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진 피아노 연주 링크 된거 보니깐 연주 시간만 30분이 넘는데 악보를 전혀 보지 않고 하네요...
그거 보다가 항상 궁금했던것이 있었어요..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연주 할 때 악보를 보잖아요..계속 연주 하는게 아니니깐 악보를 봐야 된다는건 알겠는데
솔로나 듀엣으로 연주 할 때도 악보를 보고 하는데 그건 다 외우지 못해서 그런건가요?
적다 보니 너무 무식한 질문이지만 궁금했어요..
전에 베토벤 첼로 소나타 제3번, a장조Op69 연주 하는데 그때도 한 30분 정도 걸렸는데
피아노와 첼로가 같이 연주 했는데 피아노는 페이지터너가 있었고..
첼로는 직접 악보를 넘겼는데 30분 연주 동안 5번 정도 페이지를 넘긴것 같아요..
좀 뒷자리에 앉았지만 피아노 연주자와 첼로 연주자가 악보를 자주 보는것 같지는 않았어요..
연주자들이 완벽하게 악보를 외우는건 아닌가 싶기도 했어요...
그리고 연주자들이 연주 하다가 악보를 넘길때 어떻게 넘기나도 궁금해요..한 순간 연주를 쉴 수도 없잖아요..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악보를 자주 넘기지 않다가 넘기는건 왜 그런건가요? 분명히 두 페이지는 넘어가는 연주였는데...
5분정도 연주하는 동안 넘기지 않다가 단체로 다 넘길때도 있더라구요..
음악에 대해 전혀 문외한이다 보니 질문이 잘 전달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무식하다 하지 말고 시간 되시는분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