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로켓배송... 원래 다 이렇게 오나요?

흑흑 조회수 : 3,750
작성일 : 2015-10-22 20:09:08
장보기 귀찮아 한 번 시켜봤는데... ㅠ 총 3만 2천원 어치... 우유 한박스 종이 한박스, 고무장갑 세 개 한박스,섬유유연제랑 싱크대소독볼 한박스, 머스타드 한 박스, 샌드위치 스프레드 한박스 이렇게 여섯박스가 왔어요. 박스마다 뽁뽁이 잔뜩 들어있구요. 박스들 넘 아까워요.ㅠㅠ
집 앞에 상자 놓여있는 거 보고 애들이 뭐 어마어마하게 많이 왔나보다 들떠하다가 박스 하나 뜯으니 고무장갑 나오고 끝, 또 하나 뜯으니 머스타드 나오고 끝... 점점 시무룩해지더라구요. ㅋ
IP : 222.237.xxx.5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달콤한도시0
    '15.10.22 8:28 PM (182.214.xxx.232)

    그게 각각 물류센터가 다른곳에서 오면 그렇게 따로 포장돼서 온다고 하던데
    원글님꺼는 너무 했네요. ㅎㅎㅎ 진짜 아깝네요;; 뽁뽁이랑 종이박스;;;;
    저는 두가지 품목 주문해봤는데 한박스에 같이 들어있던데 ^^
    로켓배송 좋으네요 !! 따봉~

  • 2. ㅋㅋㅋㅋ
    '15.10.22 8:32 PM (118.37.xxx.61)

    팡무룩 ㅋㅋㅋㅋㅋ 원글님 귀여움 ㅋㅋㅋㅋ 박스들 진짜 아깝긴 함. 근데 일요일에도 배송 오시더라고요!?
    고생하시는데 그에 따른 정당한 댓가를 받으셨음 한다능 ㅠ.ㅠ

  • 3. ++
    '15.10.22 8:36 PM (118.139.xxx.113)

    저도 로켓배송에 놀라고 박스 갯수에 놀라고....상자도 깨끗해서 기분 좋더라구요...
    웬만하면 쑤셔넣어도 괜찮을텐데...ㅋㅋㅋ

  • 4. ㅋㅋ
    '15.10.22 8:47 PM (125.177.xxx.23) - 삭제된댓글

    원글님 너무 웃겨요..
    저도 어제 오랫만에 팡에서 주문했더니 오늘 오전에 왔더라구요.

    택배기사분 문자로만 만났는데 완전 친절.
    경비실에 보관한 사진 찍어서 문자를 보냈는데,

    라고..
    웃겨 죽는줄 알았어요.ㅋㅋ

  • 5. ㅋㅋ
    '15.10.22 8:49 PM (125.177.xxx.23)

    원글님 너무 웃겨요..
    저도 어제 오랫만에 팡에서 주문했더니 오늘 오전에 왔더라구요.

    택배기사분 문자로만 만났는데 완전 친절.
    경비실에 보관한 사진 찍어서 문자를 보냈는데,

    상품 홀로 어두운 곳에서 고객님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빨리 수령 부탁합니다.라고...
    웃겨 죽는줄 알았어요.ㅋㅋ

  • 6. zzz
    '15.10.22 8:58 PM (112.170.xxx.222)

    ㅋㅋㅋ저도 님처럼 왔구요
    게다가 택배기사님의 손편지에, 핸드크림에 풍선까지 한아름해서 왔어요..ㅋㅋㅋㅋㅋ

  • 7. ㅋㅋㅋ
    '15.10.22 9:01 PM (39.124.xxx.146)

    동감.
    저도 집앞에 두고 가라했더니
    현관문 손잡이까지 박스가 ㅋㅋㅋ
    어떤 박스에는 호올스 사탕 5개~
    깔끔해서 기분은 좋지만
    낭비라는 생각은 드네요

  • 8. ..
    '15.10.22 9:03 PM (1.229.xxx.12) - 삭제된댓글

    올때마다 그래요
    그래서 쿠팡 배송 받고나면 공기든 비닐 공기 다 빼내고
    박스 버리는것도 일이네요
    포장비 만만치 않을텐데 투자금 많이 받아서 아까운줄 모르나봐요

  • 9. 어머
    '15.10.22 9:14 PM (180.182.xxx.134)

    전 진작 쿠팡에 몇 번씩 과잉포장에 대해 전화도 하고 댓글도 달았어요
    쿠팡에서 뭐 하나 사면 환경문제에 너무 죄책감 든다고요
    진짜 자원의 낭비란 생각이 들었어요

  • 10. 푸른달빛
    '15.10.22 9:28 PM (121.143.xxx.71)

    저는 쿠팡 배송직원분이 오실때마다 "박스 수거해 드릴까요"하고 물어봐주셔서 가급적 수거를 부탁드려요
    그럼 재활용할수 있을것 같아서요
    그런데 직접수령이 어려운 경우는 상당히 난감하긴 하겠네요 ;;;

  • 11. 로켓배송 좋아
    '15.10.22 9:36 PM (59.11.xxx.51)

    너무 편해요.그런데 판매처가 달ㄹ라서 박스는 어쩔수 없나봐요.

  • 12. ㅁㅁㅁㅁ
    '15.10.22 9:45 PM (122.32.xxx.12)

    저도 이부분때문에 고객의 소리에 편지도 보내고 하는데 문류센터가 달라서 글타는 글뿐 조금씩 시정한다고는 하는데 저도 한번씩 쿠팡오면 지구한테 나쁜짓 하고 죽어서 벌받지싶어요 에공

  • 13. 흑흑
    '15.10.22 10:43 PM (222.237.xxx.54)

    물류센터 문제였군요!! 다 한꺼번에 뭉쳐서 갖다주면 좋을텐데 ㅠㅠ 저도 고객의 소리에 편지보낼까 그러고 있어요. 제발 상자안 뽁뽁이라도 좀 아끼시라구요. 대체 고무장갑에 뽁뽁이가 웬말입니까. 갸들은 상자를 빨래짜듯 쥐어짜도 멀쩡할텐데요. ㅠ

  • 14. ㅁㅁㅁ
    '15.10.22 11:02 PM (122.32.xxx.12)

    그니까요 님
    님도 고객의 소리에 글 보내고 해서 우리 쿠팡 변화좀 시켜요 ㅎㅎ
    정말 낭비가 너무 심해요

  • 15. 너무 낭비
    '15.10.22 11:59 PM (175.214.xxx.31)

    저도 며칠전에 외출한 사이 현관앞에 두고 갔는데 박스가 박스가...
    누가 보면 저여자 미쳤나 무슨 쇼핑을 얼마나 하길래? 했을거에요
    받스 뜯을때마다 한숨만 ㅠㅠ
    정리하는 것도 일이구요
    분리수거날까지 쌓아두는것도 일이고...
    무엇보다 박스 너무 아까워요
    로켓배송이 편하긴 하나 넘 과도한 친절과 박스포장이 부담스럽네요

  • 16. ..
    '15.10.23 12:32 AM (114.204.xxx.212)

    쿠팡이 포장이 좀 심해요
    부재시 긴 메세지도 ,,,
    판에 박힌 똑같은 ...

  • 17. 오수
    '15.10.23 1:21 AM (112.149.xxx.187)

    다들 비슷하네요..로켓배송에 놀라고...포장에 놀라고..ㅎ 과대 포장만 좀 어떻게 했으면 싶은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6391 문재인은 이제 안먹혀요 49 아..진짜 2015/12/06 2,683
506390 싱크대 급수 밸브 고치는 것 돈 많이 들까요? 3 ㅎ3 2015/12/06 1,573
506389 진언이 질투하는거.. 2 .. 2015/12/06 2,052
506388 머리에 두피각질이 뚝뚝떨어집니다 12 머리비듬 2015/12/06 4,804
506387 겨울방학 다가오니 궁금해서 여쭤봐요~~ 예비고3 2015/12/06 498
506386 중3인데 국어논술학원 보내야하나요? 4 국어 2015/12/06 2,234
506385 김빙삼옹 트윗입니다. 7 백배공감 2015/12/06 2,494
506384 낙상예방용 신발 문의드립니다 산타 2015/12/06 343
506383 일산에서 한식조리사 자격증 딸수 있는곳... 2 일산 2015/12/06 1,419
506382 영어 욕 알아맞춰주세요 14 ㅇㅇㅇ 2015/12/06 2,370
506381 램스울 90% 목도리를 세탁기에 60도로 돌렸어요 ㅠㅠ 4 램스울 2015/12/06 1,862
506380 고추나 마늘 다알고있었지만 볼때마다 경악 5 엑스파일대박.. 2015/12/06 5,142
506379 사랑이가 너무 부러워요..... 28 ... 2015/12/06 17,589
506378 아이친구엄마들끼리 이사나 집문제 물어보면 실례인가요? 4 하이킥 2015/12/06 2,154
506377 강남대성학사추천해주세요 2 부산댁 2015/12/06 3,242
506376 전철 급행말고 일반 한정거장 가는데 걸리는 시간은 몇분인가요? 2 전철 2015/12/06 2,085
506375 독일인들이 영어 배우는거와 한국인이 일본어배우는것중 어느게 더 .. 15 영어 2015/12/06 3,602
506374 세월호600일동안 만나지 못한 그리운 가족들...어서 빨리 찾기.. 13 bluebe.. 2015/12/06 612
506373 아이 핸드폰 바꾸기...가능할까요? 5 두딸맘 2015/12/06 771
506372 4일된 신생아가 엄마 아나요? 7 평온 2015/12/06 2,402
506371 Ak플라자 식품관에서 밥을 먹고 식중독에 걸린 것 같아요.. 4 .. 2015/12/06 2,014
506370 언제까지 자본주의시대가 유지될까요? 2 거니 2015/12/06 1,065
506369 드라마 풍선껌 보시는 분들은 안 계신가요 12 미소 2015/12/06 2,180
506368 홍콩디즈니랜드 호텔 숙박하는게 좋을까요? 2 커피 2015/12/06 1,294
506367 친구 만나러목동에서 분당까지 가는거 8 1111 2015/12/06 2,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