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건 불가능한걸까요
1. 그러게요.
'15.10.22 11:14 AM (61.106.xxx.2)자신이 당해보지 않은 일에 대해서 위로는 못하더라도 비난은 말아야 하는데 그게 안되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자신의 입장이 먼저이기 때문에 그렇죠.
내 부모와 나는 그럴 수 없어.
내 딸이 내게 그래서는 안되지.
기껏 감정이입 시킨다는 꼬라지가 자신의 입장에 대입시키는게 고작인 겁니다.2. 불가능하죠
'15.10.22 11:14 AM (114.203.xxx.248) - 삭제된댓글님도 사랑을 듬뿍 받아 보는게 뭔지 모르니까
입바른 소리만 해 대는 그 친국가 이해 안가잖아요
그러니 이해 받길 바라지 마세요
부모자식 천륜은 쇠사슬로 엮여 있는데
님은 단지 손에 작은 가위만 들고 있는겁니다.
그거 끊어 내기 쉽지 않지만
끊어 내겠단 각오가 있다면
왜 못끊어 내겠습니까
솔직히 곁에서 보기에 아직 성인이 되어서도
님 뇌리에서 부모 부모 부모가 안떠나는 이유는
인정을 못받아냈기때문이긴 하죠..
허나 님은 죽어도 못받아요...구걸 하지 마시고
자유롭게 떠나세요.
평생 곁에 살면서 부정적 언사를 토해 내는 부모가 님이 전진 하는데
뭔 필요가 있습니까?3. 불가능하죠
'15.10.22 11:14 AM (114.203.xxx.248) - 삭제된댓글님도 사랑을 듬뿍 받아 보는게 뭔지 모르니까
입바른 소리만 해 대는 그 친구가 이해 안가잖아요
그러니 이해 받길 바라지 마세요
부모자식 천륜은 쇠사슬로 엮여 있는데
님은 단지 손에 작은 가위만 들고 있는겁니다.
그거 끊어 내기 쉽지 않지만
끊어 내겠단 각오가 있다면
왜 못끊어 내겠습니까
솔직히 곁에서 보기에 아직 성인이 되어서도
님 뇌리에서 부모 부모 부모가 안떠나는 이유는
인정을 못받아냈기때문이긴 하죠..
허나 님은 죽어도 못받아요...구걸 하지 마시고
자유롭게 떠나세요.
평생 곁에 살면서 부정적 언사를 토해 내는 부모가 님이 전진 하는데
뭔 필요가 있습니까?4. ㅇㅇ
'15.10.22 11:27 A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집에 안들어가고 그런건 단순한 사춘기때 방황이라고 생각하겠죠
그런 사정이 있을거라고 님도 얘길 안했는데
어떻게 상상이나 하겠어요. 평범한 가정에서 자란친구가요..
님이 자세하게 얘기하지 않으면 몰라요
친구가 그런말 하는거 어찌보면 당연해요
그냥 그려러니 하세요
친구한테 이해받으려고 가정사 다 풀 필요도 없고요
내 자신도 내가 이해안갈때가 많은데
타인이 날? 거의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인간은 근본적으로 외로운거라고 생각해요5. 아무도 모르지만
'15.10.22 7:26 PM (115.41.xxx.221)나와 다른삶을 사는 사람이 있다는걸
그럴수 있겠구나 공감하지 못한다면 미성숙한 사람입니다.
같은상황과 환경이 아니니 알수없지만
내딸이 엄마싫다고 안보면 그렇게 고통스럽다면 얼마든지 놓아줄 마음이 들꺼 같아요.
관습으로 배운 천륜보다 몸으로 배운 천륜을 저는 더 존중해주고 싶어요.
그렇게 힘들었구나 이말이면 끝날 일을 네딸 운운하는 그친구라는사람도 참 공감능력 없이 어떻게 살아냈는지 더 궁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