워서 먹고 기운을 차린 후
저녁으로 파스타를 해먹었어요. 오늘은 토마토도 썰어 넣었더니 더욱 맛있네요. ㅎㅎ
후식으로 애플망고 먹고 오늘도 역시나 스니커즈를 두개 먹어줬어요.

진심 행복해요... ^^


다이어트 꺼져..... ㅠㅠ

뱃살 빼려다 엉뚱한 곳이 빠져서 열받은 절식단절녀... 내일은 또 어떤 맛난 걸 해먹게 될까요? ㅎㅎㅎㅎㅎㅎㅠㅠㅠㅠ
IP : 211.36.xxx.18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흑..
    '15.10.23 9:19 PM (121.163.xxx.57)

    뱃살 빼려다가 브라컵 사이즈 하나가 줄었어요...ㅠㅠ
    뱃살은 고대로.... 빼박 상황이 똭.....ㅠㅠ

  • 2. 포모나
    '15.10.23 9:24 PM (118.218.xxx.46)

    저도 다이어트 꺼져 모드네요. ㅠㅠ 다이어트가 이젠 뭔지도 모르겠어요. 지금 퇴근하는 남편한테 전화왔는데, 편의점서 한가득 쇼핑중이더라고요. 저랑 애들이랑 야식하자고...엉엉...ㅠㅠ 그냥 가을인데...제가 왜 살찌는지..그래도 글쓴님은 다이어트 중간이신거 같은데.. 힘내세요 ^^

  • 3. 어휴 어제 승질난 상황요 ㅠㅠ
    '15.10.23 9:24 PM (211.36.xxx.185)

    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2008344&reple=15424021

  • 4. ㅇㅇ
    '15.10.23 9:26 PM (180.182.xxx.45)

    제가 분석해드릴게요 퇴근후 스테이크까진 좋앟어요 왜냐하면 다 단백질이니까 제가 밤11에 치킨먹어도 살안찌는 이유가 단백질이라서에요 파스타는 좀에러네요

  • 5.
    '15.10.23 9:37 PM (14.43.xxx.169) - 삭제된댓글

    감자국부터가 에러어요. 감자는 밥보다 더한 탄수화물이에요.

  • 6. 잘 하시다가
    '15.10.23 9:37 PM (121.182.xxx.48)

    낮까지 잘 줄이신 탄수화물을 저녁에 집중 보충하셨네요,파스타,과일,스니커즈.
    뭐, 남의 일이 아닙니다만ㅜㅜ

  • 7. ㅋㅋ
    '15.10.23 9:43 PM (58.141.xxx.82)

    다이어트 진짜 꺼지게 생겼군요ㅋㅋㅋㅋ
    마블링 고기가 기운 차리게 해주긴 해주나봐요!!
    식욕 알차게 채울 기운요!!
    근데 설마 스니커즈는 미니사이즈겠지요?
    님이 어제 드신 내력부터 쫙 보다 보니....
    갑자기 식욕 발동합니다
    웃기면 웃고 말았는데... 첨으로 댓글 달아보네요
    다이어트 꺼져~~~

  • 8. 개뿔ㅋㅋ
    '15.10.23 9:55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맛있게 먹으면 0칼로리~~~~

  • 9. 어제도
    '15.10.23 10:02 PM (58.234.xxx.95)

    귀여우셨던 그 님 이시군요?ㅋ
    다이어트 꺼져!
    잘 하셨어요.
    윗님 말씀처럼 맛있게 드셨으면 0칼로리~

  • 10. ...
    '15.10.23 10:34 PM (221.139.xxx.210)

    원글님 때문에 아까 장보러 갔다가 스니커즈를 들었다 놨다 고민 했잖아욧!!!

  • 11. ....
    '15.10.23 10:38 PM (221.139.xxx.210)

    팥시루떡이 빠지다니~왠지 섭섭

  • 12. 그렇잖아도
    '15.10.23 11:18 PM (211.36.xxx.63)

    팥시루떡도 먹고 싶었는데 어제 먹어치운게 마지막이에요 ㅠㅠ
    (스니커즈는 미니사쥬 임다 ^^)

  • 13. 귀욤 귀욤
    '15.10.23 11:40 PM (211.36.xxx.63)

    탄수화물은 기쁨이요 행복입니다..... 하악 하악 ^^


    뱃살은 그냥 두고 위아래만 없어지는 다이어트 꺼져 !!
    역사교과서 국정화 주장하는 매국노 자손 물러가랏 !!

  • 14. 아아아아아~
    '15.10.24 2:22 AM (107.77.xxx.35)

    개념까지~~~~~여러모로 알차신 분이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3229 젤 인복많은 사람은 성시경이 아닐까요? 14 ㅇㅇ 2015/10/24 8,466
493228 돈 여유있게 버시는 주부님들 직업이 궁금해요 4 궁그미 2015/10/24 4,424
493227 어릴 때 아빠 퇴근 길에 사오시는 간식들 49 이젠 늙어버.. 2015/10/24 9,179
493226 진짜 소오르음 어휴 2015/10/24 1,418
493225 세이브 더 칠드런 광고 2 후원자 2015/10/24 1,454
493224 살찐 사람들이 주로 씹지도 않고 삼키는듯 4 뜨악 2015/10/24 2,410
493223 10년 넘게 본 적도 없는 사촌, 이런 경우가 흔한가요? 49 같은 도시 2015/10/24 7,729
493222 아이친구 엄마땜에 넘 힘드네요... 11 고미니 2015/10/24 7,403
493221 이영자가 김숙 소개팅 주선..넘 웃겨요...ㅋㅋ 7 …. 2015/10/24 7,000
493220 3대천왕 이휘재 49 3대 2015/10/24 14,845
493219 친정부자에 돈잘버는 남편둔 전업이 부러우신가요? 10 ..... 2015/10/24 5,027
493218 아파트 반전세인데요. 욕실 수도 고장난거... 2 궁금 2015/10/24 1,661
493217 김혜수 헤어스타일 이쁘네요 4 나혼자산다 2015/10/23 5,453
493216 조성진씨가 참가한 쇼팽 콩쿠르의 채점표래요~ 40 와우^^ 2015/10/23 25,187
493215 한심한정부 & 안쓰런 청년들 1 한심한심 2015/10/23 818
493214 헐! 다우니 아줌마들이 많이 살줄알았는데... 22 2015/10/23 15,818
493213 朴대통령 "매도당한 5.16·유신 이해시키는게 정치&q.. 9 샬랄라 2015/10/23 1,703
493212 부산 분들.. 답변 부탁드려요~!! 5 Gracef.. 2015/10/23 1,367
493211 다 쓴 하마..제습제 바닥에 흘렸어요.바닥 끈끈한데... 청소 2015/10/23 743
493210 금요일밤!!지금 뭐하고계세요? 10 금요일!!!.. 2015/10/23 2,004
493209 인터넷 글 보니 애 낳는거 장난 아니라던데 24 ㅇㅇ 2015/10/23 5,348
493208 김무성 대표 ˝청년들, 뭐만 잘못되면 국가탓˝ 16 세우실 2015/10/23 2,482
493207 4살 많은 소개팅남에게 **씨라고 불러도 될까요? 5 부탁 2015/10/23 3,613
493206 엄마를 거부?하는 7살 남아. 6 왜그럴까 2015/10/23 1,751
493205 플라스틱통의 덮개즉 뚜껑을 영어로 뭐라고하나요? 3 ㅇㅇ 2015/10/23 5,6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