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신32주 원래 이리 힘든가요?

어휴 조회수 : 2,606
작성일 : 2015-10-21 20:41:40
30주 정도부터 세시간 간격으로 꼭 먹어야하고 고기나 칼로리 높은 음식을 충분히 안먹으면 진땀나고 저혈당 증상처럼 땀나요..
또 먹고나면 숨못쉬겠고 답답증나고 한꺼번에 많이 못 먹고요..
특히 밤에 잠을 못자고 낮보다 더 허기지고요..
공복감 느낄땐 임신 초기 입덧증상처럼 구역질 심해지고 너무 힘들어요..
입맛도 없고 음식 맛도 없는데 억지로 허기진 증상이 고통스러워 우기적 우기적 먹어서 입이 아플지경이에요..
배크기도 큰편이라 그런지 위산도 역류되고 남은 기간 어떻게 견딜까 너무 걱정됩니다..노산 이라서 더 힘든건지요..
원래 임신후기 이렇게 힘드나요?
IP : 211.204.xxx.4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노산
    '15.10.21 9:00 PM (113.199.xxx.97) - 삭제된댓글

    30중반 넘어 첫 아이에요ㅎ
    이번 주말에 37주 돼요
    이제나 저제나 하며 출산가방 싸요

    더부룩하고 위산 올라오는 감 있긴한데 참을만하구요
    밤에 못잔대서 임산부 베개 엄청봤었는데 베개끼고 잘만하네요

    사람마다 차이가 많이 있나봐요
    무리 마시고 힘들땐 쉬고 조금씩 나누어 드시고
    또 시간은 금방 흘러 곧 출산하실거에요~~ 화이팅!

  • 2. qas
    '15.10.21 9:03 PM (121.146.xxx.155)

    저랑 비슷하신 듯.
    제가 초기 입덧도 없고 임신 내내 별 안 좋은 거 없었는데 30주 넘어가니 소화는 잘 안 되고 하루 종일 몸 안 좋다가 다 토하고 병원 가서 링겔 맞고 왔어요.
    의사말이 원래 임신 후기에 원래 소화 안 되서 그런 경우 많대요.
    이보다 배가 더 커질수도 있을까 싶지만 배가 점점 더 커져요.
    그리고 막달에 탄수화물, 당 많이 드시지 마세요. 마지막 한 달에 애가 무럭무럭 커버려요.

  • 3. 티니
    '15.10.21 9:47 PM (125.176.xxx.81)

    저랑 주수가 같으시네요.. 우리 힘내요^^ 전 넘 피곤하구.. 출근은 해야하고 일은 쏟아지니 막 짜증이 잦아지네요 ㅠㅠ 마인드 컨트롤 하며 버티고 있어요..

  • 4. 그래요
    '15.10.21 10:11 PM (211.204.xxx.43)

    우리 힘내요..임산부 생활 이렇게 힘든줄 몰랐어요..옛날 엄마들 어떻게 애 다섯이상 낳았는지 신기해요..먹을것도 충분하지 않았던 시절에 얼마나 힘들었을까요..하나 낳는것도이 힘드니..

  • 5. 사과
    '15.10.21 10:47 PM (110.9.xxx.109)

    전 36주구요. 배는 이미 7개월때 만삭. 쌍둥이 임신했냐 소리 들었어요. 8개월까지 소화불량으로 헛배 부르고 가스차고.
    거기다 전 첫째 두돌쟁이까지 봐야 하고. 이 몸으로 매일 2시간씩 놀이터 공원 나가요. 미치도록 힘들어요

  • 6. 저도
    '15.10.22 12:48 AM (58.146.xxx.43)

    다시 위산역류 시작되었어요.
    그래도 운동 계속 하세요.
    체력없으면 애 못키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0482 혹시 이런 증상에 대해 아시는 분 계실까 해서요... 2 응급실두번 2016/01/22 740
520481 남자애들 방학 한두달만에 키가 10센티 크기도 하나요? 7 키키 2016/01/22 4,031
520480 삼성전자 월급이요. 23 정말궁금 2016/01/22 12,877
520479 어떻게 하면 자녀를 이렇게 잘키울수 있는지, 학교선생님들이 부모.. 4 대화 2016/01/22 2,085
520478 70대 노인분 멋스런 옷 어느브랜드 있나요? 15 추천바래요... 2016/01/22 4,593
520477 예비중 여자아이 키가 몇인가요? 21 YJS 2016/01/22 1,856
520476 아무리 좋은 남편도 남의 편이긴 하네요 66 미련 2016/01/22 14,241
520475 오늘 날씨 참 춥네요 4 -- 2016/01/22 1,271
520474 진짬뽕 매섭네…신라면 매출 제쳐 27 샬랄라 2016/01/22 4,108
520473 1년에 1주일만 사치스럽게 살아보고 싶어요 18 ... 2016/01/22 3,558
520472 푸들1살..하루 밥 몇번줘야해요? 3 궁금 2016/01/22 1,428
520471 만나면 울적해지는 사람 11 ... 2016/01/22 3,141
520470 까페에서 커피잔 봤는데 브랜드가 기억이안나요 3 ... 2016/01/22 1,186
520469 캔 마시기 불편하신 분?? 11 2016/01/22 1,728
520468 대전에 아이랑 엄마같이 심리상담 받을수있는곳 추천좀.. 5 학부모 2016/01/22 680
520467 디톡스티 효과 엄청 좋네요 12 ㅇㅇ 2016/01/22 5,892
520466 중국남자랑 연애하고 싶은데 7 소유 2016/01/22 2,561
520465 오늘 중학교배정 결과가 나왔는데요 22 내성적인아이.. 2016/01/22 2,960
520464 외국에 있는 친구네 지내러 2달 다녀오는데 얼마정도 사례?하면 .. 56 외국 2016/01/22 6,050
520463 '위안부 합의는 미국 군산복합체의 의지' 9 미군산복합체.. 2016/01/22 533
520462 친구에게 남자를 소개시켜줬는데요 23 ... 2016/01/22 5,211
520461 샤브샤브 육수 간 국간장으로 하면 되나요? 4 샤브 2016/01/22 1,893
520460 어제 코엑스 다녀왔는데 길을 못찾겠어요 5 ;;;;;;.. 2016/01/22 784
520459 집에 우환 있는 경우..여러분 지혜와 의견을 주세요 11 에구 2016/01/22 3,140
520458 "집 살 계획 있다면..좀 더 지켜보세요: 15 부동산알아보.. 2016/01/22 4,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