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청래 “국정교과서 찬성 102명 중 국사학자 딱 6명”

하이고 조회수 : 927
작성일 : 2015-10-22 13:56:20
정청래 “국정교과서 찬성 102명 전수조사. 국사학자 딱 6명”

정청래 "국정교과서 찬성하는 102명 역사학자, 나중에 후회할 것!"... 정청래 "국정교과서 찬성 역사학자라더니 경제학과 컴퓨터학과 신학과 교수들" - 기사 요약

정청래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을 정면으로 겨냥했다. 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서울 마포을)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과거 고등학교 국사교과서를 들고 나와 내용을 읽어내리며 “역사 국정교과서는 결코 성공할 수 없고, 성공해서도 안된다”고 주장했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국정교과서는 국민의 힘 앞에 준엄한 심판을 받을 것”이라며 “박근혜정부는 국정교과서를 포기하기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며칠 전 102명의 교수들이 역사 국정교과서에 대해 지지 서명을 했다”며 “이 분들은 나중에 후회하실 것 같다”고 경고했다.

정청래 의원은 “이 분들이 과연 누구인가 전수조사를 했더니 102명 안에는 아무리 봐도 역사학과 교수는 6명 뿐이었다”며 “전공분야가 경제학과, 컴퓨터공학과, 심지어 신학과, 이런 교수들을 합해서 102명이었다”고 102명의 구성원들에 대해 정리했다.

정청래 의원은 “그 안에는 새누리당 국민행복추진위와 교육추진단장을 하셨던 분도 있고, 한나라당 수석전문위원, MB정권 청와대 비서관 등 이런 분들이 다수 포함됐다”며 “당시 집필진에 있는 분이 (국사교과서 집필진 명단을 내보이면서) 현재 국정교과서 편찬위원장”이라고 덧붙였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다시 “박근혜 대통령이 원하는 교과서는 5·16을 혁명이라고, 전두환을 정의로운 사회 구현에 노력했다는 이런 내용들의 교과서”라며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교과서 추진 강행에 대해 맹렬히 비판했다.

박귀성 기자 skanskdl01@hanmail.net


http://www.kimcoop.org/news/articleView.html?idxno=84413
IP : 112.145.xxx.2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22 2:16 PM (14.47.xxx.144)

    전수조사를 했더니 102명 안에는 아무리 봐도 역사학과 교수는 6명 뿐이었다

    전공분야가 경제학과, 컴퓨터공학과, 심지어 신학과, 이런 교수들을 합해서 102명이었다

    그 안에는 새누리당 국민행복추진위와 교육추진단장을 하셨던 분도 있고, 한나라당 수석전문위원, MB정권 청와대 비서관 등 이런 분들이 다수 포함됐다

    당시 집필진에 있는 분이 (국사교과서 집필진 명단을 내보이면서) 현재 국정교과서 편찬위원장


    본인 동의도 없이 지지자 500명 명단에 이름이 들어간 경우도 있다더니
    끼리끼리 쿵짝쿵짝~~ㅠㅠ
    국정화 결사 반대합니다!!!

  • 2. 어처구니
    '15.10.22 2:22 PM (119.64.xxx.194)

    전공자라서 덧붙이자면 그 500명이 넘는 너절한 이름들 제대로 살펴본 바 없으나 정청래가 조사했다는 국사학자 6명의-국사라는 말도 좀 그렇죠- 전공 시기도 살펴봐야 합니다. 지금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근현대 부분 기술인데요, 그 6명 중 진짜 제대로 된 근현대 전공자가 있는지 봐야죠. 근현대 전공자라면 어느 정도 보수적인 경향을 가졌다 해도 국정화에 찬성하는 이는 아마 거의 없을 겁니다. 정치적 야심이 있다면 다르겠지요. 국사편찬위원장인 김정배는 고대사 전공입니다. 정문연의 권희영이 지금 교과서 문제 관련해서 가장 정통 전공인데 논문은 뭐 프랑스 유학 다녀오더니 라캉의 심리학 이딴 거가 주류. 라캉의 심리학을 파고 들어 사회사학을 한답시고 한 자가 오로지 외길인 국정화 교과서를 주장한다는 거가 참으로 코미디라 하겠습니다.

  • 3. ㅎㅎ
    '15.10.22 2:31 PM (219.240.xxx.15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 ...
    '15.10.22 3:06 PM (61.102.xxx.42)

    닭치고는 정말 어처구니 없는 짓만 골라하고 있어요
    뭐든지 법대로 안하고
    무리하게 추진하다가는 제아버지 짝날수도 있다는걸
    모르진 않을텐데...
    국민들이 모두 자기 같은 생각을 한다고
    믿는 착각속에서 사는지...
    답이 없네요

  • 5. ..
    '15.10.22 3:08 PM (210.217.xxx.81)

    눈가리고 아웅도 아니고 다 밝혀질거 어찌 저리 뻔뻔한지

  • 6. ㅇㅇ
    '15.10.22 4:40 PM (110.70.xxx.199)

    저 명단에 부산대 철학과 최우원이라고 일베 교수도 포함
    다음 대선에 나온다던데.허경영도 아니고. 하여튼 뉴라이트 그런 사람들인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6612 응답하라... 택이가 남편이라고 생각되는 이유.. 3 첫사랑 2016/01/11 2,285
516611 남편이 짜증나요 5 .... 2016/01/11 2,046
516610 싸웠습니다 11 친구랑 2016/01/11 3,868
516609 차를 같이 타고 싶지 않은데.. 어찌해야할까요ㅠㅠㅠ 24 앞집 2016/01/11 6,409
516608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 power! 10 어머 2016/01/11 1,552
516607 최악의 엄마 극복법 3 2016/01/11 2,483
516606 응팔끝나면 무슨낙~; 6 그나저나 2016/01/11 1,440
516605 택이 요새도 목동사나요? 6 택이 팬 2016/01/11 2,830
516604 응팔... 여자한명을 두남자가 좋아할때 실제론 4 택이파 2016/01/11 3,781
516603 응답하라 서브남주와 남편들 특징 4 2016/01/11 2,086
516602 제왕절개 후 갑자기 변비?? ㅠ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 1 라미 2016/01/11 1,649
516601 대상포진 작은병원도 가도 되는지요? 10 걱정 2016/01/11 2,675
516600 얼마전 알게된 사람이... 1 .. 2016/01/11 1,621
516599 캐나다에서 굴욕적인 한일 ‘위안부’ 합의안 반대 집회 잇달아 1 light7.. 2016/01/11 366
516598 양다리 걸친 남친이 결혼하자는데... 19 바람 2016/01/11 7,529
516597 슈퍼맨이돌아왔다 에서~ 6 ?? 2016/01/11 3,174
516596 응팔... 조덕배 꿈에 8 택이파 2016/01/11 3,144
516595 37살 직장맘의 하루 3 아웅 2016/01/11 2,916
516594 제가 너무 한 것 맞지요? 42 영종도 2016/01/11 11,816
516593 김포공항에서 혜리와 류준열 키스신 봤다는데 맞아요? 17 1988 2016/01/11 17,638
516592 남편이 다리가 간지럽다 아프다고해서 보니 5 급질 2016/01/11 4,585
516591 대기업도 다 많이 버는 게 아닌가요? 5 . 2016/01/11 2,430
516590 임신초기증상 3 이야 2016/01/11 1,533
516589 집에서 일하시는 분들 혹은 글 쓰시는 분들 14 마틸다 2016/01/11 2,249
516588 실내용등유 어떻게 닦아낼 수 있을까요??도움말씀 부탁드려요ㅠㅠ 1 기름제거ㅠ 2016/01/10 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