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길냥이에 관한 질문

뭐지 조회수 : 768
작성일 : 2015-10-22 17:01:46
먹이 주기 시작한지 석달 돼 가니
이제서야 제가 나타나면 냐옹냐옹하면서 부리나케 달려오는데
막상 제가 먹이를 가까이 주려고 다가가면
하악대요.

먹이는 좋지만 먹이 주는.사람은 아직 무섭다는 표현인가요?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까요?
IP : 1.11.xxx.19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22 5:08 PM (125.186.xxx.76)

    하루이틀만에 친해지는 길냥이도 있는데 대부분은 한달넘어도 피해요.

    시간이 오래 필요

  • 2. 길고양이를 위해서
    '15.10.22 5:16 PM (118.36.xxx.55)

    친해지지 않고 거리 유지하는 게 좋아요.
    사람한테 길들여져서 쉽게 다가오면 그만큼 위험도 커지거든요.

    그리고 암컷이 새끼 키울 때는 밥주던 사람도 엄청 경계해요.

  • 3. ..
    '15.10.22 5:51 PM (218.209.xxx.236)

    우리 집에 오는 애는 2년째인데도 2미터 이상 접근 못합니다.
    가까이 가려하면 도망가요.

    윗 댓글처럼 위험해지지 않기 위해서 길냥이들 밥 주면 일부러
    큰 소리 내서 쫓아 내는 사람도 있습니다.
    사람한테 경계 하지 않고 다가오다가 몹쓸 사람들에게 화를 당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 4. .....
    '15.10.22 6:08 PM (118.176.xxx.233)

    저도 2년 이상 밥 주는데 아직 수염 끄댕이 하나 못 건드려 봤습니다.
    저만 보면 야옹대며 밥 내놓으라고 야단법석을 치고 심지어는 제 앞에서 등을 땅바닥에 대고 뒹굴뒹굴 애교를 피우지만 (상대한테 배를 보이는 것은 야생 동물들 사이에서는 화평의 사인이라면서요 급소를 내 보이는 거니까) 정작 가까이 가면 하악대고 도망 가고 난리가 납니다.

  • 5. .....
    '15.10.22 6:09 PM (118.176.xxx.233)

    그런데 비교적 쉽게 만지게 해주는 고양이들이 있어요. 걔들은 사람들한테 키워지다 버림 받은 애들 같애요. 말하자면 그래도 사람 손을 탄 적이 있는 거죠.

  • 6. 집고양이도
    '15.10.22 7:23 PM (114.203.xxx.61)

    쉽게 만지는거 허용안해요..이녀석들..새침떼기..들.;;

  • 7. ....
    '15.10.22 10:04 PM (222.108.xxx.23)

    집고양이, 지가 원하는게 있음 안는거, 쓰다듬 견뎌내고, 아니면 짜증..ㅋㅋ
    그런데 길냥이는 되도록 친분쌓기 안해주는게 냥이들한테 안전한편이지요.
    밥주는 사람들만한 사람만 있는게 아니니까요..
    저도 밥 주는 냥이들이 저 따라오면 오지마..라고 합니다.쌀쌀맞게.. 그러면서 마음은 짠해요.
    다 데려올 수도 없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2910 모델 윤정 기억하세요??? 5 ... 2016/03/29 7,532
542909 은수미 의원님 필리버스터 발언으로 몽타주를 제작해보았습니다. 7 울컥눈물이... 2016/03/29 834
542908 다시 아이를 낳는다면.. 그러지 않을텐데요. 9 ... 2016/03/29 3,192
542907 스타킹 동안녀 3 ^^ 2016/03/29 3,341
542906 로라메르시에 진저급 섀도우 추천해주세요 2 고맙습니다 2016/03/29 2,113
542905 친정엄마가 중풍이 왔다는데요.. 12 막내딸 2016/03/29 3,682
542904 에디슨 젓가락 궁금해요 4 힘든 세상!.. 2016/03/29 1,064
542903 염색하러 미용실 갔다가 직원 말이 린스를 쓰지 말래요~ 33 미용실 2016/03/29 28,695
542902 세월호714일)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과 만나게되시기를. ... 7 bluebe.. 2016/03/29 434
542901 어휴 1 ㅇㅇ 2016/03/29 463
542900 노원병 황창화 후보는 볼수록 괜찮네요. 55 그래이거야 2016/03/29 2,257
542899 샌드위치용으로 필레용연어를 샀어요ㅠㅠ 3 ㅠㅠ 2016/03/29 1,011
542898 노래 제목) 이거 아시는 분 계실까요... 10 노래 2016/03/29 1,181
542897 직장 잃을까봐 강박증이 심해요 6 2016/03/29 3,019
542896 밖에서 사람을 죽이든 돈을 훔치든 자기 부인과 아이들 먹여살리는.. 10 3월 2016/03/29 3,525
542895 김대중 납치에사용한 중앙정보부 공작선 '용금호' 2 용금호 2016/03/29 783
542894 허브 키우는데 이거 죽었나요? 2 ㅇㅇ 2016/03/29 737
542893 드라마 대박 질문이 있는데요 7 ... 2016/03/29 1,877
542892 이 식탁 어떤가요? 17 .. 2016/03/29 3,262
542891 안구건조증을 고치신 분? 20 ..... 2016/03/29 5,641
542890 지난 대선때의 행동을 기억못하는 문재인.. 15 ... 2016/03/29 1,263
542889 야권연대... 10 안철수 씨 2016/03/29 650
542888 울산 살기 어때요? 2 holly 2016/03/29 1,699
542887 냉동실에 넣어둔 순대. 맛있게 볶음하는 비법 좀 알려주세요 12 2주전 2016/03/29 2,243
542886 늦둥이 고딩맘인데 학부모 반 모임 가기 창피?하네요 11 늦둥이맘 2016/03/29 5,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