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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놀던애들이 더 시집잘갈까요?

.. 조회수 : 21,183
작성일 : 2015-10-21 23:45:29
소위 학창시절 남자랑자주 자고 취직은 룸싸롱..
그런애들 과거숨기고 시집가서 잘살어요.이혼도
안하고 제주위엔그렇네요.
신기해요.진짜..
비결이뭔지..참..
IP : 211.36.xxx.246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21 11:47 PM (218.51.xxx.226) - 삭제된댓글

    남자 심리를 잘 아니까요.
    그리고 자기가 남자를 선택하니까요.
    선택을 기다리는 게 아니라.

  • 2.
    '15.10.21 11:48 PM (80.84.xxx.36) - 삭제된댓글

    동의하면서도
    아닌 경우도 있다고 말씀드릴게요
    전 안 놀고 공부만 했고
    이혼까지 했어요
    님 말대로요
    그런데 남편과 다시 만나 지금은
    너무나도 행복하게 기쁘게 서로 주고, 받으며,
    잘 살고 있어요
    그러니 꼭 놀던 애만이 잘 산다는 아닌 것 같아요

  • 3. jipol
    '15.10.21 11:52 PM (216.40.xxx.149)

    놀았어서가 아니고 예뻐서가 아닐까요?

  • 4. ..
    '15.10.21 11:53 PM (125.138.xxx.17)

    일반화의 오류에요.

    위엣분도 아직 끝나지 않았으니 단언하는건 위험하죠. 엄밀히 따지면 ㅋ

  • 5. 예뻐서에 올인~
    '15.10.21 11:55 PM (122.128.xxx.5)

    일단 예뻐야 남자들의 눈에 들죠.

  • 6. ...
    '15.10.21 11:57 PM (114.93.xxx.183)

    이쁘면 과거는 얼마든지 숨길 수 있어요.

  • 7. 사랑에
    '15.10.22 12:04 AM (113.199.xxx.106) - 삭제된댓글

    목숨 걸지 않아서요
    사랑은 죽도록 해봤을거니 그닥 사랑에 미련은
    없는 대신 조건을 보겠죠

    그 조건이 외부에서는 잘사는 걸로
    좋은데 시집간걸로 보일뿐이고요

    실제 내부에서는 정말 행복한지
    아닌지는 알수없고요

  • 8. 제일 한심한 소리
    '15.10.22 12:12 AM (121.171.xxx.250) - 삭제된댓글

    이제 저런 수준 낮은 소리 듣기도 지겹네요

  • 9. ..
    '15.10.22 12:13 AM (121.141.xxx.230)

    이뻐서 맞아요..안예쁜데 놀았던 애들 시집 잘 못가요.. 이쁜애들이 놀았다면 여러남자 만나봤으니 잘 고르겠죠...

  • 10. 제일 한심한 소리
    '15.10.22 12:13 AM (121.171.xxx.250) - 삭제된댓글

    그게 그렇게 부럽고 억울하면

    당신 딸 그렇게 키우세요

    나중에 시집 잘 가야 되니까(그게 네 인생의 목표다..라고 설정도 해주시고)

    학창시절에 아무 남자랑 막 자고 날라리 양아치처럼 크라고.

  • 11. ???
    '15.10.22 12:17 AM (114.242.xxx.53)

    저런 지저분한 애들이 왜 님 주위에 많나요?
    전 저렇게 놀던 애들을 본적이 없어서
    결혼을 잘했는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또 무슨 죄 지은것도 아니고~
    잘난 남자랑 사랑했으니 결혼했나보죠

  • 12. ...
    '15.10.22 12:29 AM (119.82.xxx.22)

    공부만 한 애들은 아무래도 지잘났다 그러고 콧대높고.. 갑질하고
    남 추켜세워줄줄 모르고 그럴수도 있는데... 남자 비위맞추는것도 잘 못하고..
    기분나쁜소리 못참고.. 자존감이 높아서..

    근데 공부못하고.. 논애들은 아무래도
    남자 비위맞춰주고 기분좋게 잘해주는것도 많이 연구했었고..
    (학교공부만 공부가 아니라.. 이런것도 공부죠..)
    남자가 뭐라고 좀 무시하는 소리 해도 못참고 싸우기보다
    그냥 흘려넘기고.. 뭐 그래서 그런거 아닐까요
    아무래도 결혼은 인간관계고... 그러다보니
    인간관계 좋은 애들이 결혼도 잘할것같아요.
    논다는게 결국 애들하고 노는거니... 노는것도 공부죠.. 사람 사귀는 공부..
    꼭 학문이나 학교공부 이런것만 공부가 아니라..
    사람사귀고 남자 사귀고.. 이런것도 다 공부같아요

  • 13. 카레라이스
    '15.10.22 12:52 AM (117.111.xxx.205)

    날라리가 잘사는 건 공부잘했는데 찌질하게 사는 케이스 정도로 분포한다고 보시면됩니다

  • 14. 음..
    '15.10.22 12:56 AM (125.130.xxx.249)

    이뻐서가 어느 정도 맞는거 같아요.

    이쁘게 꾸미는데 신경쓰고 어떤 스탈이 남자들이 좋아한다도 잘
    알고..

    이쁜 애들은 남자 만날 기회도 많고. 남자를 고를수가 있죠.

    그렇게 고른 남자 여러명 만나다보면 나에게 맞는 남자.

    성향도 파악되고.. 어떻게 하면 남자가 좋아한다도 아는듯.

    결혼할때쯤엔 남자 외모가 전부가 아니고..

    공부만 한 능력있는.. 모범생같은 진국 같은 남자 잡아 결혼하죠.

    그 범생. 진국 같은 남자는 그 여자가 놀았는지 어땠는지는
    공부만 하고 연애 마니 안 하다보니.. 구분 어렵구요.

    근데 반전은 그런 남자들이 정력 약한 확률 높아.
    미혼때 마니 놀아본 여자는 성적인 맛을 알기에..
    리스로 살려니..
    답답하고 미치게 살아갑니다 ㅠ

  • 15. ..
    '15.10.22 12:56 AM (175.125.xxx.48)

    몇몇 댓글들 살벌하네요. ㅎㅎ

    놀던 애들이 시집 잘가는 이유는 일단 예쁘다는 전제하에

    걔네들이 남자 고르는 눈이 꽤 정확하기 때문이에요.
    남자들을 많이 만나면서 길러진거죠.

    웃긴게
    그런 애들일수록 나쁜 남자를 본능적으로 멀리하고, 오히려 재미없을만큼 착하고 순진한 남자를 좋아해요.

    남자 심리를 꿰뚫는데다 어떻게 하면 사랑받는지를 경험으로 체득해서 알고 있으니
    마음에 드는 남자를 쉽게 넘어오게 만들죠.

    연애도 기술이예요.
    결혼 잘하려면 남자 많이 만나보고 연애 많이 해보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님.

  • 16. 파란
    '15.10.22 1:06 AM (223.33.xxx.52) - 삭제된댓글

    기술 모르겠고 운??

    저 아는 애 전문대 간호과 다 떨어지고
    지방전문대 낮은과 나왔다가
    학원 다녀 조무사. 서울 큰 병원. 취직.
    취직 한참 지나 정직원.
    남자를 수백명은 만났어요
    키는 작은데 얼굴이 반반.
    나이트에서 밤새고 세다리 네다리.
    30중반 되어 건실한 공무원 만나 결혼.
    잘살고 있어요
    결혼할 때도 이 남자 애인지 다른 애인지 헛갈려서
    남자는 정말 수더분하고 바른 생활맨
    1년에 한번 보면 늘 남자이야기. 지금은 연락 안하네요
    다른 한명은 교회 다니며 애인 있는 남자와 파트너
    말은 늘 착한척.
    여러 남자 자고 ..
    몇 년 안보고 연락안했는데
    결혼한다나 남자 부자에 교회 다니는 사람이라나
    실컷 즐기고 다들 결혼도. 왠만큼 해서 가더라구요

  • 17. ...
    '15.10.22 1:29 AM (175.223.xxx.87)

    놀던 애들 글쎄요
    다들 그만그만하게 못 살던데요

    굳이 이유를 찾자면
    예쁜데 많은 연애경험으로 잘 맞는 남자 찾을 줄 알아서..

    못생겼는데 놀던 애들은 박복하게 살아요

  • 18. 놀던 애들이
    '15.10.22 2:14 AM (218.145.xxx.219)

    놀던 애들이 아니라 이쁜 애들.

    그냥 이쁘니까 잘 가는거에요.

  • 19. ...
    '15.10.22 2:14 AM (59.7.xxx.96)

    글쎄요;;;
    남자든 여자든 자기색이 뚜렷한 사람에 대해서는 한수 접고 들어가게 돼요.
    특히 결혼까지 생각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평생을 같이할 사람인데 더더욱 심사숙고 하게되죠..
    그 와중에 결혼할건데 자유분방하게 술먹고 남자들이랑도 스스럼없이 어울리는 여자를 선택한다라..
    그정도면 나머지 단점들도 다 안고가겠다는거죠.. 그여자에 대해서..
    반대로 생각해보면요
    어떤 여자를 만났어요.
    딱봐도 얌전하고 조신해보이고 남자들이랑은 말도 안섞어봤을거 같고. 요리며 빨래며 청소며 다 잘할거 같아요. 아!! 이여자랑 살면 내가 집안일 하나도 안해도 되겠구나 하는 전제하에 그 여자랑 연애해요. 아니나다를까 데이트할때마다 저렴한거 먹고 완벽한 도시락 싸오고 심지어는 내 집이나 내 냉장고 관리까지 해줘요.
    그런데 결혼한 다음에 갑자기 여자가 이런거 안하면 화가 안날거 같으세요?
    이건 그냥 남자가 전문직이라 대략 어느정도 벌거라고 생각하고 결혼했는데 막상 결혼하고보니 월 이백도 못번다 수준일텐데요...
    여자들도 남자가 벌이적은거 알고 결혼하는거면 그냥 그정도는 감수하고 결혼하겠다는 결심을 하고 하는거고.. 놀거 다 노는거 같은 여자가 결혼하는 것도 그 남자 입장에서는 유흥 좋아하고 살림 관심없어도 저 여자랑 살겠다는 결심을 하는거에요..
    그래서 놀던 여자가 결혼을 하면 대충 살아도 남편이 좋아라하며 결혼생활이 평탄하고 잘 유지되는겁니다.
    물론 그 여자가 바람피우고 다른 남자 밝히면 이혼감이지만..
    전 솔직히 결혼전에 연애할때는 남자든 여자든 허세고 내숭이고 다 벗어던지고 본인의 맨얼굴을 보여주는게 바람직하지 않나 싶어요..
    주변을 보면..이쁘고 안이쁘고랑 결혼해서 행복하냐 아니냐는 아무 상관 없었어요.

  • 20. ㅇㅇ
    '15.10.22 3:47 AM (220.126.xxx.207)

    주변을 보면...
    공부든 일이든 열심히 하며 살아온 친구들..대부분 골드미스 모쏠입니다...

    반면 이 남자 저 남자 양다리 세다리 걸치며 허구헌날 연애한 애들은.... 그럭저럭 괜찮은 남자랑 결혼해서 애 낳고 그럭저럭 사는데요
    그렇다고 딱히 크게 성공하는 것도 못 봤어요.

    둘 다 가질 순 없겠죠. 시간이 한정적이니.

  • 21. 그런애들이
    '15.10.22 4:45 AM (223.62.xxx.156) - 삭제된댓글

    조건따지고 머 따지고 다 따지고 가요
    첨엔 그런 조건에 맞는 결혼이 좋아보이겠지만..
    남편 직업 번듯해보이고?
    근데..결국 불행하더군요.

    시가의 온갖 횡포와 그 시가보다 한술 더뜬 남편 시집살이에 결국 화병에 정신병까지 걸리지만..절대 이혼만은 안된다며...썩은동아줄..꼭 잡고 살더군요.

  • 22. nnnnn
    '15.10.22 6:04 AM (183.96.xxx.204)

    본인이 만족스러운 결혼 생활을 누리지 못한다 해서
    결혼생활 잘 하는 사람들에 대한 수준 낮은 비난은
    어처구니 없네요.
    표현에 따르면 룸싸롱 다니고 이남자 저남자 이런 친구가 많았나봐요.
    본인도 그렇게 사세요.
    비혼이면 그런남자 보는 눈 을 길러 그리 사시고
    기혼이면 내 남자 왕 처럼 떠 받들고 왕비 되라구요.
    자기자신을 사랑하지 못 하는 것 처럼 불쌍한게 없어요.
    불쌍하지 않게 사세요.

  • 23. 말도 안되는
    '15.10.22 6:55 AM (59.6.xxx.151)

    룸살롱 다니던걸 숨기고 결혼해서 잘 산다구요?
    이뻐서? ㅎㅎㅎㅎ

    세상에 영원한 비밀은 없다는 거
    살아보니 징그럽게 맞는 말이고요

    오로지 예쁜 거 하나에 인생을 건 남자
    그 여자는 영원히 이쁠까요 ㅎㅎㅎ
    잘 갔다는 거 보니
    돈 많고
    게다가 이쁘면 술집녀 태 몸에 배는 건데 그거 눈감고 하는 남자
    그게 잘간 시집이라니 ㅎㅎ

    이르니 늙고 돈 많은 남자들이 바람 피우는 거에요
    여자들이 이쁘면 된다고 은연중 남자들에게 면죄부를 주죠

  • 24. ㄴㅇ
    '15.10.22 8:40 AM (125.246.xxx.130)

    부잣집에 시집간다거나 그런걸로 판단하지 마세요.. 잘 사는 것 처럼 보이다가 이혼 한 럭셔리 블로거가 한둘이 아닙니다..게다가 딱히 말없어도 트러블 많은데 말 안하고 있는 경우도 많구요..
    제 친구 몇명은 진짜 예쁘고 문란한데.. 결혼 잘한 것 같아 보였으나..모쏠 착실한 남자랑 결혼해서 답답해서 결국 이혼.. 한명은 끼리끼리 비슷한 부류 남자 만나서..대판 싸우고.. 시간 지나 생각해 보면 제 친구들이 더 아까워요..참.. 이런 애들은 남편 술집가고 이런거 다 이해해요..남편 돈만 잘 벌어오면.. 그냥 장 땡이라고 생각하더라구요. 하지만 자기버릇 못버려서.. 관계가 좋지 않아요..

    오히려.. 얼굴 평범하고..큰 욕심 안부리고 착실한 친구들이.. 비슷비슷한 남자 만나서 공주대접 받고 살아요..경제적으로 아주 풍요롭지는 않지만.. 둘이 열심히 벌어서 행복하게 살구요..

    예쁘고 똑똑하고 착하고 많이 배운 친구는 골드미스..눈 높아서 어중떠중 남자도 안만나더라구요..

  • 25. 우물
    '15.10.22 4:54 PM (218.158.xxx.5) - 삭제된댓글

    자기 주위가 다인게 아니잖아요. 이런 게 우물안개구리겠죠. 제가 알던 날라리였던 애들은 이혼하고 파트타임 일하면서 혼자 애키우고 있는데, 경제적으로 아주 힘들고, 또 한명은 이혼하고 다시 만난 동업자 남자가 빚이 많아서 혼인신고 못하고 동거만 하고, 또 한명은 이혼하고 불륜 중인데, 거기서 받은 오피스텔과 차가 있고, 어디 강사로 나가고 있어요. 마지막 애가 그나마 경제적으론 여유있지만, 부모와도 연락끊고 산다네요.
    중고등학교 동창들이라 친정이 같은 동네가 많아서 이래저래 소식들은 경우에요.
    소위 시집잘 갔다고 할 만한 애가 한명있는데, 중학교때 날라리였고 고등학교 1학년때 퇴학당했는데,
    그 애 친정이 부자예요. 그래서 이후에 미국으로 이민가서 거기서 결혼하고 살고있는데, 남편도 큰 사업을 하고 경제적으로 꽤 풍족하다고 하네요. 제가 모든 동창을 아는 건 아니지만, 그 많은 중고등학교 동창 중...이 한명만 특별한 케이스로 화제에 올라요.
    어떻게 놀았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그래서 전 날라리가 결혼 잘하고 잘사는지 의아해요.

  • 26. ㅃㅃㅂ
    '15.10.22 5:43 PM (120.50.xxx.29)

    제 주변에는 공부도 잘하고 착실한 여자들이 다 비슷한 선에서 결혼도 잘 했구요

    여자는 예쁘고 자기 잘 맞춰주기만 하면 된다?는 사고방식을 가진 남자들...이랑 결혼하는게 과연 행복할지.

    제가 무슨말을 하는지 그 여자들은 잘 모르겠지만.

  • 27. .......
    '15.10.22 5:57 PM (59.14.xxx.105)

    놀던 애들이 학창시절 남자랑 자주 자고 룸싸롱 취직하는 애들인가요?
    그냥 명랑하고 친구 좋아하는 그런 애들 아니구요?
    원글님 말하는 놀던 애들 주변에서 한번도 못봤어요.

  • 28. .....
    '15.10.22 6:28 PM (122.34.xxx.106)

    솔직히 놀던 애들은 끼가 많고 외모나 몸매도 좀 되던 애들이 많잖아요 . 그래서 연엔들 중에도 놀던 애들 많고. 이쁜 여자 좋아하는 남자들이 붙을 가능성이 크죠

  • 29. ㅇㅇ
    '15.10.22 6:35 PM (122.36.xxx.29) - 삭제된댓글

    날라리들 결혼잘하는것도 집이 최소 중산층일때 가능한거에요.

    집이 중산층이면서 유흥비 벌려고 일본에서 유학중일때 접대부 하기도 하고
    혹은 한국에서 방학때 잠시하기도 하고...

    꼭 유흥 여종업원하지 않아도 남자랑 잘 어울리고 잘 놀고
    여우같은 느낌 풍기고
    집안이 중산층이상만 되면...
    시집 잘가긴 하더군요.

  • 30. ㅇㅇ
    '15.10.22 6:36 PM (122.36.xxx.29)

    날라리들 결혼잘하는것도 집이 최소 중산층일때 가능한거에요.

    꼭 유흥 여종업원하지 않아도
    남자랑 잘 어울리고 잘 놀고
    여우같은 느낌 풍기고
    집안이 중산층이상만 되면...
    시집 잘가긴 하더군요

    그런 애들이 남자 좋아하는 옷차림 화장 화술 다 갖췄으니깐요.

  • 31. ;;;;;;;;;;;
    '15.10.22 6:47 PM (183.101.xxx.243)

    시집잘간 애들중에 놀았던 애들이 있는거 ...

  • 32. 옛날말씀을ᆢ
    '15.10.22 7:07 PM (223.62.xxx.107)

    요즘은 그야말로 끼리끼리 결혼하는게
    90프로 이상입니다ᆢ스펙,가정환경,직업등등
    거의 비슷한수준으로 만나더군요 예전엔 학벌없고
    집안별로 이쁜애들이 시집잘가던 시절이 있었는데요
    요즘 젊은남자들 엄청 따져서 결혼하던데.,,
    1980년대 얘기를 하시네요ㅠ

  • 33. ㅡㅡㅡㅡ
    '15.10.22 7:53 PM (112.151.xxx.45)

    막 놀았거나 룸싸롱 다닌거 까진 모르겠지만. 그런 사람들이 이성을 보는 눈이 있어서 잘 고르고 여럿 만나 봤지만 별다른 사람 없다는거 아니까 잘 맞추니까 잘 살수도 있을거 같아요. 이제는 거울앞에 돌아와 앉은 누이처럼. 일종의 성숙함일수도 있어요.

  • 34. ..
    '15.10.22 7:54 PM (59.0.xxx.92) - 삭제된댓글

    예뻐서인것 같아요
    근데 요즘은 꾸미는데 관심많고 성형수술도 보편화돼서 집안좋고, 직업 좋은 여자들이 예뻐지고자하면 예뻐질 수 있는 환경이라 예전과 달리 노는 애들이 시집잘가는 빈도가 줄어든것 같아요

  • 35. ///
    '15.10.22 8:00 PM (1.236.xxx.33)

    글쎄요 놀던 애들이 시집을 잘 간다기 보다
    놀던 애들 중에도 시집 잘 가는애가 있는거죠
    일반적으로 놀기만하고 불량했던 애들은 나중에 인생도 불성실할거 같고. 안정되지 못할거 같은데
    의외로 그런애들이 있으니 좀더 놀랍게 각인될 뿐이에요
    두고두고 이야깃거리가 되구요
    그런데 일반적으로 그렇진 않던데요..그런애들은 성인이 되서도 그냥 비슷하게 살던데

    옛날이나 좀 논다 싶던 애들이 이뻤지만
    요즘은 공부 잘하는 애들이 얼굴도 이쁘고 집안도 좋고 남자도 비슷하게 만나고들 해요

  • 36. ...
    '15.10.22 8:13 PM (58.226.xxx.169)

    첫째는 예뻐서구요. 둘째는 사람 심리를 그만큼 잘 알아서예요.
    주변에 연애 잘하는 친구가 있어요.
    저도 연애 안 해본 게 아닌데 ㅠㅠ 그 친구가 사람 다루는 거 보니까 저는 애기더라구요.
    저는 성질 뻗쳐서 연인이고 나발이고 다 뒤짚고 다시는 안 볼 상황인데
    그 친구는 남자가 제정신이 (술에취했거나 흥분했거나) 아닐 때는 현명하게 잘 달래더군요.
    결국 밀당을 잘하고 매력있어요.

  • 37. 심은하 있잖슴
    '15.10.22 8:22 PM (1.254.xxx.88)

    난 걔 보면 세상이 거꾸로 된 것 같아보임.

  • 38. 아고야
    '15.10.22 8:37 PM (58.226.xxx.153)

    제 친구가 학교때 본인은 놀지않으면서
    노는 친구들이 잘 따랐어요

    그래서 곁다리로 그 친구들 40대초반 소식 지금도
    듣게 돼는데

    5명중
    한명은 술집
    두명은 이혼 (그중 한명은 남자 여럿바뀜.동거)
    한명만 평범한 주부
    한명은 20살때 미국인이랑 동거하다가
    미국 갔다는 소문만~

    중학교때 동거에 가출은 기본
    대단했던 애들인데 단한명도 시집잘 간애 없는데여~~

  • 39. 끼리끼리
    '15.10.22 8:50 PM (1.238.xxx.210)

    그런 이상한 애들을 안다는 자체가 신기함..

  • 40. 놀던애
    '15.10.22 9:09 PM (118.35.xxx.57)

    안 예쁘고 놀던 애가 시집을 잘 갔고
    이남자 저남자 놀다보니
    남자보는 눈이 생겼고
    남자 꼬시는 방법을 잘 알고
    남편을 고객처럼 잘 모시는 것 같아요
    그 스트레스와 모멸감은 쇼핑이나
    다른 사람에게 풀어요

  • 41. ㅎㅎ
    '15.10.22 9:19 PM (119.192.xxx.81)

    결혼생활이 뭔지 모르는 분인것 같아요. 원글님 결혼생활이 매일 니나노나 부르면서 사는 게 아닌데 놀던 여자들이 결혼 잘해서 잘사는 것처럼 보인다면 그 여자들이 완전히 다르게 개조되거나 다시 태어난 거겠죠. 결혼생활이란게 되게 보수적으로 살수 밖에 없는 건데...자유분방하고 노는 거 좋아하고 이성한테 어필하는 일에 주저함이 없는 끼있는 사람들은 아예 맞지도 않아요.
    노는 애들이 결혼 잘한다는 건 요즘에는 전혀 맞지 않는 것 같아요. 된장녀니 김치녀니 여성혐오에 동참하는 남자들중에 직장생활 건실하게 하고 멀쩡한 얼굴로 사회생활 하는 남자들도 많아요. 남자들이 단순하네 어쩌네 하는데 결혼 문제 만큼은 아닌 것 같던데요.

  • 42. 아주아주
    '15.10.22 11:13 PM (31.3.xxx.68)

    지극히 드물게,
    못 생겨서 놀다가 시집 잘 간 동창이 있어요.
    여러분들도 다 놀래게 못 생겼어요.
    근데 굉장히 이르게 헤펐어요.
    중학교 때 이미 남자들이랑 잤다(이 말인즉 그룹sex)는 말이 돌았고
    중고등학교 이어서 같은 재단 학교를 갔는데
    고등학교 때 공부도 안 하고 집도 안 들어가고 남자들과 놀아났다고.
    걔 아직도 못 잊겠는 게
    말랑한 필통을 가랭이에 끼고 책상의자에 앉아 몸을 앞뒤로 흔들던 거요.
    저는 사실 그게 뭔지 몰랐는데
    옆에서 친구가 쿡 찌르며 저거 자위행위 하는 거라고 가르쳐주더라구요.

    근데 걔가 검사부인이 됐어요.
    결혼하고 한참 됐는데
    지금도 아주아주 잘 살고 있다던데요. 굉장한 부잣집 마나님으로요.

  • 43. ....
    '15.10.22 11:19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이쁘기도하고
    못나거나 못된 남자를 색출해서 멀리하는 노하우를 배우고
    착하고 진실하고 성품 좋은 남자를 식별할줄 알고
    남자에게 잘하고 헌신하면 그게 손해가 아니고
    내게 사랑으로 돌아온다는 진리를 알며
    태생적으로 애정이 많아 무슨 일이든 적극적으로 마음쓰고
    시부무에게도 잘하고 아이들도 정성껏 키우는 여자를 보았어요~~

  • 44. ....
    '15.10.22 11:19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이쁘기도하고
    못나거나 못된 남자를 색출해서 멀리하는 노하우를 배우고
    착하고 진실하고 성품 좋은 남자를 식별할줄 알고서
    결혼한 그 남자에게 잘하고 헌신하면 그게 손해가 아니고
    내게 사랑으로 돌아온다는 진리를 알며
    태생적으로 애정이 많아 무슨 일이든 적극적으로 마음쓰고
    시부무에게도 잘하고 아이들도 정성껏 키우는 여자를 보았어요~~

  • 45. 위에 아주아주님
    '15.10.22 11:46 PM (119.70.xxx.27)

    레알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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