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정부에서 국사편찬위원장을 역임했던 정옥자(73·사진) 서울대 명예교수는 22일 “국정교과서를 만들더라도 (박근혜 정부의 남은 기간인) 2년짜리밖에 안 된다. 애들한테만 큰 피해를 주게 될 것”이라며 “국정화를 취소하는 것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1981년 서울대 국사학과 최초의 여성 교수로 임용됐던 그는 조선 후기 지성사 연구의 권위자이며, 대표적인 중도적 역사학자로 평가된다. 정 명예교수는 이날 <한겨레>와의 전화 통화에서 또 “역사에는 다양한 해석이 있을 수 있다. 그런 것을 학생들한테 가르치는 것이 교육의 길인데 지금 아이들에게 주입식으로 한가지 해석만 강요하려 드는 것은 시대 역행”이라고 말했다.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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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옥자교수 '국정화하더라도 2년짜리..애들만 피해봐'
2년짜리 조회수 : 949
작성일 : 2015-10-23 09:57:52
http://m.media.daum.net/m/media/society/newsview/20151023020104535
IP : 222.233.xxx.2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5.10.23 10:05 AM (124.56.xxx.12) - 삭제된댓글“역사학계를 좌파로 몰아붙이는 건
스스로 못된 우파라 말해주는 것”
가슴에 와 닿는 말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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