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5kg 찍으니 마르기 시작하네요.

... 조회수 : 5,024
작성일 : 2015-10-22 14:16:35
다이어트 중이고 열흘 전에 55킬로 찍었어요.(키는 163) 
그 전까지는 어디든 만져보면 살이 부들부들 포동포동했는데 
부분적으로 가죽느낌이 나면서.. ㅎㅎ 마르기 시작하네요. 

 볼살이 빠지기 시작했고..(제일 타격커요.ㅠㅠ) 
원래 상체는 약한 편이었는데 등쪽도 많이 가늘어졌고 
손도 마르기 시작했고 
심지어 발도 마르기 시작했어요. 

원래 뱃살과 하체비만이라.. 
그 부분은 여전히 살많아서 티는 별로 안 나지만그래도 많이 줄었죠.. 

그리고 저항선인지 열흘째 몸무게는 안 내려가고 있네요.. 
50까지 빼야 하는데... 
여기까지 온 적이 세 번인데.. 여기서는 항상 잘 안 빠지더라구요. 
적정체중 정체기.. 그래도 꾸준히 해야겠죠?
IP : 14.35.xxx.13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5.10.22 2:25 PM (58.140.xxx.232)

    67에 53. 그 밑으로 잘 안내려가는데 그 밑이 되면 진짜 티나더라구요. 대신 잠깐 방심하면 금새 53 넘음 ㅜㅜ
    지금도 54중이네요. 다시 53밑 진입시도 해야겠어요.

  • 2. 발도 말라요
    '15.10.22 3:19 PM (210.109.xxx.130)

    발 말라서 신발이 헐렁해짐..ㅎㅎㅎ

  • 3. 힝...
    '15.10.22 3:35 PM (121.163.xxx.57)

    키 170은 몇 키로가 되면 좀 거죽만 만져지나요??
    온 몸이 푸둥푸둥...게다가 정체기 와서 운동도 하기싫고 귀찮아지기 시작한게 문제..ㅠㅠ

  • 4. 1001
    '15.10.22 3:44 PM (116.127.xxx.162)

    오,, 화이팅해요. 우리..

  • 5. 화이팅
    '15.10.22 3:53 PM (114.42.xxx.148)

    전 164에 57~9 사이 왔다갔다 하다가
    올 초여름에 건강검진 받고 콜레스테롤 수치가 너무 높게 나온거 보고 충격받아
    다이어트 시작했어요.
    두달만에 55에서 53까지 찍고 지금은 54유지 중인데요. 총 3~4킬로 뺐나봐요.
    옷 사이즈는 크게 변하지는 않았지만 전에는 꽉 찡기던 청바지가 예쁘게 잘 맞고
    거울로 보이는 몸 라인이 많이 정돈된게 보여서 외모상의 변화로는 만족합니다만
    탈모가 시작되었어요 ㅜ.ㅜ
    요새 머리감기 너무 무섭다능.
    원글님 식이조절 잘 하셔서 탈모 조심하세요.

  • 6. ..
    '15.10.22 3:55 PM (112.170.xxx.23)

    네 화이팅입니다~^^
    지금 미세먼지가 다이어트의 제일 큰 적이네요.
    원래 매일 밖에서 1시간 걷는데
    1주일째 못 걷고 있어요.

    미세먼지 넘 미워요!!

  • 7. ..
    '15.10.22 3:58 PM (112.170.xxx.23)

    피부와 탈모 때문에 콜라겐 먹고 있는데
    볼살이 빠지기 시작하는 걸 보니
    탈모도 이제 조심해야겠어요.
    콜라겐이랑 단백질 잘 챙겨먹어야겠네요.
    윗님 축하드리고 고마워요! ^^

  • 8. ...
    '15.10.22 4:07 PM (210.178.xxx.200)

    어떻게 되세요..?
    저는 40대 초반이고 키는 162거든요.
    식이와 운동으로 좀 급하게 51키로 까지 뺐었는데,
    주위에서 보기 싫다고 난리더라구요,
    제가 보기에도 볼살이 푹 패이고 눈이 쑥들어가고... 얼굴이 확 늙어보이구요.
    몸은 물론 많이 빠지긴 했었지만 허리 라인이나 팔뚝이나 만족스럽지는 못했구요.
    53-4 정도일때가 얼굴이랑 몸이 그나마 둘다 적당해보였던것 같아요.
    골격이나 체형따라 보이는 모습에 차이가 많은가봐요.

  • 9. ..
    '15.10.22 4:24 PM (112.170.xxx.23)

    저도 40대 초반이에요. 반가워요. 축하드리구요~^^
    선배님들이 얼굴은 목표달성후 2-3개월이면 다시 돌아간다고 하던데..
    얼마만에 빼시고 목표 달성한지 얼마나 되신 건가요?

    허리나 팔뚝은 부분적 근력 운동 하면 좀더 모양이 만들어지지 않을까요. .
    저도 아직 가보지 못한 길이라 부럽기만 하고..
    원론적인 얘기만 하고 갑니다^^;

  • 10. ..
    '15.10.22 4:25 PM (112.170.xxx.23)

    저도 얼굴 상하는 건 각오하고 있어요..
    최소화하기 위해 콜라겐 비타민 등 열심히 챙겨먹고요.
    더 나이들어 빼면 더 상할 테니..
    지금이 최적기라는 마음으로요..;;;

  • 11. 789
    '15.10.22 4:27 PM (222.237.xxx.130)

    164인데 53에서ㅜ안내려가요
    작년에 못입던 바지는 들어갔는데
    머리 엄청 빠지구 있구요
    이러다가 대머리 될거같아요 ㅠㅠ

  • 12. 123
    '15.10.22 4:48 PM (220.78.xxx.182)

    머리숱 많아서 머리좀 빠져봤으면 했는데 말이 씨가되서 앞머리 엄청 빠지고 있네요.
    반복적인 다이어트와 스트레스가 원인이겠죠..
    다이어트할때 뼈,헤어 생각해서 단백질 칼슘 섭취 많이하세요.

  • 13.
    '15.10.22 7:50 PM (222.237.xxx.54)

    161에 47 손도 말라요 ㅠ 전 유난히 손이 말랐은데 살빠지면 손과 손목이 정말 껍데기만 남아요. 완전 늙어보여요. ㅠㅠ 넘 많이 빼지 마세요.

  • 14. 오호~
    '15.10.22 9:03 PM (59.11.xxx.126)

    원글님 날씬해지려 노력한게 나오는군요~ 추카추카!!!
    전 30대 후반이고 키는 님이랑 같은 키 163,
    54키로만 됐으면 바랬지만 정체였다가 다이어트 3달째쯤
    들어서 운동 강도를 살짝 올렸더니 변화가 나타났어요..
    지금은 유지기간인데, 빵이며 과자 양은 전처럼 몇봉지ㅋ
    정도는 아니지만 자주 먹고 외식도 좀 하는데 체중은 일정한
    편으로 163/49~50으로 목표 초과 달성했어요~
    체지방에서만 감량했구요! 저도 이렇게 되고 유지하는걸
    직접 경험하니 누구나 체중조절은 할 수있겠다 싶구요ㅎㅎ
    나만 아는 뱃살은 있지만, 어딜가든 날씬하다 소리 듣고,
    어깨 등 팔목 마른듯해지니 옷발도 살고, 전보단 좋더라구요

    사실 요즘 기준으론 40대초나 30대후반이나 비슷한듯해서
    경험담 좀 남겼구요..
    얼굴 상한다? 얼굴살 확 없어보이고 다크서클까지 나올때가
    있는데, 유지기간 들어서면 회복되니까 큰 걱정은 안해도
    될것같아요. 전 턱살 정리되서 오히려 나이 덜 들어보인다 얘기 꽤 들었거든요..
    뭐 이러다가도 요요는 언제든 올 수 있는건 아는데,
    일단 몸도 변화된 체중에 맞게 식욕이나 식탐이 나름 꽤
    달라진게 참 인체의 신비랄까 뇌의 장난인지 웃기더라구요.
    진짜 살 빠지니 발바닥도 심지어 머리통도 미세하지만 ㅋ
    달라지고 손목시계줄도 휙 돌아가는게 살이란게 찌고
    빠지는게 전반적으로 이뤄지는구나 실감하고있네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4296 표창원님, 그는 누구인가- 진짜가 나타났다 2 13 11 2016/01/03 2,839
514295 '국가가 한 일'이라는 박근혜 정부 '악의 평범성' 닮았다 2 샬랄라 2016/01/03 565
514294 학생들이 교사 빗자루로 때리는 영상 보셨어요? 28 .... 2016/01/03 5,525
514293 가스오븐에 딸린 생선그릴 잘 구워지나요? 도와주시고 복받으십시요.. 10 생선좋아 2016/01/03 2,293
514292 복면가왕 같이 봐요~~ 38 .. 2016/01/03 2,721
514291 호흡이나 명상배우고 싶은데..젊은분들 많은곳 없을까요? 8 예민해서 2016/01/03 1,894
514290 통역에 재능이 있는지 여부는 9 ㅇㅇ 2016/01/03 2,417
514289 전주 한옥마을에 돈이~~ 13 **^ 2016/01/03 5,133
514288 靑 "정부, 지난 3년간 경제 민주화 실천 이뤄내&qu.. 4 샬랄라 2016/01/03 529
514287 유아인... 필력 하나는 대단하네요 124 ... 2016/01/03 31,695
514286 빈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실황을 보는데 기모노 3 오~ 브라우.. 2016/01/03 1,239
514285 생강 약간무른거...(생강독 걱정) 4 ..... 2016/01/03 5,255
514284 서울대 공대 학비 여쭈어요 8 부탁 2016/01/03 3,139
514283 이제 고2 되는 아들 건강 3 한걱정 2016/01/03 1,181
514282 마카오(본섬) 굴국수집 신무이 위치 좀 알려주세요~ 1 마카오 신무.. 2016/01/03 2,523
514281 자고 나니 사귀고 싶지 않아졌어요.ㅠ 78 후회 2016/01/03 33,893
514280 부모라면 자식한테 하면안될행동 6 아이린뚱둥 2016/01/03 3,388
514279 나이 많아서 결혼해도 애 못낳을꺼라 하는 친구 17 ,,, 2016/01/03 4,606
514278 나라꼴이 이상할수록 노무현, 이 어른이 생각이 나요. 2 소나무 2016/01/03 706
514277 이보영 부럽네요 .. 24 퐁당 2016/01/03 9,555
514276 변기주변에 백시멘트로 다시 바를때요 4 날개 2016/01/03 2,381
514275 초3 올라가는 남녀 쌍둥이에요 책 추천해 주세요 2 쌍둥이 2016/01/03 567
514274 남편 친구 모임 15 한심 2016/01/03 5,708
514273 남보기엔 좋은 남편 11 손님 2016/01/03 3,467
514272 이사하고 버린가스오븐대신 오븐 2016/01/03 5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