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편 사무실 사람들과 식사 한 적이 있는데...

음... 조회수 : 3,926
작성일 : 2015-10-23 09:05:35
우연히 사무실 근처 지나가다가 들렀는데 같이 점심먹자고해서 식사했어요. 
큰 회사도 아니고 식사 시간에 모여야 5-6명이에요.

돈까스 집인데 남편이 여직원의 양배추 샐러드, 단무지, 김치 같은 걸 집어 먹더군요. 
본인꺼 거의 다 먹고 제꺼도 다 뺏어먹고 난 후에요. 여직원 꺼는 살짝 손댄 것들이었어요. 
백반 집에서 어차피 반찬 공유할테니 별로 신경 안 썼는데 
돈까스 집은 아예 반찬도 쟁반도 따로 나오는 거라 보기가 좀 그랬어요. 

그렇다고 이상한 의심 같은 거 하는 건 아니구요, 그럴일도 없고 그런 분위기도 아니구요. 
그런데 이런 거 못하게 얘기해 줘야 하는 건가요? 
남편분보다 나이 많은 다른 직원분은 불편하고 남자동료꺼는 양이 부족할 테니 못 뺏어 먹어서 그렇긴 한대 
보기엔 좀 안 좋지 않은가 싶어서요.

  
 
112 님의 댓글이 딱 제 기분이에요. 아주 친밀한 친구처럼 지내는 남자 동료까지면 몰라도요...
제가 임신계획도 있고 헬리코박터균 제균한다고 비싼 마누카 허니도 남편이랑 열심히 먹고 있거든요. 

가뜩이나 이 사람 저 사람 만나고 식사 할 일 많은데... 
남편이 온갖 사람과 반찬 공유하고 식탁에 떨어진 것도 잘 주워 먹거든요. 
그러니 제가 좀 꺼림칙해요. 이성한테 그러면 기분도 좀 묘하고요..


IP : 1.232.xxx.10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andY
    '15.10.23 9:11 AM (121.166.xxx.103)

    어머나~ 제 남편이 그러면 너무 싫을듯... 모자르면 더 달라고 하면 되지 않나요?ㅠ

  • 2. 그 여직원분은
    '15.10.23 9:14 AM (1.232.xxx.102) - 삭제된댓글

    어차피 남기시긴 하던데 .. 한 두살 차이나는 남자 동료 꺼면 몰라도,
    하나도 안 친한 여직원꺼 다른 쟁반의 따로 담은 반찬을 집어 먹는다는게 보기가 좀 그랬어요.

  • 3. 하하오이낭
    '15.10.23 9:15 AM (121.157.xxx.105)

    여직원이 더 짜증날듯 식탐많네요 다같이 먹는것도 아니궁 휴

  • 4. ....
    '15.10.23 9:16 AM (112.220.xxx.101)

    부인앞에두고 저게 뭔짓 -_-;;
    점심때 식판에 음식들어서 먹지만
    반찬 모자른다고 남의 식판에 있는 반찬 손대지 않아요
    아주 가까운 사이면 (부부,애인,가족) 몰라두요
    왜이리 등신머저리같은 남편들이 많은건지...

  • 5. 의심
    '15.10.23 9:17 AM (211.198.xxx.67) - 삭제된댓글

    남녀관계 의심보다
    무척 체신머리 떨어져 보인다고 충고를 좀 해 주세요.
    양배추, 김치 같은거 더 뻇아먹는다고 해서
    배가 충분히 부를 것도 아니고 말이죠.
    이건 다른 남직원 것 뺏아먹어도 체신머리 없어 보여요.

  • 6. dd
    '15.10.23 9:38 AM (180.224.xxx.103)

    회사 과장이 식탐이 많아 직원들 반찬 먹어서 진상이고 같이 밥먹기 싫다는 이야기는
    웹툰인가 경험담으로 돌아다니는데
    남편은 모르시나봐요
    특히 여직원들 사이에선 기피대상이예요 추접스럽고 더럽게 생각합니다
    여기 댓글 보여주세요

  • 7. ...
    '15.10.23 9:42 AM (58.146.xxx.43)

    여직원이 다먹고난 뒤에 손댄건가요?
    그런사람도 봤지만...
    이왕이면 안그러는게 보기가 낫죠.

    양배추, 단무지, 김치 이런거면 좀 참고
    배가고픈거면 좀더 양많은거 시켜먹으라고하세요.

  • 8. 111
    '15.10.23 9:43 AM (113.216.xxx.159)

    어웅 .. 그러는 사람 꼭.있어요
    이해.안되는 부류....

  • 9. -_-
    '15.10.23 9:46 AM (211.212.xxx.236)

    별로 보기 좋지는 않은데요
    가끔 저는 반찬을 잘 먹지 않아서..
    아줌마들 바쁠때 반찬 달라고하면 제꺼 그냥 먹으라고해요.
    그게 더러운지까지는 몰랐는데;;;

  • 10. ...
    '15.10.23 9:54 AM (106.245.xxx.176)

    제가 딱 그 여직원입장입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도 사람들이 많아봐야 5명정도이고 저 혼자 여자입니다.
    제가 그 여직원의 상황은 아니고 자세한 심정은 모르지만 어느정도 비슷한 환경이므로 그 입장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ㅠㅠ
    일단,,,,,,,,,,,
    먹는 속도를 못따라잡습니다...

    제가 느리게 먹는 편도 아닙니다..근데 이 사람들은 무슨 밥을 3분안에 해치우는 것 같습니다.ㅏ

    그렇게 먹다보면 먹는 속도를 못따라가서 저는 항상 남기면서 끝나구요...
    본의아니게 지네들 맘데로 저는 적게먹는 아이로 각인되어 있습니다....
    왜이렇게 적게먹어??? 밥이 맛 없니?
    내가 먹어줄께....
    -_-

    그리고 ...
    남자들이라 많이 먹고싶은가봅니다..


    심지어 어떤줄 아세여??

    다른 메뉴를 시키면 메뉴가 채 나오기도 전에
    나랑 같이 나눠먹자 이럽니다

    그때 제가 시킨 메뉴가 뚝배기에 나오는 메뉸데
    같이 숟가락을 섞으며 먹었는데 진짜 밥이 코로 들어가는지....
    반찬이 단무지였는데 거의 단무지랑 밥에 먹었구요 국은 거의 손도 안대고
    사장님이 단무지랑 밥 먹는 사람 첨 봤다면서 신기해 합니다....
    짜증나고 화나서 그 이후로는 거의 메뉴를 비슷하게 해서 먹고 하죠.

  • 11. ..
    '15.10.23 10:20 AM (121.134.xxx.245)

    정말 더럽고 실례되는 음식매너예요
    고치라고 하세요. 직장에 꼭 식탐부리면서 짜증 유발하는 사람 있어요.
    공동 반찬도 맛난거 다 쓸어먹고 회식때 고기가 익기도 전에 혼자 다 먹고.
    근데 돈까스 반찬은 개인별로 주는건데 그것까지 먹다니.
    무척 추접스러워보여요. 그여직원 속으로 엄청 빡칠듯.
    저는 제가 남겨도 제거 남이 젓가락 대는거 싫어요.
    미리 덜어주지 않는한은요.

    진짜 고치라고 하세요. 완전 뒷담화 대상입니다.
    기분묘하고 이럴문제가 아닙니다. 원글님도 포커스가 잘못되어 있어요

  • 12. 그거
    '15.10.23 10:46 AM (112.184.xxx.158)

    식탐보다가 쿨한척 하는겁니다.
    난 남들이 먹던거도 잘 먹는다.

  • 13. 에잇
    '15.10.23 10:51 AM (124.49.xxx.27)

    드럽네요

    흔히 애들이말하는 간접키스죠
    젓가락닿고 침닿고 !

    위생상 안좋아요 당연히!

  • 14. 촛점이
    '15.10.23 12:12 PM (222.239.xxx.49)

    남편이 여직원들 사이에서 대박 뒷담화 당할 것은 걱정하세요.

    간접 키스는 무슨?

  • 15. ...
    '15.10.24 8:21 AM (1.229.xxx.93)

    일단..
    자기음식에 손대는거 극단적으로 싫어하는 사람도 많아요
    솔직히 그런행동은 좀 그렇지요
    진상같기도하고
    그러지말라고 조언해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4135 유통기한 6개월가량 경과한 치즈크림... 4 ... 2015/10/23 1,738
494134 2015년 10월 23일 경향신문,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5/10/23 1,037
494133 오늘 대전 전민동에서...하는 페스티발 아세요?? ^^ 2015/10/23 1,071
494132 영덕을 지키면 ‘탈핵’이 가능합니다 1 탈핵 2015/10/23 913
494131 수시발표인데 합격기준 3 .. 2015/10/23 2,091
494130 돈많은 놈들은 밤일도 자주할꺼라고 하는데... 7 ㅋㅋㅋㅋ 2015/10/23 5,080
494129 길거리에서 카드 가입 해도 괜찮나요? 2 카드 2015/10/23 1,245
494128 스가 관방장관 “일본, ‘적 기지’ 선제공격 가능”, 일 방위상.. 2 탈핵 2015/10/23 964
494127 사십중반이면 연예인도 무너지는 8 2015/10/23 5,598
494126 왜 패배주의 가르치나-정상적인 나라에서는역사교과서 국정화 안한다.. 4 집배원 2015/10/23 1,217
494125 김종대 편집장 얘기 들으니 ...... 2 에휴 2015/10/23 1,551
494124 43세에요같은또래맘들 자식들나이어케돼세요? 30 2015/10/23 4,967
494123 文 ˝朴대통령 역사인식 상식과 동떨어져…절벽같은 암담함˝ 48 세우실 2015/10/23 1,613
494122 여러분 삶의 여정에서 반전의 경험들을 소중하게 공유 해 봐요.... 5 여기에 2015/10/23 1,734
494121 문제해결의 길잡이란 책이요.. 4 원리냐심화냐.. 2015/10/23 2,389
494120 낫또를 먹고 있는데요 9 ........ 2015/10/23 2,687
494119 잠이 안와요 (커피 때문 인듯?) 1 2015/10/23 1,202
494118 금수저의 자매들 5 금수저 2015/10/23 6,882
494117 평생 나를 학대하고 괴롭히던 부모님... 쌤통이네요 11 ... 2015/10/23 7,947
494116 천경자 화가 미인도 위작은 나중에 진실이 밝혀질까요? 4 그림 2015/10/23 3,118
494115 스텐레스 가스레인지오염 지우는방법 9 sos 2015/10/23 2,645
494114 태블릿 사서 잘 쓰시나요? 10 .... 2015/10/23 3,219
494113 남편 베프가 바람기 있는 남자면..어떻게 해야하죠? 17 ……... 2015/10/23 4,502
494112 약19) 40후반 되어가니 서글픔이 가끔식 가슴을 치네요 49 40후반 2015/10/23 19,717
494111 아이유는 컨셉이 영악인가요 29 에이 2015/10/23 21,2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