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못해서 우울해요..

눈물 조회수 : 7,400
작성일 : 2015-10-22 20:09:40
이제 서른하나에요
올해 맞선만 30명정도본거같은데
다 잘안되었어요
외모는 괜찮은편이에요
상대적인거겟지만..
그냥 결혼을 위한 결혼은 하고싶지않앗는데
이제 그냥 나좋다는사람 잇으면
비주류가 되지않기위한
결혼을해야되는건가요?
만나러가기도 귀찮은사람을요..?
IP : 39.7.xxx.254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즘은
    '15.10.22 8:11 PM (218.235.xxx.111)

    여자들 마흔까지도 미혼인 사람들 꽤 많아요

  • 2. ..
    '15.10.22 8:15 PM (175.125.xxx.48)

    아니요.
    진짜 사랑하는 사람이랑 결혼해도 힘든게 결혼생활인데.. 그렇게 결혼하면 안되죠.

  • 3. 참나
    '15.10.22 8:18 PM (125.128.xxx.70)

    등떠밀어서 하는 결혼

    어떤 결과인지
    꼭 본인이 해보고 땅치는 여자들 있져.

  • 4. 흠흠
    '15.10.22 8:18 PM (125.179.xxx.41)

    31인데 왜 벌써 그런생각을 해요 글만 보면 40대중반은 된거같네요;;
    많이 만나보고 고르고 사랑하고 좋아하고 정말 괜찮은 사람만나서 결혼하세요.
    인생은 도박이 아니에요

  • 5. ㅎㅎ
    '15.10.22 8:19 PM (112.173.xxx.196)

    아직은 선도 들어오고 괜찮죠?
    서른다섯 다가오면 선도 잘 안들어올텐데 나이 좋을 때 대충 고르세요.
    백프로 입맛에 맞는 사람은 없어요.
    시간 가면 갈수록 외모 능력 조건 떨어지는 사람들만 남는데 그 중에서
    울며겨자먹기로 골라 잡지 마시구요.
    그러다 40되면 선 딱 끊기고 45세 가까워 오면 이혼남 선 들어와요.

  • 6. ..
    '15.10.22 8:19 PM (223.62.xxx.7) - 삭제된댓글

    저랑 동갑이시네요. 제가 딱 그런심정으로 서른되기 전해 아무나 나 좋다는놈 만나자해서 그냥 저 좋아하던 오빠가 간쓸개 다빼주길래 2년 만나고.. 정말 그냥 다포기하고 눈딱감고 결혼하려고 했거든요? 근데 막상 하려니 차라리 혼자살지 못하겠어요. 첨부터 안땡기는 사람은 그냥 인연이 아닌가봐요. 아직 인연을 못만난거겠거니 조급해하지 않으려구요. 힘내요 ㅠㅠ

  • 7. 그래도 아주 늦은 나이는 아니니
    '15.10.22 8:22 PM (211.32.xxx.135)

    안정되고 외모도 괜찮은 남자를 찾을려면 좀 시간이 걸리죠..

  • 8. ㅇㅇ
    '15.10.22 8:23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그래도 스킨십은 되는 남자랑 결혼하세요
    먹는것도 이뻐보이고
    얘기하면 즐거운 남자

  • 9. 결혼안하는게
    '15.10.22 8:30 PM (218.239.xxx.9) - 삭제된댓글

    왜 비주류에요?

    제눈엔 별볼일없는사람끼리 영양가없는 삶 사는게 더 이상해보이는데..

    아 물론 서로 사랑해서 잘사는사람들말구요~

  • 10. 결혼안하는게
    '15.10.22 8:30 PM (218.239.xxx.9)

    왜 비주류에요?

    제눈엔 별볼일없는사람끼리 합체해서 영양가없는 삶 사는게 더 이상해보이는데..

    아 물론 서로 사랑해서 잘사는사람들말구요~

  • 11. ㅎㅇ
    '15.10.22 8:31 PM (203.251.xxx.124) - 삭제된댓글

    너무 고르고 까다롭게 굴어도 결혼 하기 어려워요...
    근데 이번해에만 서른번을 보신거면 굉장히 많이 보셨네요.

  • 12. 능력되시면
    '15.10.22 8:31 PM (211.215.xxx.228)

    경제적능력 되시면 너무 급하게 서두르지마세요
    천천히 고르세요... 같이 시간도 많이 보내보시구요...
    평생 함께할 사람인데 신중히 선택하셔야죠...
    저는 능력되면 혼자사는것도 좋을것같아요 결혼해 20여년 살아보니 그런생각이...

  • 13.
    '15.10.22 8:35 PM (121.172.xxx.202)

    결혼이 꼭 하고 싶은 거라면 지체하지 말고 수단 방법 가리지 말고 만남의 기회를 많이 갖고 한살이라도 더 먹기 전에 배우자를 찾으세요. 한살 한살 먹을수록 가능성이 뚝 뚝 떨어져요.

    그리고 딱히 결혼이 꼭 하고 싶은건 아닌데 주변을 보니 그냥 조바심이 나서 그러시는 거면 내가 원하는게 뭔지 찬찬히 생각을 먼저 해보시구요.

  • 14. ㅎㅎ
    '15.10.22 8:35 PM (112.173.xxx.196)

    윗님 혼자 살아도 좋다는 건 해 본 사람들이나 하는 말이구요.
    안해본 사람은 일단 해 보고 싶어 미쳐요..
    그런데 뭐 혼자 사는 게 마냥 좋으면 왜 재혼하려고 할까요?
    이것저것 다 해봐도 역시 혼자 보다는 둘이가 덜 심심하고 더 편한게 많으니 또 하는거겠죠.

  • 15. ...
    '15.10.22 8:37 PM (58.226.xxx.169)

    요새는 결혼 안 해도 비주류 아닌데요?
    아직 어려요 어려~

    딱 서른줄이라 뭔가 회의감 들고 그러신 거같은데,
    외려 32-33 되면 괜찮을 거예요.
    대신 본인이 우울할 정도로 결혼하고 싶으면 살짝 현실적으로 눈 낮춰야 되는 건 맞고요.
    35되면 선 끊기는 것도 맞아요.

    근데 한해에 30번 선을 봤으면 진짜 많이 보신 거고, 이런 경우는 뭐가 문제인지 잘 생각해보세요.
    무턱대도 선 보는 게 다가 아니잖아요. 다 맘에 안 드셨어요?
    눈이 높은 건지, 인연이 아닌 건지 심사숙고해볼 때인 거죠.
    선택은 간단해요. 목적을 정확하게 하세요.
    어떻게든 시집 가고 싶은지, 결혼을 못하는 수가 있더라도 맘에 꼭 맞는 사랑하고 조건도 좋은 사람을 찾는 건지. 그럼 답 나와요.

  • 16. 제친구
    '15.10.22 8:49 PM (1.228.xxx.48)

    46에 48살 먹은 남자랑 서로 초혼으로 결혼한대요
    정말 축하해주고 싶더라구요

  • 17. ㅇㅇ
    '15.10.22 8:52 PM (119.197.xxx.69)

    헐 너무 어려요.. 전 38인데 결혼은 커녕 모쏠인데요
    선이며 소개팅이며 안해요.
    바쁘기도 하고 필요성도 못 느끼고....

    31이면 무척 어린 나인데 결혼을 하고 싶다면 앞으로 10년안에는 연애든 뭐든 되겠죠 뭐.
    안하면 또 어때요

  • 18. 아직
    '15.10.22 9:08 PM (175.223.xxx.123) - 삭제된댓글

    젊어요, 그 나이는^^
    선 열심ㅅ

  • 19. 아직
    '15.10.22 9:11 PM (175.223.xxx.123)

    젊어요, 그 나이.
    결혼하고 싶으면 선 더 열심히 보시고
    이 남자다! 라는 느낌 퐉 오는 사람과 하시길^^;
    나이에 떠밀려, 부모등쌀에 떠밀려 하다가는
    결혼 후 땅칠 수 있어유~

  • 20.
    '15.10.22 9:21 PM (117.111.xxx.189)

    31살에 무슨 그런걸로 우울하세요? 전 35살 12월에 남편 선으로 만나 36살에 결혼했는데..넘 조급하게 생각마세요.인연은 다 있으니 좋은사람만나 결혼하세요.

  • 21. 오마
    '15.10.22 9:52 PM (182.224.xxx.118) - 삭제된댓글

    혼자사는게장땡.결혼은지옥.

  • 22. 선 안보고도
    '15.10.22 11:01 PM (122.202.xxx.173)

    저는 정신못차리고 선 한번 안보고도 37세에 결혼 해서 지금 13주년..아직도 기회는 많고 남자는 많아요^^

  • 23. ...
    '15.10.23 12:30 AM (114.204.xxx.212)

    어느정돈 서로 끌리고 , 양가 환경도 좀 비슷하고, 조건도 맞아야죠
    저도 오년간 100번은본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6264 목숨을 구해준 할아버지의 곁을 떠나지 않는 펭귄(동영상) 2 감동 2016/03/09 1,076
536263 눈화장 지울 때 질문이요... 4 ㅇㅇ 2016/03/09 1,157
536262 특정지역 젊은 엄마들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8 오늘을 2016/03/09 1,630
536261 동탄... 50대가 살기엔 별로일까요? 10 ㅜㅜ 2016/03/09 5,054
536260 전기세가 갑자기 올랐을때 2 전기 2016/03/09 1,087
536259 "이래야 기사 한 줄이라도" 두 아버지의 두 .. 6 고고 2016/03/09 681
536258 "사랑과 야망" 좋아하시는 분들~~!! 6 그 김수현 .. 2016/03/09 1,249
536257 제주도 올레길,, 질문 있어요. 6 ... 2016/03/09 1,367
536256 살림 초보라서 질문드려요 // 중고 에어컨 팔아버릴까요 ? 4 .. 2016/03/09 918
536255 치과 교정시 카드계산하면 부가세를 부담해야 한다는데? 4 궁금 2016/03/09 1,378
536254 김종인, 중소기업이서비스발전법 요구? 큰일날 소리 1 하루정도만 2016/03/09 529
536253 서울에서 타이밍벨트 교환비용 제일 저렴한 곳 1 2016/03/09 3,220
536252 가로수길 근처 맛있는 감자탕집 추천 해 주세요. 2 감자탕 2016/03/09 789
536251 먼 미래에.. 인공지능이 대체하지 못할 직업은 뭐가 있을까요.... 7 인공지능 2016/03/09 2,646
536250 대한통운아저씨가 보낸사람받는사람 스티커를 떼간대요 3 ..... 2016/03/09 1,586
536249 여학생도 최상위권은 대부분이과가나요? 15 고딩맘 2016/03/09 3,589
536248 데일리 선거방송...투표의 힘. 1 네 손에 달.. 2016/03/09 431
536247 흑염소요리 잘하는 곳 좀 알려주세요~~분당,용인,성남,수지쪽으로.. 1 맛집 2016/03/09 1,770
536246 4도어 냉장고 불편하지않나요? 10 냉장고 2016/03/09 9,314
536245 제습기 1 ........ 2016/03/09 498
536244 근육통있어서 병원 갔었는데 부작용이 너무 심하네요...ㅡㅡ 6 주하라 2016/03/09 2,177
536243 급!핸드폰 만지다 날라간 사진. 2 핸드폰 사진.. 2016/03/09 841
536242 작은애 유치원 보내면 편해질 줄 알았어요; 2 전업주부 2016/03/09 1,022
536241 세월호 유가족 유민아빠 김영오 씨, TBS 라디오 진행 7 세월호 2016/03/09 1,514
536240 약국에서만 유독 그러는 걸까요? 23 진상은 어디.. 2016/03/09 5,5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