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 한명 있는 엄마들

.. 조회수 : 3,784
작성일 : 2015-10-22 22:45:29
왠지 아가씨같고 예뻐요
저는 둘인데 꾸밀 의욕도 기운도 없어요
둘째 돌까지는 어떻게 저떻게 꾸몄던거같은데
더이상은 못 꾸미겠고..
옷도 구멍 뚫려도 집착하고
새옷을 못 사겠어요
정말 관리 안한머리 방바닥에 굴러다니는 고무줄로 질끈 노숙자들이
친구하자고 뛰어올판
어쩌다가 이렇게 됐을지..
거울을 안봐요
샤워할때 한번 화장하면 저녁에 씻을때 포함 3번 보네요
화장 안하면 2번보는게 다예요
슬퍼요
괜히..
둘 이상이신데 잘꾸미시는분 부럽네요ㅜ ㅜ
IP : 39.7.xxx.13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파란
    '15.10.22 10:47 PM (223.62.xxx.94)

    한명 있어두 아줌마네요
    씻는건 하루 두번이나ㅋ씻는데..

    염색도 펌두
    옷도 안사입어요

    돈만 있음 막꾸미고 싶네요
    체력 고갈 바닥이지만ㅠ

  • 2. ㅁㅁㅁㅁ
    '15.10.22 10:49 PM (122.32.xxx.12)

    저는 둥이 포함 셋
    아직 둥이는 돌전
    그냥 집에 강금 되어 있는거 같아요
    세수는 커녕 나이 많은 엄마여서 그런지 체력이 너무 딸리네요
    거울요 한번도 안봐요
    보기 싫어서요

  • 3. ㅇㅇ
    '15.10.22 10:58 PM (219.240.xxx.151)

    저 하난데,,,진짜 둘 어찌 키우는지..ㅠㅠ 노산이라. 둘째는 꿈도 못꿔요.ㅠㅠ

  • 4. ..
    '15.10.22 11:03 PM (110.70.xxx.192)

    다들 고생 많으시네요~~
    힘내요 우리ㅜ ㅜ

  • 5. ..
    '15.10.22 11:07 PM (112.149.xxx.183)

    네..노산도 노산이고 최소한 인간답게 사는 거 포기 못해서 하나만 낳고 끝입니다..조금 크니 그래도 꾸미고 다니는데는 지장 없는데..그럼에도 하나도 사실 엄연히 끝없는 희생 예고되어 있는 터..다들 어찌 둘셋씩 낳는지 그냥 신기하고 대단하고 난 절대 못할 일이고..

  • 6. ..
    '15.10.22 11:09 PM (61.102.xxx.45)

    음...힘내세요~
    아이들 유치원 다니면서 부터는 멋도 낼 수 있어요..
    좀만 참으시고 지금을 즐기시길...

  • 7. 확실히
    '15.10.22 11:20 PM (124.56.xxx.179) - 삭제된댓글

    아이 하나, 특히 딸하나 있는 엄마들은 달라요.....

  • 8. ///
    '15.10.22 11:24 PM (58.127.xxx.217)

    아이가 초등 들어가면 정신 날 거에요....좀만 더 힘내세요..
    그떄의 귀엽고 사랑스러움을 많이많이 느끼고 즐기세요...너무 이쁘죠... 막 껴안고 뽀뽀해주고 부비부비 하고 배에다가 푸우우우 숨도 내뿜고~ㅋㅋㅋㅋㅋㅋ

    엄마들이 옷 사 입는 시기가 애들 초등 들어갈때 입할할 때 라잖아요. ...ㅋㅋㅋ

  • 9. ///
    '15.10.22 11:24 PM (58.127.xxx.217)

    둘째가 초등 들어가기 전까지 저도 얼굴에 미소가....없었어요. 무표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0. ..
    '15.10.22 11:25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부지런해야 이쁘게 하고 다녀요.
    애가 하나든 셋이든 상관없어요.
    딸 하나인데 구호물품 두르고 다니는 사람도 있어요.
    아들만 셋인데 풀화장에 똥꼬밸라 입고 뾰족구두 신는 사람도 있어요.
    근데 잘 꾸미는 여자는 확실이 애 케어는 대충 해요.
    힐에 스커트 입고 애를 들쳐업겠어요, 안아올리겠어요.
    날씬하고 처녀같은 엄마들, 팔에 힘 없어서 길거리에서 드러눕는 애 방치하고 구경하드만요.

  • 11. 애가 넷이라도
    '15.10.23 2:16 AM (93.56.xxx.156) - 삭제된댓글

    제 친구 애가 넷인데도 처녀같아요. 일찍 낳아 막내가 초등가니 운동하고 쇼핑하고 하더라구요. 반대로 하나 낳은 전....ㅠㅠ 늦게 나아 고생하니 팍 늙었어요 ㅠㅠ 세수할 힘도 안나네요.

  • 12. ..,
    '15.10.23 8:01 AM (114.142.xxx.36) - 삭제된댓글

    애들이 학교 입학해야 꾸밀 여유도 생기더라구요
    전 외동맘인데도 아이 입학전에는 정말 노숙자스타일 이였어요 ^^;;;
    시간보다는 심리적인 여유가 없었지요
    초등 고학년인 지금은 아이가 3시 넘어야 집에 오니
    운동도 하고 쇼핑도 하고...
    그러고도 시간이 남아서 심심하네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7202 유일호.. 배우자는 사실상 신용불량자..자녀는 과소비벽 3 최경환후임 2016/01/12 3,146
517201 퇴근 전에 오늘 갈무리 했던 기사들을 모아 올립니다. 2 세우실 2016/01/12 512
517200 흔한 인생의 로드맵 1 .. 2016/01/12 929
517199 방금 과자 3봉지 클리어했네요 내가미쳤어 2016/01/12 905
517198 고무망치가 정답!!! 2 층간소음엔 2016/01/12 1,731
517197 DKNY 싱글 노처자들 컴온 28 싱글이 2016/01/12 2,043
517196 [인터뷰②]'진주 役' 김설 "덕선 언니 남편은 정팔 .. 1 zzz 2016/01/12 2,750
517195 대추 소비 6 아이디어 부.. 2016/01/12 1,617
517194 정부 "아베, 朴대통령에게 위안부 직접 사죄한 것&qu.. 5 유채꽃 2016/01/12 673
517193 예비 중1 점 빼줘도 될까요? 11 고민 2016/01/12 1,183
517192 김포공항앞 택시 가격흥정 해야하나요? 7 촌사람 2016/01/12 2,507
517191 인디고라는 레이져 탄력개선에어떤가요? 1 궁금해요.... 2016/01/12 1,103
517190 서정희가 이해안되는 이유 26 ... 2016/01/12 15,551
517189 셀프 새치염색... 5 얼음꽃 2016/01/12 2,319
517188 응팔 스포뜬거 없나요? (스포 싫어하시는 분들은 패쓰) 궁금 2016/01/12 591
517187 쿠퍼스 좋은가요? 2 . 2016/01/12 1,090
517186 영어 잘하시는 분 해석좀 도와주세요 2 whitee.. 2016/01/12 595
517185 중고거래하려고 보니...판매자가 고등학생이네요. 5 2016/01/12 1,491
517184 버피테스트로 살빼신분 계세요?? 운동 2016/01/12 733
517183 나이40넘으니 왜이렇게 등이 가려울까요?? 14 .... 2016/01/12 3,757
517182 응팔 다시보기 어디서 봐요?ㅠㅠ 베이코리안 막혔어요ㅠ 17 ㅠㅠ 2016/01/12 10,133
517181 방에서 불 켜도 밖에선 컴컴하게 보이게 하려면 암막커튼 달면되는.. 4 혼자살아서요.. 2016/01/12 1,352
517180 유부초밥할 재료들 유통기한이 지났어요 먹어도될지요 5 ㅣㅣ 2016/01/12 5,013
517179 겨울이면 가려운사람 뭘 발라야하나요? 15 ^^* 2016/01/12 3,243
517178 글 잘 못 읽는 분 계시나요 4 dㅇㅇ 2016/01/12 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