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선 수녀들도 다 하는거라며 무조건 검사해야 한다고 해서 받았었어요.
저는 기혼이지만 자궁경부암 검사 이후 성접촉 없거든요.
자궁경부암이 성병인데, 수녀님이 성병 검사받으실이 일이 있을리가요?
전 무경험인데, 나이는 좀 있어서 병원에 문의했더니 경험 없음 굳이 검사받을필요 없다는 말을
두 곳에서 들었어요. 그래서 검사 안하고 살아요..
자궁경부암보다 나이들어가는 미혼녀에겐 난소종양이나 난소암이 무서운 것 같아요.
국가에서 해주는 건강검진에 자궁경부암 항목이 있어서 어쩔 수 없이 병원 갔었는데요.
몇 년간 성접촉이 없는데도 굳이 검사해야 하냐고 물어보니 접수처 간호사가 했던 말이었네요.
그래서 경험 유무와 상관없는 검사인줄 착각하고 있었어요.
아니면 한 번이라도 경험이 있던 사람이라면 평생 주기적으로 검사를 해야하는건지도 모르겠구요.
그래서 그 바이러스 수명이 2년이란 말이 나와서 여기 한 번 여쭤본거에요.
한 번이라도 경험이 있으면 평생 검사해야 한다.
검사후 바이러스 없음으로 판정난 이후에 성접촉 안하면 검사 안해도 된다.
성경험 없으면 자궁 경부암은 하실필요 없습니다
단 자궁건강이 경부암이 전부가 아니니 정기검진은 하실 필요가 있죠
수녀님들도 그렇고 성경험 없는 일반인도 종양은 생길수 있어요
자궁암의 95%가 경부암이지만 간혹 자궁 안쪽에 종양이 있을수도 있거든요
아...그렇군요.
명쾌한 답변 감사드려요.
성접촉 있었던 기혼녀가 자궁암 검사 이후 바이러스 없음 판정 받고난 이후에 성접촉 없는 경우에도 할 필요 없는거죠?
단 종양 생길 수도 있으니 가능한 정기검진 받는게 바람직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