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냥이에 관한 질문
작성일 : 2015-10-22 17:01:46
2008184
먹이 주기 시작한지 석달 돼 가니
이제서야 제가 나타나면 냐옹냐옹하면서 부리나케 달려오는데
막상 제가 먹이를 가까이 주려고 다가가면
하악대요.
먹이는 좋지만 먹이 주는.사람은 아직 무섭다는 표현인가요?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까요?
IP : 1.11.xxx.19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5.10.22 5:08 PM
(125.186.xxx.76)
하루이틀만에 친해지는 길냥이도 있는데 대부분은 한달넘어도 피해요.
시간이 오래 필요
2. 길고양이를 위해서
'15.10.22 5:16 PM
(118.36.xxx.55)
친해지지 않고 거리 유지하는 게 좋아요.
사람한테 길들여져서 쉽게 다가오면 그만큼 위험도 커지거든요.
그리고 암컷이 새끼 키울 때는 밥주던 사람도 엄청 경계해요.
3. ..
'15.10.22 5:51 PM
(218.209.xxx.236)
우리 집에 오는 애는 2년째인데도 2미터 이상 접근 못합니다.
가까이 가려하면 도망가요.
윗 댓글처럼 위험해지지 않기 위해서 길냥이들 밥 주면 일부러
큰 소리 내서 쫓아 내는 사람도 있습니다.
사람한테 경계 하지 않고 다가오다가 몹쓸 사람들에게 화를 당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4. .....
'15.10.22 6:08 PM
(118.176.xxx.233)
저도 2년 이상 밥 주는데 아직 수염 끄댕이 하나 못 건드려 봤습니다.
저만 보면 야옹대며 밥 내놓으라고 야단법석을 치고 심지어는 제 앞에서 등을 땅바닥에 대고 뒹굴뒹굴 애교를 피우지만 (상대한테 배를 보이는 것은 야생 동물들 사이에서는 화평의 사인이라면서요 급소를 내 보이는 거니까) 정작 가까이 가면 하악대고 도망 가고 난리가 납니다.
5. .....
'15.10.22 6:09 PM
(118.176.xxx.233)
그런데 비교적 쉽게 만지게 해주는 고양이들이 있어요. 걔들은 사람들한테 키워지다 버림 받은 애들 같애요. 말하자면 그래도 사람 손을 탄 적이 있는 거죠.
6. 집고양이도
'15.10.22 7:23 PM
(114.203.xxx.61)
쉽게 만지는거 허용안해요..이녀석들..새침떼기..들.;;
7. ....
'15.10.22 10:04 PM
(222.108.xxx.23)
집고양이, 지가 원하는게 있음 안는거, 쓰다듬 견뎌내고, 아니면 짜증..ㅋㅋ
그런데 길냥이는 되도록 친분쌓기 안해주는게 냥이들한테 안전한편이지요.
밥주는 사람들만한 사람만 있는게 아니니까요..
저도 밥 주는 냥이들이 저 따라오면 오지마..라고 합니다.쌀쌀맞게.. 그러면서 마음은 짠해요.
다 데려올 수도 없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537321 |
어제 시그널에서요 4 |
궁금 |
2016/03/12 |
1,834 |
537320 |
송중기 덕에 요즘 선호하는 결혼 상대 2위가 군인이래요! 5 |
와우 |
2016/03/12 |
3,164 |
537319 |
남자 향수 괜찮은거 있나요 13 |
향 |
2016/03/12 |
1,858 |
537318 |
(정치) 너무 열받아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요. 40 |
허탈 |
2016/03/12 |
2,600 |
537317 |
[지역자사고] 휘문,중동,세화 - 보내신 분들 만족하시나요..... 8 |
궁금 |
2016/03/12 |
2,434 |
537316 |
바톨린낭종..? 2 |
... |
2016/03/12 |
2,224 |
537315 |
제가 경험한 개신교인들... 이리저리 합리화 진짜 잘하더군요. 6 |
... |
2016/03/12 |
1,547 |
537314 |
정청래와 이해찬 잡설 / 엠팍펌 9 |
와아 |
2016/03/12 |
1,325 |
537313 |
대중탕에서 샤워기 물 안잠그는 아줌마 5 |
경기도신도시.. |
2016/03/12 |
1,767 |
537312 |
애낳은뒤 극민감피부가되서 맞는화장품이없어요 9 |
없다 |
2016/03/12 |
960 |
537311 |
46살인데 아가씨! 라네요 22 |
ㅇㅇ |
2016/03/12 |
7,406 |
537310 |
오늘 알파고-이세돌 3차 대국 TV중계 안 해주나요? 1 |
... |
2016/03/12 |
907 |
537309 |
박보검 인터뷰 본 적 있는데.. 7 |
화이팅 |
2016/03/12 |
5,053 |
537308 |
문자가 왔는데' 국외발신'이렇게 2 |
문자 |
2016/03/12 |
3,400 |
537307 |
다른집 아이들도 이렇게 말하나요? 4 |
음 |
2016/03/12 |
1,035 |
537306 |
제가 모르던 월정액에 가입되어 있었어요.. 4 |
속쓰림 |
2016/03/12 |
1,747 |
537305 |
불방 논란 '훈장' 제작했던 KBS 기자, 뉴스타파로 4 |
샬랄라 |
2016/03/12 |
817 |
537304 |
자신만의. '지독한 부분' '철저한부분' 있으세요?? 16 |
꽃분이 |
2016/03/12 |
2,889 |
537303 |
야만의 시대가 막을 내렸으면 1 |
3월 |
2016/03/12 |
494 |
537302 |
외국에서 일본인으로 보는이유? 28 |
ㅇㅇ |
2016/03/12 |
5,422 |
537301 |
우리동네 중1아이가 놀이터에서 23 |
... |
2016/03/12 |
4,485 |
537300 |
중학교 수학을 어려워하네요. 9 |
... |
2016/03/12 |
2,018 |
537299 |
눈물고인 정청래 26 |
ㅠㅠ |
2016/03/12 |
2,476 |
537298 |
10일된 삼겹살 먹어도될까요? 급질~ 7 |
ㅁㅁ |
2016/03/12 |
1,338 |
537297 |
밑에글 보고 교복바지 첫세탁문의 5 |
교복 |
2016/03/12 |
1,0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