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허세남 vs 허세가 하나도 없는남자 속물같지만 1,2 해주세요

mm 조회수 : 1,759
작성일 : 2015-10-21 18:00:35

1,

제가 승마 좋아하거든요,,

승마 하러갔다가 얘기해보니

 같은 동네 살더라고요

그러다가 넘 

적극적이에요,,, 어디어디 식당이 좋다며 미리 다 알아바주시고

장비는 어디어디가 좋다며 라이드도 직접 해주시고

카풀도 항상 해주시고,,

얘기하다보니 가정환경도 비슷해요,,,

취미가 비슷하니, 그쪽 얘기도 잘통하고요,,

승마가 돈이 좀 많이 드는 운동이긴 하지요,,,

저도 허세가 없는건 아니지만,,

이분도 허세가 장난 아니네요,,

물론 경제적으로 집이 부유해서 그런 거일수도있겠지만요

대기업 다니고 자기 치장 잘해요,,,,



2.

소개팅으로 만낫어요

영어학원강사에요

정말 사람이 꾸밈없어요

진솔함? 이란게 잇고 정말 허세가 없죠,,

그냥 평범한 집안에서 평범하게 자란 사람같아요,,

그 흔한 명품지갑 하나 안쓰고,,

착한? 그냥 까다롭지 않은,,



물론 조건상으론 1번이 낫지만,,

물론 취미가 같다보니 대화도 1번이 더 잘통하지만

2번 남자 사람이, 인성이 참 괜찮다는 느낌을 받네요


IP : 125.133.xxx.16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21 6:04 PM (121.160.xxx.120)

    본인 쓰던 가락이 있으신데, 제 생각에 원글님은 2번 남자랑 못살아요.
    주변 친구들하고도 비교될 것이고, 하던 취미도 못 누릴 것이고.
    지금 흥미가 가는건 그냥 나랑 좀 다르고 좀 새로워서? 신기해서 정도 인듯...
    1번 남자 택하세요. 원글님도 허세 있으시다면서요. 같이 허세 부리면 재미나겠네요. 인스타 하면서 ㅋㅋ

  • 2. ㅋㅋ
    '15.10.21 6:04 PM (119.197.xxx.1) - 삭제된댓글

    이미 본인이 허세가 있으니까 1번쪽으로 마음이 기울었구만 뭘 골라달래

    1번이랑 끼리끼리 잘 만나세요

  • 3. ㅂㅎ
    '15.10.21 6:07 PM (123.109.xxx.88) - 삭제된댓글

    그냥 1번하고 잘 지내시고
    사람은 끼리끼리 살아야해요.
    2번에게 희망고문 하지 마시고요.

  • 4.
    '15.10.21 6:24 PM (114.206.xxx.113)

    꼭 맞는 비교는 아니지만 님과 비슷한 고민했었고
    저와 다른 환경,스타일의 끌렸던 남자와 결혼했어요.
    달라서 이해받기 힘든 부분 많아 위기도 겪었고
    하지만 10년 넘게 살았더니 둘다 이해하며 살고 있고
    제가 끌렸던 점들로 남편 스스로 성공해나가더군요.
    그점에 아직 매력느끼고 남편이지만 존경해요

  • 5. ??
    '15.10.21 7:01 PM (121.171.xxx.115) - 삭제된댓글

    허세 있는게 무슨 미덕이라도 되나요???
    그게 뭐라고 없는거랑 비교를 하지?
    비교할걸 비교해야지

  • 6.
    '15.10.21 7:27 PM (175.223.xxx.115)

    허세있는건 별로임.
    돈없으며 있는척 할수도 있음

    진실 소탈 현실적인 사람이 재산 여부에 상관없이 중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0174 유니클로 후리스 샀어요 30 너무 따뜻 2015/11/15 15,477
500173 남자 키 168정도에 몸무게 93이면 옷사이즈가 49 어듷게될까요.. 2015/11/15 1,516
500172 아이패치 써보신분들 효과있었나요?? .... 2015/11/15 816
500171 6살 18개월 아이 둘 크리스마스 홍콩여행 어떨까요? 9 .... 2015/11/15 1,377
500170 제사가 문제가 아니라 오는 사람들 식사대접. 뒷정리가 더 힘든거.. 19 n 2015/11/15 5,200
500169 꼬리뼈가 일자로 끝나있어요 1 카피캣 2015/11/15 993
500168 통해야 아프지 않습니다-박원순 서울시장이 어제시위를 보는눈 3 집배원 2015/11/15 763
500167 오소리쓸개 효과있나요? 49 그냥 2015/11/15 1,788
500166 폭력시위라는 주장에 대한 의문 - 오유 8 참맛 2015/11/15 862
500165 7개월간 자격증 공부하고 어제 마무리졋네요.. 5 000 2015/11/15 2,889
500164 황석어 곰삭은걸 2 김치속에 엏.. 2015/11/15 828
500163 초등학년 외국 학교 공증관련 아시는분 도와주세요 9 궁금 2015/11/15 914
500162 밤샘토론 다시보기로 본 소감... 5 어떻게살아야.. 2015/11/15 1,237
500161 선물 옵션 증거금? 9 ........ 2015/11/15 823
500160 등기부등본 보는방법 질문이예요 1 궁금 2015/11/15 1,450
500159 제목을 어찌 달아야 할지;; 잘 살아야겠습니다. 1 다음 2015/11/15 765
500158 가평 휴게소에 표창원님 계시네요^^ 10 휘리릭짱 2015/11/15 2,780
500157 5인가족 310만원으로 대만 자유여행하기 8 뚜벅이 2015/11/15 5,845
500156 영어유치원 효과 정말 많이 본 아이들 수준은 7 .. 2015/11/15 5,863
500155 근데 응팔에서 남학생들은 교복을 입네요. 13 2015/11/15 4,126
500154 [동영상] 농민 백씨에게 물대포를 직사로 쏘는 경찰 4 후쿠시마의 .. 2015/11/15 625
500153 시리아 난민 일부라도 한국이 받으면 어떨까요? 49 추워요마음이.. 2015/11/15 12,615
500152 항공수화물 무게는요.. 만약 가족이 캐리어 하나라면.. 49 초짜 2015/11/15 1,490
500151 고등 이사고민 (학교앞vs. 도서관앞) 49 고민 2015/11/15 1,533
500150 속초젓갈 택배해주는곳 2 맛나는 2015/11/15 1,6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