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에는 일이 바빠서 늘 긴장하고, 피곤하고
준비하고 하다가
막상 주말에 일이 없음
뭘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등산도 싫고, 경치좋은곳에 가는것도 별로고,
취미도 없고, 전 왜이런지 모르겠어요.
황금같은 주말을 이렇게 허비하고 있으니..
다들 어찌 보내시나요
주중에는 일이 바빠서 늘 긴장하고, 피곤하고
준비하고 하다가
막상 주말에 일이 없음
뭘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등산도 싫고, 경치좋은곳에 가는것도 별로고,
취미도 없고, 전 왜이런지 모르겠어요.
황금같은 주말을 이렇게 허비하고 있으니..
다들 어찌 보내시나요
낮잠!!!!
등산하면 건강, 날씬, 예뻐져요. 지나친 등산은 각선미를 해칠수있긴 하지만... 젊음은 생각보다 잠시인데 너무 처져계시네요..
그게 제 경우는 몸이 피곤하면 아무 의욕이
안 생겨서 주말에 먹고 자고
그런 생활이 행복하진 않으니 식구들한테
짜증내고 했는데 정신적 신체적으로 여유가
생기면 자연스레 하고 싶은일도
해야 할 일도 할 수 있을 꺼예요
집에서 뒹굴하고 tv나 본다고 시간 허비하는 거 아니에요
우리나나 사람들 참 이상한 편견 중 하나가
남는시간에 끊임없이 뭘 배우고 활동해야 시간을 가치있게 쓴다고 생각하는데
집에서 뒹굴거리든
뭘 배우고 활동을 하든
각자 시간을 소비하는 형태만 다를 뿐이지 그 시간적인 가치는 똑같은 거예요
다만 누군 짬뽕을 좋아하고 누군 짜장을 좋아하고, 이런 식의 차이일 뿐이죠
몸이 쉬고 싶고 집에 있길 원하는데
구태여 뭔가 보람되게 시간 쓰겠다고 일부러 머리 혹사시키고 몸 굴리는 것도 일종의 집착증이에요
그냥 원글님 나름대로의 시간을 잘 쓰시면 돼요
윗분 말 와닿네요..
학생 때야 시간을 허비하는 거지만
이제 성인이니 나름대로 쓰시면 돼요..
커피 한잔의 여유도 길어야 두시간..
멍때리고 있자니 하루가 무지 깁니다.
예전에도 책도 많이 읽었는데 그것도 귀찮은 날이 있어요
여가는
놀이를 할 수도 있고
잠이나 TV시청 등의 휴식형으로 지낼 수도 있지요.
평일의 일과가 부담이 너무 크다면
자연히 휴식형이 되지 않을까요?
다만 집안에서만 있지않고 밖에 나가긴 하되
오가는데 부담이 없는 동네 까페, 동네 뒷산, 동네 영화관, 동네 서점,동네 목욕탕...이런 아이템도 좋은것 같아요.
쉬는 날이 많으면 줄다 할 수 있지만
몸이 너무 피곤하다면 휴식형이
나에게는더적랍하지 아노을 까요?
전 가까운 공원에 가서 자리 깔고 누워서 하늘 구경해요.
구름 움직이는 거 보면 시간 가는 줄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