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62-58 에휴~
제가 출산을 늦게 해서 지금 두돌 안된 아기 키우고 있어요..
아기 낳기 전에 53~54 정도 유지했어요..
옷으로 잘 커버하면 날씬해 보일 정도^^
만삭때 10키로 늘었는데 아기 낳고 백일 후 55키로까지 빠졌어요..
아기 낳기 전에 음식 조절도 하고 운동도 매일 하다가 아기 낳은 이후엔 음식 조절, 운동 전혀 못했는데 몸무게도 크게 늘지도 줄지도 않더라구요..
많이 먹어도 적게 먹어도 몸무게 변화가 없길래 진짜 아무 생각없이 먹고 싶은거 다 먹고 살았더니 3키로나 늘어 있네요..
바지 허리가 다 불편해요..ㅠㅠ
진짜 아줌마 몸매.. 거울보니 한숨만.. 답답..
오늘부터 식이조절 해야겠어요..
1. 음
'15.10.23 3:18 PM (175.211.xxx.245)여기는 162에 53이 완전 날씬하고 허벅지살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한테 맨날 굵은게 좋은거다라는 사이트라서... 그래도 40대라면 162에 50은 되야 사실 날씬한건데 40이후로 날씬한거 유지하는 여자들은 대부분 진짜 독하더라구요. 82에서 다이어트나 살관련 조언들은 현실과 많이 다른듯...
2. 우리무니
'15.10.23 3:46 PM (180.134.xxx.230)아 싫다 이런글
돼지들은 어쩌란건지3. 아..
'15.10.23 3:55 PM (1.245.xxx.210)전 갑자기 10킬로 쪄서 163에 68인데 ㅠㅠ 밖에 나가기가 싫어요.. 대인기피증 올것 같아서 55까지 빼려구요.
4. ㄷㄷ
'15.10.23 3:58 PM (222.117.xxx.61)제가 162인데 58이면 사실 좀 불편하긴 할 것 같아요.
저도 뭐 비슷해요.
54 정도.
원래 체중은 50 전후였는데 3~4kg 만 쪄도 허벅지 끼고 뱃살 출렁거리고 그렇더라구요.
162면 50~51이 딱 좋은 것 같아요.5. 원글
'15.10.23 4:11 PM (211.106.xxx.225)맞아요.. 50~51이면 정말 호리호리 이쁘죠..
꿈의 몸무게네요..
일주일에 한번 문화센터만 가고 아이랑 집에서만 놀아요..
요가랑 헬스하러 다닐때가 그립네요^^6. ..
'15.10.23 4:29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애가 두 돌 전이면 집에서도 마구 돌아다니고 잠시도 가만히 안 있겠네요.
앉아서 지켜보지만 마시고 같이 움직이시고 율동도 같이하고 그렇게 놀아주세요.
따로 운동없이 육아노동 때문에 살이 좍좍 내려요.
경험담 입니다. 우리 애가 워낙 번잡해서 제가 보고 있을 수만은 없었거든요.7. ㅎㅎ
'15.10.23 7:45 PM (39.7.xxx.55)~ 여기는 허벅지살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한테 맨날
굵은게 좋은거다라는 사이트라서 ~ ㅋㅋ 첫댓글 공감!
탄탄한거랑 군살이랑 구분은 여기 원글님처럼 자신이 젤
아는거고 답답한건데.. 살빼면 늙는다는둥 초치는 덧글 등
언제부턴가 자게에 고민이니까 다이어트 글 올리면 아주
살 빼기 성공할까봐 안절부절하는것도 아니고 꼭 올라오더라구요.. 164에 60 날씬하단 글도 있고ㅋ 적당히 스킵..;;
여튼 전 이 글 원글님 말씀 뭔지 공감되네요...
162에 53~54이면 군살도 없진 않지만 날씬해보이고
어떤 옷, 저렴한 보세 영캐주얼도 잘 맞았던 사이즈였는데
현재 58키로 정도시몀 고민하는거 충분히 이해됩니다.
육아가 보통이 아니라 힘드시겠지만 조금씩 노력하자!!란
맘가짐으로 천천히 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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