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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인데 팀원들과 너무 힘드네요.조언 부탁드립니다.

고민 조회수 : 2,891
작성일 : 2015-10-23 16:38:28

우선 해외에 있는 회사이지만 한국회사 입니다. 사장님도 한국분 직원들 한국인 현지인

이렇게 이루어져 있고 저는 회사에서 팀장의 직급입니다. (작은회사여서 타부서까지 합치면 총 20명)


전 경력직으로 사장님이 스카웃해서 약 9개월전부터 일을 시작했고 나머지 직원은 최소 1년~4년 다양하게 분포해 있습니다.

경력직이지만 처음 왔을때 회사 시스템및 여러가지 일에 익숙해져야 하고 한국직원들의 텃새가 정말 대단하여

(제가 상사이기때문에 아무도 대놓고 무시를 하지는 못했지만 그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여러달을 직원들 성향및 업무 파악에 제 신경을 많이 쏟아부었습니다.


문제는 현지 직원과는 오히려 굉장히 잘 지내지만 한국인직원과 제가 어울리지 못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제가 문제인건지는 모르겠지만 직장에서 꼬박 존칭하고 실수를 해도 야단을 치거나 인격모독적인말 일체 하지 않았고

이야기를 해야할때도 따로 둘이 있는 자리에서 하고 그 외 간식및 식사등 제 사비로 여러번 사주며 마음의 문을

열려 노력하였습니다.

제가 지난번에도 글을 남겼지만 저희보다 나이 많은분은 부하직원이고 이분은 저를 대하는 태도가 도가 지나쳐 이번년도까지 정리하기로 사장님이 약속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한국 직원들끼리 뭉쳐져 저를 경계하는게 눈에 보입니다. 보고를 해도 저를 건너뛰고 본인들끼리 상의를 해서

한다던지, 질문을 해도 저한테 할수있는것도 다른 직원들에게 하고...저를 배제하려는 보이니 사실 신경쓰이구요

전 해외에서 학교 졸업하고 이쪽 업무는 10년정도 하였으나 업무의 디테일은 사실 일반 직원들이 저보다 더 많이

알고 있습니다. 전 관리쪽이니 업무 동향이나 문제생기면 처리하고 제가 따로 맡은 프로젝트는 현지직원과 함께 하고 있구요.

그리고 성격자체가 강하지는 않습니다. 부드러운편이고 농담도 잘하고 이야기도 잘하나 직원들이 마음의 문을 닫는걸 지켜보며 저 역시도 지금 업무외 이야기는 하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출장을 다녀오면 업무인계를 받았던 직원은 업무관련 여러가지 잡음이 생겨 며칠동안 고생을 하였는데 (제 실수는 아닌 외부적인 문제로 인하여) 제가 출장을 다녀온후 며칠을 제 눈조차 마주치지 않고 싸늘하게 저를 대하더군요.

그래서 전 그냥 이유 묻지않고 혼자 풀리게 내버려 두어서 지금은 그냥 업무적인 이야기만 하고 있습니다

그 사이 무슨일이 생겼는지는 알수 없으나 장기출장후 더 냉랭하게 대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경쟁심이 굉장히 심하고 비교도 잘하고 여자들만 있는 팀에서...유독 한국인들과 마찰이 있는 제가 리더쉽이

부재인건지 고민이네요. 잔소리 하지 않고 업무 맡기고 실수하면 먼져 해결부터 하는 제 방식이 문제인건가요?

아니면 제가 업무의 디테일을 알지 못하여 저보다 경험이 훨씬적은 직원들은 제가 능력 부족이라 생각하는걸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며 충고 부탁드립니다.




IP : 194.228.xxx.127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23 4:41 PM (175.198.xxx.138)

    그년들이 ㅁㅊㄴ들이구만요

  • 2. 어쩔 수 없어요
    '15.10.23 4:47 PM (222.106.xxx.90)

    그 사람들 특성이 그런거죠.
    저도 처음 왔을때, 먼저 온 직원들이 상사인 저를 얼마나 돌려가며 씹어댔는지...
    저 역시 격의없이 잘 해주려고 노력했고, 밥도 많이 사줬고, 경어 쓰고 배려 많이 해주고...원글님 이상으로 노력했는데, 이상하게 경계심 질투심 등등이 생기는 모양이더라구요.

    이제 수년이 지나 안정되고 나니, 오히려 뒷담화 작렬하던 끼리끼리 직원들 제 살길 다 찾아갔구요. 거기서 또 그짓 하고 있겠죠.
    그냥 내버려두고, 본인 업무에 집중하세요.

  • 3. 착한사람이
    '15.10.23 4:50 PM (66.249.xxx.253) - 삭제된댓글

    되려는 마음가짐음 버리시고 업무적으로는 무조건 독해야 살아남습니다.
    마키아밸리 군주론 읽어보세요.
    현실에는 이게 더 잘먹혀듭니다.

  • 4. 착한 사람이
    '15.10.23 4:51 PM (66.249.xxx.195)

    되려는 마음가짐음 버리시고 업무적으로는 무조건 독해야 살아남습니다.
    마키아밸리 군주론 읽어보세요.
    현실에는 이게 더 잘 먹혀듭니다.

  • 5. 헐....
    '15.10.23 4:53 PM (211.210.xxx.30) - 삭제된댓글

    1년 채우고 다른 곳으로 이직이 어떨까 싶어요.
    저는 남초 직장이였는데 팀장을 그렇게 왕따 시키더라구요.
    대리급의 사람이 다른 직원 하나와 시작한 왕따 놀이였어요. 업무 제일 많이 알고 회사에 몇년 있었고요.
    그래서 팀장을 견제 하더라구요.
    결국 팀장이 퇴사했어요.
    중간에 저렇게 업무 적당히 잘 알고 회사에 좀 다닌 사람이 말 안듣고 사사건건 분위기 몰고 가면
    속만 썩고 실력 발휘도 못해요.

  • 6. 헐....
    '15.10.23 4:54 PM (211.210.xxx.30) - 삭제된댓글

    1년 채우고 다른 곳으로 이직이 어떨까 싶어요.
    저는 남초 직장이였는데 새로 온 팀장을 그렇게 왕따 시키더라구요.
    대리급의 사람이 다른 직원 하나와 시작한 왕따 놀이였어요. 업무 제일 많이 알고 회사에 몇년 있었고요.
    그래서 팀장을 견제 하더라구요.
    결국 팀장이 퇴사했어요.
    중간에 저렇게 업무 적당히 잘 알고 회사에 좀 다닌 사람이 말 안듣고 사사건건 분위기 몰고 가면
    속만 썩고 실력 발휘도 못해요.

  • 7. 언제나 궁금
    '15.10.23 4:57 PM (114.204.xxx.112)

    리더십을 이루는 두 축이 있다면 하나는 인간적 신뢰도이고
    또 하나는 긴장감을 유도하는 영향력입니다.

    어쩌면 잘해보려는 원글님의 태도가 이미 읽혀서
    팀원들이 자신들의 왕따짓을 편안하게 하는 중인지도 모르죠.

    방법은 부정적 옵션을 주는 일입니다.
    여직원이 원글님을 모른 체하며 눈도 마주치지 않으면
    원글님은 두배로 냉랭하게 대하는 겁니다.

    또 업무상 실수를 했을 때
    점잖게 말하지 말고 모욕감을 주세요.
    제 조언이 이상하다 느끼실지 모르지만
    이건 하버트 케네디스쿨 리더십 수업에도 나오는 내용입니다.
    즉 리더가 자신의 교양적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도 문제라는 거죠

    현재 원글님 회사는 원글님을 왕따 시킴으로써 그들이 받는
    손해가 하나도 없잖아요, 그러니까 계속 하는거죠.
    원글님에게 실수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보여주실 필요가 있지요

  • 8. 언제나 궁금
    '15.10.23 4:58 PM (114.204.xxx.112)

    하버트 말고 하버드

  • 9. ...
    '15.10.23 5:11 PM (222.101.xxx.121)

    저는 반대입장이라 혹시 도움되실 부분도 있을까 조언드리자면요..
    제는 오랫동안 10년넘게 한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이구요, 과장이예요. 이번에 제 위로 부장님이 오셨는데, 저희보다 더 규모있는 대기업출신이고 능력 있으세요. 성격도 유한편입니다.
    그런데 본인이 해온 방식과 다른 기존 업무나 플로우들을 다 틀린걸로 치부하세요
    방식이 다를뿐이지 오류가 아닌데, 그것을 본인의 식으로 재편하는 것을 즐깁니다.

    저희 기존 업무를 다 틀린것으로 판을 짜서 전부 뒤집는 것이 본인의 역량을 보여주는 거라 생각하는 듯해요.
    저도 같은 일을 오래 해온사람이라
    그분의 그런 행태가 저희 직종의 업무의 질 향상에 전혀 도움이 안되는 것을 아는데
    기존 직원들을 업무적으로 기만하고 오로지 본인이 돋보이기 위해 몸부림 칩니다.
    기존 해온 방식과 업무를 직원들과의 소통, 의견 수렴없이 뒤집을때마다
    제 존재자체가 모욕당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인격의 문제가 아니라
    기존 업무에 대한 이해와 존중이 혹시 부족한 부분은 아니셨을지요

    따돌림같은 것들
    어린 20대때나 있는 일이지
    솔직히 제나이(30대후반)넘으면 그런것도 귀찮거든요
    업무스트레스와 가정을 챙겨야하는 것에 지쳐
    남에게 관심조차 안생기는게 문제라고 여겨질 정도인데

    한국인 직원 전체가 냉랭하다면,,
    원글님이 짐작하지 못하는 다른부분도 있지않을까
    다시한번 되짚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10. qkqkaqk
    '15.10.23 5:19 PM (117.111.xxx.189)

    우리 신랑도 고생했던 부분이예요.ㅜㅜ
    마음 고생이 많으실텐데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 11. ..
    '15.10.23 5:23 PM (125.128.xxx.219)

    워낙 상황이 서로 다르고 정답도 없는 것이지만..
    게다가 이미 상황이 많이 진행된 상태라 오히려 해답 가까운 것을 찾아야겠네요.

    통솔이 어려우면 차라리 통제가 나을 때도 있어요.

    내용보니까 어차피 동물적인 경계 수준일거에요.
    자신들의 영역에 해가 되지 않을까 두려운 것 이겠죠.

    1:1 면담이라면 거창해지고 부담스러워지고 목적이 생겨야 하니 어렵고
    자연스럽게 일을 만들거나 해서라도 커피타임같은 걸 가지고 속 얘기를 꺼내보고끔 귀를 열어보세요.
    그리고 사적인 이야기를 부담가지 않는 선에서 진심을 담아 얘기해보세요.
    ex. 아버지 대장암수술이후 어떠시냐. 유심히 본 사이트에서 향 후 심리적 안정이 제일 중요하다던데 모두들 힘드시겠다.
    ex. 나도 당신처럼 산악자전거 취미를 언젠가는 해보고 싶은데 나도 한다고 하면 운동신경이 받쳐줄까. 추천해줄만한 입문용 자전거는 어떤게 좋을까?

    그리고..그룹을 깨세요.
    어차피 모래알같은 관계라 시간을 두고 서서히 그룹을 깨면 어느순간에 업무외에 그룹핑이 사라지는 상황이
    오더라고요.
    점심식사, 간식시간, 티타임, 회식시간, 팀원사적모임..등등.. 노골적이지 않고 계획적으로요.
    어차피 뒷담화와 편가르기는 이 불필요한 모임에서 생겨나기에.
    제 팀은(저도 팀장) PC에선 업무메신저 외에 사적 메신저 사용불가입니다.

    그리고..
    부드럽고 지혜롭고 포근한 느낌. 다 필요없습니다.

    날카롭고 독단적이고 차가운느낌이 더 많아야해요.
    인간적인 허술함은 어차피 여기저기서 실수로라도 묻어나니까요.
    단, 얘기를 들어주시고. 언젠가는 한두개는 팀원 원하는 방향으로 해주세요.

    근데요..
    팀장도.. 성격대로 되게 되어 있어요.
    운이 좋아서 궁합맞는 팀원들? 능력하고는 별개더라고요.

    전 차라리 능력 떨어져도 순응하고 협업하는 팀원들이 더 큰 성과를 가져오더라고요.
    뭐 웃긴 얘기일 수도 있지만..
    간헐적으로 성질 도 좀 내세요. 불편하다 못해 무섭지만 우리속내를 잘아는 팀장.

  • 12. 님 실수
    '15.10.23 5:30 PM (178.191.xxx.60)

    회사에서 사랑받으려 하니까 직원들이 님 무시하고 업신여기는거죠.
    사적인 대화하지도 말고 사비로 간식이고 뭐고 사주지 마세요.
    냉랭하게 업무적 대화만하고 실수하면 가차없이 면박줘서 님 무서운걸 보여주세요.
    님 태도는 지금 최악입니다.

  • 13. 이직
    '15.10.23 6:01 PM (1.126.xxx.172)

    가능한 이직 빨리하세요
    저도 외국에서 일하는 데 저혼자 한국사람. 사장님 총애받고 ㅋ
    편합니다

  • 14. ㅇㅇ
    '15.10.23 6:07 PM (110.70.xxx.94) - 삭제된댓글

    어주 지옥인데요

    힘들지만 이겨내면서
    좋은 자리 찾아보세요
    그런 분위기의 회사는
    잘 안 돌아갑니다
    기강 엉망인 거죠

    일단 절대 수그리거나
    그런 왕따에 신경쓰는 티 내지 마세요
    그게 첫번째

    두번째는 위계와 권위를 보여주어야 합니다
    내 권한으로 할 수 있는 범위를
    보여주어야 해요
    자를 수도 있어야 합니다

    앞에서 노골적으로 그러는 건
    얕본다는 겁니다

  • 15. ㅇㅇ
    '15.10.23 6:08 PM (110.70.xxx.94) - 삭제된댓글

    지옥인데요

    힘들지만 이겨내면서
    좋은 자리 찾아보세요
    그런 분위기의 회사는
    잘 안 돌아갑니다
    기강 엉망인 거죠

    일단 절대 수그리거나
    그런 왕따에 신경쓰는 티 내지 마세요
    그게 첫번째

    두번째는 위계와 권위를 보여주어야 합니다
    내 권한으로 할 수 있는 범위를
    보여주어야 해요
    자를 수도 있어야 합니다

    앞에서 노골적으로 그러는 건
    얕본다는 겁니다

    신경 쓰는 거 알면
    더 합니다

    뒷담화 여왕이 몇 있나 봅니다

  • 16. .....
    '15.10.23 7:53 PM (58.34.xxx.75)

    저는 해외에서 한국인 많은 회사의 팀원 입장인데요. 저도 팀장님이 한번 바뀌었어요. 팀원들 다 아롱이 다롱이라서 일일이 비위 맞추지 마시구요. 팀장님이 잘해주던 못해주던 다 약간의 불만은 가지고 험담해요. 그냥 공정하고 엄격하고 사무적으로 대하세요. 잘못하면 인격적 모독까지는 좀 그렇지만 지적하고 혼내셔야죠. 다른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혼내도 괜찮아요. 그리고 솔직히 팀장님이 일만 잘하면 인격적 모독도 어쩔수 없이 다들 참을거에요. 특히 보고 안하고 팀장님 건너뛰고 상의하고 그런점은 엄청 갈구세요. 원글님 입장의 글만 보면 팀원들이 좀 만만하게 보는것 같네요.

  • 17. 댓글
    '15.10.24 8:59 AM (218.238.xxx.184)

    댓글에 인격적모독까지하라는사람 참 대단들하네요
    솔직히 저도 팀장에서얼마전까지 팀원으로 두루두루해봐서 인지 양쪽상황을 다 느껴봤네요 고민도 많이했구요
    일에대한 실수지적은 해야하겠지만 모독적발언은 안하는게 ~
    모든팀원이 그렇게 한다라면 본인도 분명문제점이 있다봅니다
    대부분 팀장들은 본인의견만 맞다생각하고 다른의견을 수용하기힘들어하더라구요

  • 18. ^^*
    '15.10.24 3:45 PM (210.117.xxx.126)

    ..님 의견 동의

  • 19. new
    '15.10.25 12:51 PM (14.42.xxx.164) - 삭제된댓글

    리더로 살아가기 쉽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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