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랫배가 유난히 냉한데 산부인과가 가면 도움 받을 수 있을까요?

아랫배 조회수 : 1,534
작성일 : 2015-10-21 20:58:22
배가 많이 냉해서 불편해요.
그로인해 온몸에 냉기가 시작되는거 같구요.
이런 경우 산부인과에 가면 처방이나 도움을 받을 수 있나요?
아주 아픈건 아니라 긴가민가 합니ㅇ다.
IP : 39.7.xxx.5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팥주머니 만들어서
    '15.10.21 9:04 PM (61.102.xxx.238)

    전자렌지에 3분돌려서 저녁마다 배에 올려놓고 주무세요
    여성들 자궁보호해주고 체온도 올려줘서 몸냉한여자들한테 아주좋대요
    저도 어제 오늘 두개 만들었어요
    딸이랑 같이 하려구요

  • 2. 우렁된장국
    '15.10.21 9:09 PM (5.254.xxx.218) - 삭제된댓글

    한방병원보단 산부인과가세요.
    평소에 반신욕을 좀 자주해보세요.

  • 3. 저도 아랫배가 냉해요.
    '15.10.21 9:10 PM (122.128.xxx.220)

    산부인과는 도움될게 없어요.
    윗분 말씀대로 팥주머니도 좋고 저는 다이소에서 파는 황토 찜질팩을 사용중입니다.
    손에 수지뜸을 계속 뜨면 아랫배가 따뜻해지기는 하는데 그게 참 연기냄새도 심하고 귀찮기도 하고 그렇죠.

  • 4. 팥주머니최고!
    '15.10.21 9:17 PM (183.98.xxx.11)

    저도 팥주머니 추천하려고 했는데 첫댓글로 벌써
    추천해주셨네요.
    집에 있는 수건 두번 접어 만들어 쓴지 오래되었는데요
    따끈하게 데워서 아랫배 올려두면 생리통에도 좋고
    평상시에도 건강해지는 느낌 나요.
    꼭 사용해 보세요~

  • 5. ..
    '15.10.21 9:32 PM (108.29.xxx.104)

    이런 증상에 산부인과가 뭘 할 수 있다고?

  • 6. 배에 쿠션
    '15.10.21 10:17 PM (14.52.xxx.25)

    전 찜질팩 같은거 귀찮아서 매일 못 하는 사람인데요.
    내 배 사이즈만한 쿠션의 솜을 뽑아서
    쿠션 자체를 일반 쿠션 두께의 1/3 정도로 얄팍하게 만들어 놨어요.
    집에서는 츄리닝 바지 입고 있거든요.
    여름엔 고무줄 반바지 입고요.
    쿠션을 고무줄 안쪽에 끼워 넣습니다.
    집안에서는 그러고 돌아 다녀요.
    잘 때도 배에 쿠션 끼우고 자고요.
    아침에 일어나서 배 만지면 따땃하니 좋아요.

  • 7. 남일 같지 않아서
    '15.10.21 11:15 PM (183.96.xxx.231) - 삭제된댓글

    저도 그런 체질이고, 손발도 얼음장이고 배도 차갑고 피도 많이 모자랐는데요,

    위에 말씀 주신 것도 다 좋은데,

    가장 중요한 건 자기 몸이 열을 내서, 체온을 올리는 게 가장 좋아요.


    물어보신 '산부인과'는 병이나 증상이 있을 때 마지막 대안이구요.


    병원은 한의원, 내과, 가정의학과 다 가실 수 있겠지만,


    저는 지금 '당장 매일 운동'을 추천해드려요.

    체력과 선호도에 맞는 운동 2-3종목 만드셔서 꾸준히,
    되도록 매일 매일 하시고,
    복부 운동과 코어 강화 운동을 인터넷 검색에 관련 책도 읽으시고,
    재정적 비용이 감당되시면 전문가 조언도 얻으세요. (운동처방으로 하는 블로그도 많음)


    요약하면,
    1. 복부운동 매일 매일- 호흡 병행해서
    2. 운동 2-3종목 매일 매일
    그 다음이
    3. 몸을 데우는 음식이나 따뜻하게 유지하는 방법 숙지
    4. 3에 대한 처방을 확실하고, 돈들여서 하고 싶을 때 이 부분에 유명한 한의원


    저도 너무 바쁠 때 3과 4만 했었는데, 2를 하면서 1을 강화하고
    그렇게 3년 정도 했는데, 근육이 속부터 차곡 차곡 쌓여서
    심각한 냉증 극복하세요.

    조금이라도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

  • 8. 남일 같지 않아서
    '15.10.21 11:18 PM (183.96.xxx.231)

    저도 그런 체질이고, 손발도 얼음장이고 배도 차갑고 피도 많이 모자랐는데요,

    위에 말씀 주신 것도 다 좋은데,

    가장 중요한 건 자기 몸이 열을 내서, 체온을 올리는 게 가장 좋아요.


    물어보신 \'산부인과\'는 병이나 증상이 있을 때 마지막 대안이구요.


    병원은 한의원, 내과, 가정의학과 다 가실 수 있겠지만,


    저는 지금 \'당장 매일 운동\'을 추천해드려요.

    체력과 선호도에 맞는 운동 2-3종목 만드셔서 꾸준히,
    되도록 매일 매일 하시고,
    복부 운동과 코어 강화 운동을 인터넷 검색에 관련 책도 읽으시고,
    재정적 비용이 감당되시면 전문가 조언도 얻으세요. (운동처방으로 하는 블로그도 많음)


    요약하면,
    1. 복부운동 매일 매일- 호흡 병행해서
    2. 땀을 낼만큼 운동 2-3종목 돌아가면서 매일 매일
    그 다음이
    3. 몸을 데우는 음식이나 따뜻하게 유지하는 방법 숙지
    4. 3에 대한 처방을 확실하고, 돈들여서 하고 싶을 때 이 부분에 유명한 한의원


    저도 너무 바쁠 때 3과 4만 했었는데, 2를 하면서 1을 강화하고
    그렇게 3년 정도 했는데, 근육이 속부터 차곡 차곡 쌓여서
    심각한 정도는 빠져나왔어요.

    더디고 힘들어도, 스스로 몸이 근육을 만들고 매일 열을 내는 경험을 하는 게 더 중요하구요.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셔야 하지만,
    한방에 약을 먹거나 병원에서 해결을 보시는 것 보다 건강한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조금이라도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

  • 9. 원글
    '15.10.22 7:26 AM (58.230.xxx.99)

    댓글 감사드립니다.
    많이 도움 되었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2973 가뭄이 이렇게 심한데 지구상의 물은 다 어디로 몰리고 있을까요?.. 1 ........ 2015/10/22 788
492972 조성진 갈라 보고 심장이 터질라 그래요 17 수페르가 2015/10/22 14,174
492971 카드회사에서 해외승인의 메세지가 왔다면... 3 초6아들맘 2015/10/22 1,972
492970 만 18세, 한국 나이 19살이면 대학 졸업? 9 ........ 2015/10/22 1,255
492969 목 짧은 미인은 없나요? 28 2015/10/22 14,303
492968 집을 팔았는데 갈 곳이 없네요 3 2015/10/22 3,145
492967 오늘 시어머니 암 검진 ..서울 사시는 분! 3 날씨 2015/10/22 1,354
492966 보고싶었다 김혜진 꺄~~ 49 ㅇㅇ 2015/10/22 2,238
492965 오마이갓 같은 놀랄 때 쓰는 한국어 49 Korean.. 2015/10/22 2,759
492964 카카오톡 pc 버전에 대해서 궁금한데요 4 으웅 2015/10/22 10,325
492963 . 3 ,,,, 2015/10/22 819
492962 추천해주신 늪 봤습니다. ??? 마지막 왜 이러심? 4 베스트극장 2015/10/22 1,498
492961 신분서갱유, 한국사교과서 국정화 샬랄라 2015/10/22 425
492960 공부 열심히 안 한 죄 4 자업자득 2015/10/22 3,062
492959 이상호 기자 한겨레 절독!! 19 미친한겨레 2015/10/22 5,168
492958 여행다녀온 아줌마입니다. 두번째 12 버킷리스트 2015/10/22 4,214
492957 외로워요.. 이거 우울증인가요? 49 항상 2015/10/22 2,962
492956 박정희 정부 국정화 반발 돈으로 무마하려 했다 1 샬랄라 2015/10/22 672
492955 로이킴이 안면비대칭 심한데 수술 안하는거보니 7 로이 2015/10/22 28,346
492954 초등학교 남자애 겨울바지 뭐 입히세요? 3 2015/10/22 961
492953 엄앵란씨 4 2015/10/22 3,340
492952 사회에서 만난 1~2살 차이 나는 사람..친구인가요? 5 ........ 2015/10/22 2,495
492951 저~기 밑에 아기엄마들이 립서비스하는 거냐고 물으신 분!!!! 2 Eun 2015/10/22 1,044
492950 오케스트라 연주할 때 악보가 없으면 안되나요? 10 담담한 2015/10/22 2,814
492949 살이 빠지고 두통은 1 r 2015/10/22 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