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왜 하고싶은말을 못할까요?
일부러 돈 모아서 간게 아니라
갑자기 계획해서 간건데요
같이 간 모임사람들은
아이들도 데리고 갔는데 (중 3 남학생2명 ,여학생)
전 혼자갔습니다
식사하고(총 5번의 식당식사)
한명이 계산하면 나중에 나누자~해서
그러자 했는데..
어른기준으로 4분의 1를 했네요
이건 아니지않나요?
그 아이들도 똑같이 식사따로 주문하고
3일동안 먹기는 얼마나 먹는지
남학생 한명은 저보다 3~4배는 먹었을거에요
교통비(대중교통수단 이용했어요) 도 1/4이고..간식비도 그렇고 ..
제가 속이 좁은건지
아이 데리온 사람들이 너무 뻔뻔하게 느껴져요
자꾸만 제 맘은 이건 아닌거같은데
아무말도 못하고..
정말 그사람들이 미워지기까지 합니다
제 자식들도 아닌 아이들 제가 교통비,식비,간식비를
2박 3일동안 낸거잖아요..
아..증말 이 못난이병
쿨하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당당하게 말도 못하고
1. 그정도면
'15.10.21 8:18 PM (218.235.xxx.111)인원수대로 나눠야하는게 맞을듯하네요
거의 성인 식성이니까요...
그러니까,,여행가서...다들..2. 자존감빵점
'15.10.21 8:21 PM (222.102.xxx.180)공감해주셔서 감사해요
여기에서 아니죠~할까봐 두근거렸어요3. 사춘기 아이들
'15.10.21 8:25 PM (115.41.xxx.221)특히 아들은 3인분이 한끼던데요
말하면 내가 너무쪼잖할까라는 생각때문에 못하는거고
그쪽에서 양심도없이 아이들인데 뭘 돈을 받냐하면 아이들이 더먹던데
계산은 계산이고 공익사업도 아닌데
원칙은 좀 지키자고 하세요.
말할자신없으시면 인생수업료냈다하고 확 잊어버리시던가
자신의정신 건강이 우선되는걸 행동해보세요
곱씹지는 마시구요.4. 아뇨
'15.10.21 8:27 PM (124.48.xxx.211) - 삭제된댓글그때 애들이 더 먹잖아요
성인들이 어디 간식을 잘 먹기나하나요?
똑같이 나누자 하세요.
그렇게 나누면 배차이가 나요5. 자존감빵점
'15.10.21 8:28 PM (222.102.xxx.180)3인분 한끼 맞아요..
쉼없이 먹구요
눈뜨면 밥찾고 중간중간 간식찾고
그 엄마는 자기아들이 이뻐죽겠고..
확 잊어야하는데
돈을 넘어서 제가 바보같아서 그게 더 한심해요6. 웬
'15.10.21 8:35 PM (223.62.xxx.38)꼭 말하세요.
그게 뭐에요 호구같잖아여 ㅠ7. 안죽더라구요
'15.10.21 8:36 PM (115.41.xxx.221)저는 죽어도 할말은해야된다는 생각이라
하고나면 속도 시원하고 내가 대견해요.
사용하는 단어를 가장 부드럽게 순화시켜서 말해보세요.
뱉아내면 스스로 대견하다 느끼실꺼예요
화이링~~~8. ..
'15.10.21 8:56 PM (118.136.xxx.172)애들데려온 부모가 이럴때 나서서 우린애들데려왔으니 더낼께하면서 계산은정확해야지~ 라고 멘트날려주면정말간단한데...
9. 세상에
'15.10.21 8:57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중3이면 부페가도 성인거 다 내지 않나요??
그 엄마 진짜 뻔순이네요10. 헐
'15.10.21 9:01 PM (223.33.xxx.67)생각해보니 계산 실수가 있었던듯하다고 인원수대로 나눠서 통보하세요.
껄끄러우셔도 어차피 오래갈 사람들도 아닙니다.11. 어른보다 많이먹어요
'15.10.21 9:04 PM (220.76.xxx.147)무슨그런인간들이 잇데요 나한테 그런인간이 걸려야하는데 말하세요 밥만먹으라는 입아니잖아요
내가속터져요 새끼들데려오면서 어떻게 그럴수있어요 지새끼 저나이쁘지 별 개같은 인간들보겟네
두번다시 그런인간과 어울리지 말아요 그집 전화번호 여기써요 내가 전화해줄께요12. ㅁㅁ
'15.10.21 9:06 PM (112.149.xxx.88)어찌 그리 뻔뻔할까요...
나같음 미안해서 절대 그리 못하겠구만...13. 아니
'15.10.21 9:08 PM (61.101.xxx.135) - 삭제된댓글그러니까 다들 애 한명씩 데리고 온 세명이니까 6명에 원글님 1명.
원글님만 손해본거네요.
점잖은척 쿨한척하느라 할말도 못하고 어버버...뒤에 가서 후회..
이제 와서 따진다고 돈 돌려 받을 수 있을까요.
화날만 하네요.
칠분의 일만 낼것을 사분의 일이라...
딴집들은 님이 억울하다는 생각도 못하고 있을거 같네요.
모두 비양심적이네요.
꼭 따져서 돌려받음 좋겠어요.14. 헐
'15.10.21 9:10 PM (223.33.xxx.67)돈관계는 정확히 하는게 좋더라 다시 계산해보니 각 얼마씩이다. 이렇게 정리해서 말해요.
15. 음
'15.10.21 9:10 PM (211.48.xxx.173)음 그정도 말은
당당하게 하셨어도 욕먹엇을 꺼 같지는 않은데 너무 몸사리셨네요16. 그냥...
'15.10.21 9:11 PM (221.140.xxx.2)어떤 모임인지 모르지만, 왠만하면 정리하세요.
너무 염치가 없는 사람들같아요.17. 초등 저학년을
'15.10.21 9:20 PM (175.223.xxx.22) - 삭제된댓글데려 가도 미안할판에
다큰 애들을 여행에 맨입으로 데려가다뇨?
윗님 말씀대로 진짜 염치없는 사람들이네요.
누구 하나 나서서 더내겠다는 사람이
없었다구요? 세상에....18. 짜증나죠
'15.10.21 9:52 PM (1.246.xxx.212)저도 고딩모임이라 갔는데
친구 두명이 신랑을 데려왔어요
사실 이것도 짜증나죠
40넘은 아줌마들 재미있게
간간히 욕도 하면서
수다 좀 떨고 싶었는데
신랑은 왜 델꼬 왔는지...
암튼 장어집에서 밥을 먹고서
계산을 하는데
5명이서 30만원 돈을 나눠냈는데
신랑이랑 같이 온것들이나
우리나 돈을 똑같이 나눠 냈어요~
나중에 한친구가 전화와서
너무 한거 아니냐고
2인분 돈을 내야하는거 아니냐고~
지네들 신랑 몸보신을 왜 우리가
시켜주냐고ㅎㅎ
어쨋든 중학교 남자애들이면
성인몫을 내야 한다고 봐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29643 | 10년전 크라운한 치아가 부러졌어요 2 | oo | 2016/02/19 | 1,446 |
529642 | 뮤직뱅크 시간변경ㅠ.ㅠ 5 | 헉ㅠ.ㅠ | 2016/02/19 | 1,252 |
529641 | 고등학교 입학식엔 엄마들이 안가나요? 19 | 학부모 | 2016/02/19 | 4,951 |
529640 | 폼클렌징 대신 천연비누로 세안해도 괜찮을까요? 4 | 스노피 | 2016/02/19 | 1,861 |
529639 | 택시 분실 핸드폰 찾았어요!! 아이폰 유저분들 참고하세요 1 | 아이폰 | 2016/02/19 | 2,249 |
529638 | 변비 고생 고3여학생 해결 방법 좀 찾아주세요(유산균 추천 부탁.. 20 | ... | 2016/02/19 | 3,158 |
529637 | 라이스 페이퍼로 월남쌈 말고 또 어떤 요리 할 수 있나요? 5 | 요리 | 2016/02/19 | 1,598 |
529636 | 기성화가가 입시생 가르치기도 하나요? 19 | 보편적으로 | 2016/02/19 | 1,220 |
529635 | 불금~~뭐 드세요? 8 | ss | 2016/02/19 | 1,327 |
529634 | 여드름치료, 피부과 정말 효과 있나요 12 | 솔직하게 | 2016/02/19 | 3,819 |
529633 | ㅠ 6 | ........ | 2016/02/19 | 1,404 |
529632 | 노래 ' 이젠 잊기로해요' 응팔 ost 에요? 21 | ㅇㅇ | 2016/02/19 | 2,554 |
529631 | 살다 살다 이제.. 5 | 음.. | 2016/02/19 | 2,009 |
529630 | 9세 여아 머리냄새 7 | 걱정 | 2016/02/19 | 5,438 |
529629 | 입학하기도 전에 뵙자는 교수님, 뭘까요? 7 | ㅇㅇ | 2016/02/19 | 2,506 |
529628 | 댓글 400개 총각 관련 글 보닌까 생각나네요..그런부류들.. | 00 | 2016/02/19 | 1,076 |
529627 | 라면과 참기름 싸운 얘기 아시나요? 32 | 넘 웃겨요 | 2016/02/19 | 7,473 |
529626 | 수원 맛집 추천바랍니다 15 | 봄이랑 | 2016/02/19 | 2,146 |
529625 | “14년 만의 개봉인데 참담 상영표” 영화 ‘귀향’ 어떡해 1 | 에휴 | 2016/02/19 | 1,498 |
529624 | 착상혈은 언제? 6 | 혹시.. | 2016/02/19 | 2,506 |
529623 | 급질)강아지를 잠깐 보살펴 주는 중인데요~ 23 | 행복 | 2016/02/19 | 2,525 |
529622 | 라텍스베개 오래되면 냄새나요? 3 | .. | 2016/02/19 | 2,295 |
529621 | 아기때 키가 성인 됐을때 키와 큰 연관이 있을까요? 8 | 초보엄마 | 2016/02/19 | 2,067 |
529620 | 목욕탕가니 문신한여자들 많더군요 18 | 골골골 | 2016/02/19 | 8,802 |
529619 | 안흔한 서울대생 이야기 9 | 우와 | 2016/02/19 | 3,9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