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용은 펑

그린 조회수 : 1,638
작성일 : 2015-10-23 09:59:35
조회수가 많아지니 내용은 펑할게요.

한가지 빼먹었는데

저희 부부 빼고 부부동반은 또 다른 한쌍 정도고 나머지는 싱글이거든요. 근데 그 다른 한쌍은 둘이서만 얘기 많고 꼭 붙어있어요.
그 여자는 뒷말 많은 것 같아 완전 경계하고있어요.

그리고 느끼한 칭찬은 제가 싫어서에요.
사람 민망하게 하면서 누가보면 싸웠네 오해 받게 행동하면
칭찬은 가식처럼 보이니까요.
IP : 1.232.xxx.10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
    '15.10.23 10:10 AM (66.249.xxx.249)

    혹시 일안하시나요.
    사람마다 신경을 쓰는 범위가 있는데 그게 남편분 한계고..
    이렇게 세세하게 적는거 보니쌓인게 많은것같은데 정답 을 가지고 이야히하는거 같아서요

  • 2. ㅇㅇ
    '15.10.23 10:19 AM (125.129.xxx.29)

    약간 답정너의 스멜이...
    신혼 유통기한이 1년인 게 아니고
    지금 남편하고 님하고 원래 안 맞는 부분이 있었는데 그걸 1년동안 묻어뒀을 뿐인 거죠.
    잘 맞는 사람은 신혼 같은 깨 볶는 시기가 5년도 10년도 가거든요.

    그리고 남편 없이는 사회생활 안 되시나요? 남편이 자기 아는 사람들하고 만날 때 원글님을 데리고 나가면 원글님은 당연히 소외감을 느낄 수밖에 없죠.
    그걸 남편이 소외감 안 느끼게 잘 챙겨주면 좋겠지만... 안 해주면 서운할 순 있는데 그게 결혼생활을 파탄 낼 만큼의 심각한 문제는 아니라 생각하거든요. 나는 내 사람들과 내 사회생활 하면 되니까요.

    지금 글에 적은 사례들이 생각해보면 다 서운할 수 있는 부분들이긴 한데, 제 기준에는 좀 사소하네요.

  • 3. 반대로
    '15.10.23 10:22 AM (58.146.xxx.43)

    본인위주의 모임에 남편데려가보면 어떤가요?
    지금보면 남편모임에서도 본인이 딴데
    정신쏠리면 또 괜찮으신것같은데.

    그리고 불만은 상대적인거예요.
    이혼할거리도 사실 아니고.

  • 4. ****
    '15.10.23 11:03 AM (123.109.xxx.176)

    반성하는 듯 한데 잘못이라고는 인정을 안 하는 것 같긴 해요. 서로 다름을 인정할 뿐--


    이것이 정말 중요하죠.,
    제가 글을 읽고 나서의 생각은 두분은 정말 다르며 .. 이제 꽁깍지가 벗겨지면
    서로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서로 맞추며 사느냐의 단계로 넘어간것이며
    아내가 너무 남편 의존인것 같네요

    아내되시는분이 자기 삶을 독립적으로 자신감있게 편하게 살아야죠
    남편에게 너무 많은 것을 기대하시네요.
    모임에 가서 내가 재미있게 지내는 것은 내 몫이죠. 남편말이 맞아요.

  • 5. ...
    '15.10.23 11:11 AM (39.7.xxx.176) - 삭제된댓글

    저같음 남편 모임에 안나갈듯

  • 6. ㅇㅇ
    '15.10.23 11:12 AM (110.70.xxx.94) - 삭제된댓글

    피곤하고 의존적인 타입이네요
    원글님이
    여고생같아요

    장애가 있는 것도 아니고
    미성년자도 아니잖아요

    이래서 사회생활해보셔야 하고요
    솔직히 부붇ㅇ반 모임에서 부부만 이야기하면
    좀 실례죠
    서로 흩어져서 친분 다져야죠

  • 7. ㅇㅇ
    '15.10.23 11:13 AM (110.70.xxx.94) - 삭제된댓글

    피곤하고 의존적인 타입이네요
    원글님이
    여고생같아요

    장애가 있는 것도 아니고
    미성년자도 아니잖아요

    이래서 사회생활해보셔야 하고요
    솔직히 부부동반 모임에서 부부만 이야기하면
    좀 실례죠
    서로 흩어져서 친분 다져야죠

    이런 게 쌓이면
    남편은 되게 피곤해하고
    집을 피할 거예요

  • 8. 게다가
    '15.10.23 11:21 AM (110.70.xxx.94) - 삭제된댓글

    결혼한다고 그 모임에 소개하러 나갈 때도, 음식점에선 옆에 앉혀놓고
    머리도 쓰다듬고 느끼한 칭찬도 하는데 커피숍으로 이동해 가서는
    ---
    헉 저는 사람들 많은데 머리 쓰다듬고
    느끼한 칭찬하고 찬사 날리는 게 더 불편할 듯 해요
    그건 둘만 있을 때 그래야죠
    무슨 인형이 아니잖아요
    애도 아니고

    아이 서두르지 마시고
    사회생활도 좀 해보고 봄 성숙해지세요

    기분 나빠하지 마시고 진심으로 드리는 말씀입니다

  • 9. 게다가
    '15.10.23 11:24 AM (110.70.xxx.94) - 삭제된댓글

    결혼한다고 그 모임에 소개하러 나갈 때도, 음식점에선 옆에 앉혀놓고
    머리도 쓰다듬고 느끼한 칭찬도 하는데 커피숍으로 이동해 가서는
    ---
    헉 저는 사람들 많은데 머리 쓰다듬고
    느끼한 칭찬하고 찬사 날리는 게 더 불편할 듯 해요
    그건 둘만 있을 때 그래야죠
    무슨 인형이 아니잖아요
    애도 아니고

    아이 서두르지 마시고
    사회생활도 좀 해보고 좀 성숙해지세요
    어린왕자의 꽃같아요
    아휴...

    기분 나빠하지 마시고 진심으로 드리는 말씀입니다

  • 10. 댓글러들 다 사회성없는 아줌마들이네
    '15.10.23 11:56 AM (175.223.xxx.55)

    이게 원글이가 욕먹을 일이라니 헐...


    과거에 제 남친도 제 친구들 모임 데려가면
    절대 자기를 꿔다놓은 보릿자루 취급하지 말아달라고 미리 당부를 주기도 했고

    저 또한 남자들 모임에 절 데려가서 절 혼자 뻘쭈마게 놔두면, 저도 항의했습니다.
    이럴꺼면, 나는 집에 가겠다규요.

    이건 꽃이 되고 싶어서 그런게 아니라,
    옆에 있는 사람을 배려하지 않는 행동입니다.
    정말 82아주머니들, 사회선 너무 떨어지시네요.

  • 11.
    '15.10.23 12:42 PM (110.70.xxx.94) - 삭제된댓글

    사회성없는 건 175.223이고요

    싱글 섞인 모임이면 더 이상합니다......

    피곤해요

  • 12.
    '15.10.23 12:43 PM (110.70.xxx.94) - 삭제된댓글

    사회성없는 건 175.223이고요

    싱글 섞인 모임이면 더 이상합니다......

    피곤해요

    자생하라는 남편 말이 맞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8389 진영 전 장관도 탈락인가보네요.. 2 ㅇㅇㅇ 2016/03/15 877
538388 신랑 친구중에 바바리맨이 있는데 결혼한대요. 24 이래도되나 2016/03/15 10,591
538387 국민의당 "사교육 조장 수시 20% 이하로 제한" 10대 교육 .. 59 .. 2016/03/15 2,515
538386 왜 열나면 온몸이 다 쑤시나요 4 Mm 2016/03/15 1,594
538385 남편 업소간거 알면서 참고사는건 뭔가요? 15 ㅇㅇ 2016/03/15 6,811
538384 멸치액젖 2년전꺼 쓰고있는데 병걸릴까요...? 4 .. 2016/03/15 4,447
538383 김광진 위원 페북 : 흙수저는 정치도전도 못한다? 6 에혀... 2016/03/15 1,211
538382 총회 옷 항상 고민되네요 7 저만그런가요.. 2016/03/15 3,451
538381 독감걸렸는데 학부모총회.가야하나요? 14 궁금 2016/03/15 2,610
538380 직장인인데 영어공부 하지말까요?(조언절실) 11 직장인 2016/03/15 2,575
538379 올2월신검받았는데 2 군입대 2016/03/15 762
538378 스마트폰으로 통화중 숫자판 나오게 하는 방법 1 ... 2016/03/15 1,133
538377 합의금 괜찮은지 봐주세요 4 ㅇㅇ 2016/03/15 1,718
538376 정치계의 디자이너! 5 나무수저 2016/03/15 1,128
538375 양육비 질문.. 남편의 소득을 증명할수 없으면 양육비를 받을수 .. 1 이혼소송 2016/03/15 1,005
538374 페이스북 메신저 설치했더니 오래전 헤어진 남자 번호까지 보이는데.. ... 2016/03/15 1,774
538373 드라마 베이비시터의 베이비시터역 맡으신분... 6 ,,, 2016/03/15 2,601
538372 까나리 액젓. 멸치액젓 이런것도 어찌보면 조미료 아닌가요? 5 .... 2016/03/15 3,045
538371 스마트폰으로 아침마당 어떻게 봐요? 1 스마 2016/03/15 586
538370 아들 의사시켜봤자 3여자어쩌고저쩌고.. 22 ㅌ쥬 2016/03/15 6,736
538369 엄마표영어 안되면 학원이 답이겠죠? 10 .... 2016/03/15 2,123
538368 갑자기 꿈이 이루어졌어요 8 .... 2016/03/15 3,646
538367 콜센터 업무 해 보신분 조언 부탁드립니다 16 구직중 2016/03/15 10,369
538366 욕받이무녀는 왜 출몰하지요? 3 2016/03/15 1,190
538365 제가 옷을 못 고르는 편일까요? 6 다 별로 2016/03/15 1,8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