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교를 종교로 가지고 싶은데, 신자 분들께 도움 청합니다.

바램 조회수 : 1,721
작성일 : 2015-10-22 22:34:06
생각해보니 막연하고, 교리 공부를 ,아니 뭔가 종교 예법이랄까.
사전자식부터 가르쳐 주는 과정없나요?

템플 스테이나, 불교 학교 .... 등 

심도있는 코스말고,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실수 하지않을 범위에서요.





불교신도이신  82 회원님들은 처음 절에 가셨을때 어떻게 가시게 되었는지요?

IP : 122.40.xxx.27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데
    '15.10.22 10:42 PM (117.111.xxx.130) - 삭제된댓글

    불교 안무서우세요? 절 내부 인테리어 완전 무당집 같고 넘 무섭던데;;;

  • 2. ㅇㅇ
    '15.10.22 10:47 PM (58.140.xxx.252) - 삭제된댓글

    불교대학 과정이 있던데요

  • 3. 어느절이나 가면 사무실이있어요
    '15.10.22 10:49 PM (61.102.xxx.238)

    사무실가서 불교의기본을 가르키는반이있으니
    여쭤보고 가서 배우세요
    기초부터배우고 불교공부수업도있으니 등록하고배우세요

  • 4. 바램
    '15.10.22 10:51 PM (122.40.xxx.27)

    어느절이나님.
    감사합니다. 좀 막연 했었거든요
    정말 감사....

  • 5. 내비
    '15.10.22 10:52 PM (122.36.xxx.32)

    조금 큰 절 가시면 초급자 과정 다 있어요. 좋아요.
    '너희는 너 자신을 등불로 삼아 부지런히 수행정진하라.'
    원글님 마음에 고요함이 깃들길 바래요.

  • 6. 저도
    '15.10.22 10:54 PM (211.109.xxx.40)

    어렸을적에 절 내부 무서웠었는데 친정 아버지 49제, 시어머니 49제 지내면서 쪼금 좋아졌어요
    친정과 시댁어른분들만 절 다니시고 전 청소년기에 교회다녔거든요 지금은 무교지만 그래도 나이가 들다보니 절도 익숙하진 않지만 조금 편해요 교회는 별로고요 제가 종교를 갖고 싶다면 성당이나 절에 다니고
    싶어요

  • 7. ~~
    '15.10.22 10:55 PM (211.178.xxx.195)

    좀 큰사찰이나 선원에 가면 불교기초교리에서 불교대학순으로 공부과정이 있어요...
    그다음으로는 명상이나 경전공부도 있구요..
    일단은 집에서 가까운 절부터 검색해보세요...

  • 8. 윗님
    '15.10.22 11:02 PM (211.109.xxx.40)

    가까운 절이 좋은가요? 서울 강동구 인데 삼성동 봉은사가 좋다고 하여 그쪽에 다니고 싶은 생각은 들긴해요 고덕동인데 집 주변 좋은 절이 어디인지도 모르겠더라구요, 그리고 봉은사가 기도발도 좋다고 하기도 하고 해서 멀지만 그쪽으로 관심을 갖고 있기는 해요 아무데나 가까운 절이 최고인가요? 내년부턴 기초교리
    들을 계획이에요

  • 9.
    '15.10.22 11:19 PM (61.106.xxx.16)

    집안이 불교라 그냥 어렸을 적에 할머니 손, 엄마 손 잡고 절에 다니던 그런 경우에요..

    사춘기 지날 무렵 여러가지 일들이 생기면서 저도 다른 종교에 관심이 생기고 했지만 어쩔 수 없이 제 마음 깊은 곳엔 불심이라는 게 있었던 것 같아요..그러면서 불교방송이나 책이나..경전 등을 제가 스스로 접하고 하면서 그 가르침..그리고 이야기들에 제 삶의 경험이 덧붙여지면서 마음이 열리고 어느덧 시간이 지나 제가 불교신자구나 불자구나 라는 자각이 생겼고요..

    불교방송이나 책 등을 통해 교리전반이나 절하는 법, 예법 등 아시는 것도 절에 가고 하실 때 낯설음을 조금은 익숙하게 할 방법의 하나일 수 있을 것 같아요. 아무래도 절할 때 쑥스럽기도 하고 그런데..머리로나마 좀 알고 그러는 게 그래도 도움이 되더라고요 저는..
    전 불교를 마음 속으로 받아들이면서..부처님 법을 받아들이면서 '포기'를 비로소 배웠어요.
    집착으로 힘들어하던 저에게 포기한다는 것은 하나의 용기였고 그리고 다음 시작을 위한 결단이었다는 걸..
    항상 절에 가면 그렇게 따뜻하고 좋을 수 없어요. 경을 틀어놓고 잘 몰라도 무작정 들을 때 그냥 마음이 편안해지고요.
    KBS 다큐 3일..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방송을 해주었는데..개인적으로 그 방송 보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비록 방송이지만 불자분들과 교감을 할 수 있었고 이래서 우리는 절에 가는구나..를 실감했던 그런 시간이었어요... 이런 말 쑥스럽지만 부처님의 가피가 님에게 가득하길 바랄게요^^

  • 10. 윗님.
    '15.10.22 11:25 PM (112.150.xxx.194)

    저도 강동구 살아요.
    저도 아직 어느절에 다녀야할지 정하지늘 못했는데.
    봉은사는 너무 커서 저는 좀..
    아차산쪽에 영화사 라고 있어요.
    시간되시면 한번 가보세요.

  • 11. 아차산
    '15.10.22 11:51 PM (211.109.xxx.40)

    영화사도 가깝지는 않은데 일자산 부근에 절이 있다던데 괜찬은지 모르겠어요 다니는 사람이 없으니,,,

  • 12. 엠마
    '15.10.23 1:09 AM (122.36.xxx.46)

    강동구쪽 이시면 석촌호수쪽에 불광사가 가깝지 않으세요? 불광사 불교학교 괜찮다고 들었어요~

  • 13. 추천
    '15.10.23 8:38 AM (211.36.xxx.118)

    정토회 불교대학을 추천합니다, 봄, 가을에 1년과정으로 개설되고 주간반 야간반 나누어 개설됩니다. 홈페이지에서 가까운 지역법당으로 알아보세요.

  • 14. 딜라이라
    '15.10.23 9:38 AM (61.101.xxx.79)

    봉은사 내에 템플스테이 연등에서 불교 영어 가르쳐요.그곳 강의 수준이 가장 높고 좋아요.기초부터 잘 가르치기도 하고 강사 질도 가장....그런데 유감스럽게 모집기간이 지났어요.최고의 불교입문서인 마스타니 후미오의 불교개론,아함경 읽어보세요.

  • 15. 딜라이라님.
    '15.10.23 1:19 PM (112.150.xxx.194)

    덕분에 책 주문했어요.
    저도 아직 불교에 입문하지는 않았는데, 그냥 막연히 절에 다니기보단
    불교라는 종교에 대해서 알고 싶었거든요.
    감사합니다.^^
    혹시 다른 관련서적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아직 애기들이 어려서 자유롭게 절에 다니면서 공부하고 그러기는 어렵거든요.
    2년은 있어야 제 자유가 잇겠네요..ㅎㅎ

  • 16. ...
    '15.10.23 1:48 PM (14.63.xxx.103)

    4-5년정도 전에 봉은사 기초교리 수업 수강했었어요(수강 신청 기간이 있어요)
    정말 기초부터 가르쳐주시고,
    절에서 필요한 기본 예법(법당 들어오고 나가는 법, 기도하는 법, 예불 드리는 법 등등)도 익히는 수업이었는데 참 좋았어요.

  • 17. 딜라이라
    '15.10.23 4:25 PM (175.223.xxx.68)

    법륜스님 금강경도 지금 읽는데...참 좋아요.성불하시길. ...-()-

  • 18. 딜라이라
    '15.10.23 11:48 PM (61.101.xxx.79)

    영어 독해가 어느 정도 가능하시다면 틱낫한 스님 책도 좋아요.한국어 번역은 엉망이라(불교 전혀 모르는 사람이 번역한 듯.) 영어 스펠링은 Thich Nhat Hanh이고 The heart of understanding.대승불교 대표경전인 반야심경 해설서입니다.

  • 19. 딜라이라님
    '15.10.24 9:20 PM (112.150.xxx.194)

    감사합니다.^^
    ㅎㅎ영어독해는 어렵구요.
    법륜스님 금강경도 찾아볼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4331 월세집 마루바닥이 썪었어요ㅜ 11 여름 2016/01/03 4,234
514330 중학교 졸업할 때는 담임선생님께 선물 해도 되겠지요? 8 교육 2016/01/03 2,327
514329 자꾸 집안에서 연소가스냄새가 나요 3 ㅇㅇ 2016/01/03 2,142
514328 아이폰6, 6 초고화질 배경화면 사이트 ... 2016/01/03 1,058
514327 고양이 말썽부림 6 .... 2016/01/03 1,712
514326 남편을 내쫒았어요.. 18 속이 다 후.. 2016/01/03 7,007
514325 잔소리 심한 남편때문에 진짜 미쳐버리겠어요.ㅠㅠ 7 2016/01/03 3,818
514324 보온병 추천부탁드려요 11 집에서사용 2016/01/03 3,091
514323 저녁 외식메뉴 뭐가 좋을까요.... 3 ㅠㅠ 2016/01/03 1,784
514322 나이 들어도 여전히 집 꾸미기가 13 좋으신가요?.. 2016/01/03 4,557
514321 그거 뗏다 붙였다 할수있다면... 몽상쟁이 2016/01/03 718
514320 정리가 되어 가네요 3 정리 2016/01/03 2,719
514319 팔도 불짬뽕 맛있나요? 매운지도 궁금 8 .. 2016/01/03 1,838
514318 무염또띠아 파는곳 아시나요 2 퓨러티 2016/01/03 748
514317 한달 딸기값 40만원... 137 ... 2016/01/03 31,713
514316 얼굴이 갑자기 넓어지면서 변형되어요ㅠ 7 망고주스 2016/01/03 3,615
514315 저녁 뭐 먹을까요? 3 힌트좀 2016/01/03 1,075
514314 소다로 쿠키만들어도 되나요 4 쿠키초보 2016/01/03 710
514313 배우자와의 관계 횟수... 3 질문 2016/01/03 5,370
514312 선, 소개팅은 같이 식사하는 게 일반적인가요 10 ㅇㅇ 2016/01/03 5,089
514311 정*물 메이크업아티스트~메이크업 잘하는거 맞나요?? 7 nn 2016/01/03 5,559
514310 복면가왕 좀 불편해요 9 노래 잘해 2016/01/03 5,116
514309 인서울 의대들 수시... 2 .., 2016/01/03 2,429
514308 생전처음 가는 유럽 , 동유럽은 어떨까요 12 . . 2016/01/03 3,501
514307 남편이 시험준비 할 동안만 친정합가 어떨까요..? 22 ㅇㅇ 2016/01/03 3,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