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세먼지 대첵 잘들 하고계세요?

ㅠㅠㅠㅠ 조회수 : 1,817
작성일 : 2015-10-21 12:54:43
오늘도 미세먼지 대란…전문가 “암·심혈관·뇌혈관 질환과 밀접” 

오늘도 미세먼지 농도 대체로 ‘나쁨’.
최근 거의 매일 전국을 뒤덮고 있는 미세먼지가 건강에 치명적이므로 외출을 자제하고 만일 외출을 해야 할 경우 황사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전문가가 조언했다.

임종한 인하대학교 직업환경의학과 교수는 21일 YTN라디오와 인터뷰에서 미세먼지가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과 관련해 “국제 암 연구소서에서 암을 일으키는 물질로 정의했다. 암 발생과 직접 관련이 있다”면서 “우리나라의 사망원인 1위가 암, 두 번째가 심혈관 질환, 세 번째가 뇌혈관질환인데 미세먼지는 사망원인의 1, 2, 3위인 암과 심혈관질환과 뇌혈관질환의 발병위험도를 증가시키는데 아주 밀접한 연관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세먼지는) 폐에서 염증반응을 일으키고, 그 염증물질 자체가 혈액을 따라서 들어가게 된다”며 “그러면 혈액의 점도가 달라지고, 또 혈관 자체에 동맥경화증이 진행되기 때문에,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으로 사망을 높이게 된다”고 부연했다.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 날 대처요령과 관련해선 “일단 외출 자체를 자제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며 “마스크를 사용한다면 일반 마스크보다는 황사마스크가 그나마 미세먼지를 걸러주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만일 외출을 하게 될 경우에는 반드시 황사마스크를 착용하는 게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가 여름에는 별로 나타나지 않다가 가을에 자주 보이는 것에 대해서는 “중국의 영향이 상당히 크다. 겨울에 임박하게 되면 중국의 북부 지방에서 난방을 시작한다. 연료(주로 석탄)를 많이 소모하기 때문에 그 영향으로 우리나라의 미세먼지 농도도 높아지게 되는데 특히 편서풍이 많이 부는 기상조건도 작용한다”고 설명했다.

임 교수는 미세먼지가 황사보다 유해성분이 더 많다면서 “초미세먼지 같은 경우는 황사보다 조금 더 독성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람에게 암 발생을 일으키거나 염증반응을 일으키는 물질들이 더 많이 들어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오늘 미세먼지 농도도 대체로 나쁜 편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전국 대부분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이다.
특히 경기도는 이날 오전 11시 수원용인권과 성남안양권 등 19개 시에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오늘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한 경기도 관계자는 실외활동 자제와 부득이하게 외출 시 마스크 착용을 당부했다.

http://news.donga.com/3/all/20151021/74294671/2






미세먼지 정말 너무 심각해요


IP : 58.122.xxx.4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5.10.21 1:10 PM (121.161.xxx.86)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공기 청정기만이 답이네요 밖에는 정말 안나가야해요
    지병도 있는데 하필이면 심장 동맥위험군인데 참 숨쉬고 사는것도 걱정해야 하네요

  • 2. ㅇㅇ
    '15.10.21 1:44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파란 가을 하늘 너무 그립네요..
    어릴때 11월까진 가을하늘 너무 이뻤던 기억 나는데... 그걸 보게 힘들어질줄 정말 몰랐어요
    이게 봄까지 심했다 약했다 할텐데....
    너무 심각해요 진짜

  • 3. ㅁㅁ
    '15.10.21 1:49 PM (211.199.xxx.34)

    국가에서 해줘야지 ..뭔 개인이 무슨 대책을 세우나요

    공기청정기야 뭐 집에만 있을때 해당되는거고 ..밖에 나가야 하는데 ..나 원참 ..

  • 4. 11
    '15.10.21 1:53 PM (112.150.xxx.194)

    공기청정기 샀어요.
    다행히 빨리왔네요.
    아침에 설치해주고 가셨는데.
    집에서라도 쾌적하게..ㅜㅜ
    애기들이랑 며칠째 방콕.ㅠㅠ

  • 5. 11
    '15.10.21 1:55 PM (112.150.xxx.194)

    저희집 29층인데요.
    그날 그날 상태가 한눈에 쫘악 보이거든요.
    최근 며칠, 안개 도시에요.
    창밖보면 무서워요.;;;;;

  • 6. 도시탈출
    '15.10.21 1:58 PM (61.101.xxx.135) - 삭제된댓글

    이민가고 싶네요.
    이런 환경에서 살아갈 자손들 어쩌나요.
    원인이 없어질 것도 아닌거 같고 계속 이런 공기속에서 살아야 하나요?

  • 7. ...
    '15.10.21 2:03 PM (221.141.xxx.169) - 삭제된댓글

    진짜 공기때문에 이사가 아니라 이민을 가고 싶네요.흑흑...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7299 초3남자아이, 이성에게 관심 생길(여자친구) 나이인가요? 5 ㅎㅎ 2015/11/04 1,614
497298 인공수정 해보신 분께 질문드려요 7 ... 2015/11/04 1,739
497297 우체국계리직 괜찮나요 공무원 2015/11/04 2,180
497296 안나*블루 쇼핑몰 바지 어떠셨어요? 49 .. 2015/11/04 3,711
497295 공동식사 비용? 3 삼삼이 2015/11/04 1,281
497294 참 어렵네요 5 이런 고민 2015/11/04 922
497293 황교안의 국정화 발표에 국정홍보방송 KTV가 있었다 1 편파방송 2015/11/04 587
497292 수능선물 어떤게 좋을까요? 3 대박기원!!.. 2015/11/04 1,783
497291 한국, 2분기 연속 소비심리·경제전망 '세계 최악' 1 샬랄라 2015/11/04 969
497290 도와주세요! 캐쉬미어 스웨터 마다 좀벌레가 다 먹었어요. 3 좀벌레 2015/11/04 3,731
497289 과외 할때 방문 열어놓고 있나요? 8 과외 2015/11/04 2,483
497288 교과서 국정화 반대시위에 나선 여고생의 당찬 발언 5 ㅎㅎㅎ 2015/11/04 1,221
497287 코스트코에서 파는 애견간식 어떤지요? 1 애견간식 2015/11/04 767
497286 부탄가스를 사용하는세입자 6 어떡하죠? 2015/11/04 2,154
497285 인강용 도구 추천 부탁드려요 1 pmp 2015/11/04 611
497284 방송대 공부 8 ㅎㅎ 2015/11/04 2,505
497283 가죽자켓 담배냄새 제거법 아시는 분 부탁드립니다 1 12345 2015/11/04 4,631
497282 고1 아들.... 조울증인거 같다는데.. 10 참... 나.. 2015/11/04 4,931
497281 좋아하는 일로 의식주를 해결하는 것이 인생의 정답인듯 합니다. 11 가을햇살 2015/11/04 3,513
497280 원서쓸때 자신감도 중요한가봐요 4 ㅇㅇ 2015/11/04 1,684
497279 누가 그랬지? MB가 그리울 것이라고... 4 말.말.말... 2015/11/04 1,317
497278 전우용 “0.1%가 99.9% 깔보고 정신까지 지배하려 해” 3 샬랄라 2015/11/04 900
497277 언론인 4700명, '교과서 국정화는 헌정질서 훼손' 7 위헌 2015/11/04 879
497276 결혼 30주년 어떻게 보낼까요 9 단 하루 2015/11/04 1,807
497275 어디 말할 곳이 없어 그냥 하소연해요.. 16 에휴 2015/11/04 6,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