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니엄마 니엄마 니엄마

울엄마 조회수 : 5,329
작성일 : 2015-10-22 23:31:07
추석때 일입니다
친정 갈 준비 하고 있는데 큰집에서 가져온 전 쪼가리 몇 개 싸주시면서
이거 니엄마 갖다줘~

엥? 내가 잘 못 들었나 싶어 눈을 똥그랗게 뜨고 쳐다보니
니어머니 갖다 주라고!!

헉;;

시집에서는 며느리가 아랫것이면 사돈도 아랫것인가 봅니다..

남편은 노인네가 배움이 짧아 무지하다 생각하고 너가 흘려버리라고 하지만.. 단순노동, 특히 설거지같은거 할 때 마다 생각이 나서 확 치미네요 ㅠㅜ

IP : 119.197.xxx.2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돈어른이라고 하셔야죠
    '15.10.22 11:31 PM (175.223.xxx.60)

    니엄마가 뭡니까?

  • 2. 남편
    '15.10.22 11:33 PM (46.165.xxx.71)

    분 말대로 생각하세요.
    배운 게 짧고 무지해서 그렇다고.
    님 그거 맘에 담아두면 남편과 싸움돼요.
    시어머니가 너무너무 바라고 바라는 게
    님과 아들이 싸움하는 것인 걸 모르시겠나요?
    전 딱 느끼겠는데...?

    무식한 늙은 여우의 농간에 넘어가실래요?

  • 3.
    '15.10.22 11:33 PM (223.62.xxx.18)

    아 빡치네....

  • 4. ~~
    '15.10.22 11:37 PM (211.178.xxx.195)

    그런 호칭은 배움이 짧아 무지해서 그렇게 부르진 않아요...
    왜 드라마만 잘봐도 호칭은 알수있는데....
    그냥 며느리를 아랫것으로 보는것 같네요...
    저희시어머니는 20년된 저를 아직도 야 라고 합니다....
    다른집들은 애미야~큰애야~하더니만...

  • 5. 원글
    '15.10.22 11:40 PM (119.197.xxx.25)

    사실 속상해서 이 시간에 카페와있습니다
    시어머니의 무지한 언행이 이게 전부면 참고 넘기겠는데.. 조용한 막장이라고 해야 되나?
    암튼.. 속상합니다 ㅠㅜ
    울엄마한테 제가 다 미안하고 ㅠㅜ

  • 6. 원글
    '15.10.22 11:42 PM (119.197.xxx.25)

    ~~님 그런것 같아요
    저희 시어머니도 저한테 야 야 하십니다
    여기서는(ㅊㅈ) 며느리한테 야 야 하는게 정상이라나 뭐라나

  • 7. 남편에게
    '15.10.22 11:42 PM (71.218.xxx.35)

    니엄마라고 합니다.
    너네집에선 그렇게 말하더라...하고~

  • 8. ~~
    '15.10.22 11:44 PM (211.178.xxx.195)

    토닥토닥~~
    시어머니 말하는거 하나보면 다른것도 짐작이 가네요...
    뭐 지금은 결혼년차가 얼만지 모르겠지만 좀 지나면 얘기하세요....
    그리고 뭔 전을 사돈댁에 준답니까??
    안 먹는다고 하세요..

  • 9. 저희 어머니는 그런거 안드세여
    '15.10.22 11:51 PM (175.223.xxx.60)

    저희 어머니는 그런 거 안드세요
    사실 저희 어머니는 남이 준거 안드세요

    라고 하세요.

  • 10. ....
    '15.10.23 12:02 AM (112.160.xxx.125) - 삭제된댓글

    친구네 엄마도 그렇게 함부로 안 부르겠네요.
    엄마 갖다드려라도 아니고, 네 엄마가 뭐임?

  • 11. 아이고 무식한 할망구
    '15.10.23 12:21 AM (182.222.xxx.79)

    지 얼굴에 침뱉기인거 모르고..
    니 엄마요?사돈이 아니라?물어보지 그러셨어요?
    미친 할망구.무식하면 입이라도 다물고 살지

  • 12. 니엄마
    '15.10.23 12:29 AM (110.70.xxx.170)

    얼마전에 나엄마에관한 사이다같은 글이 올라왔었는데요
    원글님 못보셨나부다~~~
    시어머니가 하도 니엄마니엄마해서
    시댁식구모였는 식사시간에 남편보고 니네엄마가 밥먹으래-~
    라고 말했던 게시물~~~
    찾아봐야겠어요~~
    원글님을 위해 링크걸어드리고 싶네요~^^

  • 13. ..
    '15.10.23 1:02 AM (125.128.xxx.234)

    원글님 자녀 있으세요?
    담에 가족들 모두 모여있을때 아이에게 이거 "니 할머니" 갖다줘. 그건 "니 할머니" 가 만드신거야...시모를 가리켜 니할머니라고 지칭해보세요.

  • 14. 123
    '15.10.23 1:13 AM (119.64.xxx.151)

    아 정말.... 너무하네요.
    니 엄마라니.세상에.. 헐..

  • 15. ㅁㅁ
    '15.10.23 8:55 AM (112.149.xxx.88) - 삭제된댓글

    니네 엄마가 밥먹으래... ㅋㅋㅋ

  • 16. ㅁㅁ
    '15.10.23 8:55 AM (112.149.xxx.88) - 삭제된댓글

    니네 엄마가 밥먹으래... ㅋㅋㅋ

    제 시모도 그래요..
    '너거 엄마'

  • 17. ㅁㅁ
    '15.10.23 8:55 AM (112.149.xxx.88)

    니네 엄마가 밥먹으래... ㅋㅋㅋ

    제 시모도 그래요..
    '너거 엄마'
    '저거 할배'

  • 18. ...
    '15.10.23 8:58 AM (223.62.xxx.15)

    그따위 막말 함부로 하던 울집 늙은이들
    이제 며느리 나이 먹으니 눈치나 설설보고......
    20년을 봐왔지만 정이 안간다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9991 애인있어요 뭔가 한풀 꺾인듯한... 3 2015/11/15 3,009
499990 40대 남성 위중한 상태 14 절대비밀 2015/11/15 8,952
499989 휴.담번엔 진보정권이 들어설까요. 4 콘크리트지지.. 2015/11/15 858
499988 저학년때 수학을 좋아하면 커서도 그럴까요? 3 굳밤~ 2015/11/15 918
499987 해강이 죽나요? 예고편보다 제가 숨넘어가겠네요 28 .. 2015/11/15 10,545
499986 저럴려고 오늘 질질 끌었나봐요. 7 애인있어요 .. 2015/11/15 3,030
499985 중3 학생들 인문계 고등학교 결정 1 중3 2015/11/15 1,328
499984 소녀같다는 말 13 !? 2015/11/15 5,090
499983 인강 들을려고 하는데 노트북 테블릿? pmp? 어떤 것 쓰세요?.. 3 공부공부 2015/11/15 2,577
499982 경찰이 조준한 물대포 맞은 농민 생명 위독 7 속보 2015/11/15 1,458
499981 발바닥 각질,거칠음...이렇게 한번 해보실래요..? 49 각질 2015/11/15 18,686
499980 중고나라 사기수법이 교묘해졌네요. 경찰에 신고한상태입니다. 6 ddd 2015/11/15 3,249
499979 광화문 현장의 사진과 영상 - 경찰의 물대포에 쓰러진 농민 외 5 이게 나라인.. 2015/11/15 981
499978 선진국 타령하는 님들 보세요. 1 ... 2015/11/15 732
499977 BBC 메인에 한국 시위현장이 떴습니다 5 오유펌 2015/11/14 2,359
499976 다음기사댓글보니.수술들어가셨단. 4 쾌차빕니다 2015/11/14 986
499975 케빈오 김필 콜라보 듣고 있는데 1 궁금 2015/11/14 1,555
499974 미친듯이 남편이 밉다가도 14 십오만구천원.. 2015/11/14 4,129
499973 클럽모나코 옷 어떤가요? 23 패딩 2015/11/14 8,091
499972 사촌동생축의금 3 사촌 2015/11/14 1,753
499971 순정에 반하다 같은 로코 드라마 추천좀 해주세요~ 10 들마요망 2015/11/14 3,636
499970 집에서 안쓰는 물건 어떻게 처리해야할지요 1 여여 2015/11/14 1,616
499969 아이패드에어2화면이 갑자기 꺼져서 먹통입니다. 3 ! 2015/11/14 1,015
499968 미술 정시 특강 지방에서 서울로 갈떄 7 수험생 엄마.. 2015/11/14 962
499967 안죽어서 아쉬운 펙트TV, 위독이라고 우기기.. 49 시체팔이 2015/11/14 3,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