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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누가 더 잘못했는지 판단해주세요

000 조회수 : 6,572
작성일 : 2015-10-20 22:57:26
아는분동네에서 일어났던일이에요 위아래층싸운이야기인데요 위층에 택배가 왔는데 집에사람이 없었대요 여름이고 생선이라 택배기사가 아래층에 맡겨두고 갔는데 위층이 여행을가서 버리기도 아깝고 그래서 생선을먹었나봐요 위층이 여행에서 돌아온후 아랫층에서 사실대로 택배온 생선을 상할까봐 먹었지만 그에상응하는 돈을주겠다고 했는데 위층에서 맘대로 먹었다고 화내고 대판싸우고 서로 동네방네 욕하고다녀서 결국 아랫층이 이사를 갔대요 전 양쪽이 다이상한데 주변에선 위층을욕하더라구요
IP : 211.36.xxx.138
5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생선이 잘못했네,
    '15.10.20 10:59 PM (119.64.xxx.55)

    생선 시키고 여행간 윗층 잘못.
    아랫층에 맡긴 택배기사 잘못,
    무턱대고 받은 아랫층 잘못,

  • 2. ...
    '15.10.20 11:00 PM (175.197.xxx.116)

    저두 윗층이 잘못한거같애요

  • 3. 양비론 다비론
    '15.10.20 11:05 PM (1.249.xxx.78)

    한여름 생선택배 올 때 맞춰 여행간 집 잘못이 제일 크죠.

    택배는 연락처 있을텐데.. 보낸쪽이든 받을 쪽이든..

    왜 아랫집에 맡겨서는 사단을...

    그럼에도 불구하고 윗집은 그럼 여행중에 그 생선택배를 어찌 해주길 바라고 아랫집에 화를 내는건지...

    썩어질 것을 대신 받고 돈으로 주겠다는데...

  • 4. 윗층이 못됐네요
    '15.10.20 11:06 PM (77.154.xxx.178)

    돈을 주겠다고 아래층에서 오퍼를 했는데도 ㅈㄹ하는 위층이 젤 잘못,
    아래층은 그 생선 썪든지 말든지 괜히 남의 택배 받아놓아서 욕 먹네요

  • 5. 우렁된장국
    '15.10.20 11:08 PM (5.254.xxx.25) - 삭제된댓글

    달랑 내용상만으론 동네 인정상 두집 모두 똑같이 다 이상해요 ㅎㅎㅎ
    법적으로 따지면 아랫집 할말없죠.

    어쩔 수 없었다며 돈으로 준다는데 바로 큰 쌈까진 났을 거 같진 않고
    별일 아닌일에도 상대의 말투나 어감 하나에 큰 감정 상하고
    싸움으로 커지는 그런 비슷한 과정이 있지 않았을까도 싶네요.

    아랫집에서 냉장고에 보관해주던지 그런 공간이 없거나 그럴 필요가 없다면
    관리실로 넘겼음 좋았을 걸.. 왜 드셨을지....
    어차피 상해 버릴 거 맛있어보이니 우리가 먹고 돈으로 주면
    윗집에서 아주아주 잘하셨다 ~~~ 그러실걸 기대하셨나? ㅎ

  • 6.
    '15.10.20 11:09 PM (211.36.xxx.186)

    위층 웃기네요 아래층도 그냥 먹지말고 썩든말든 위층대문에 나두지

  • 7. ...
    '15.10.20 11:09 PM (223.62.xxx.113)

    위층 잘못이죠. 아래층은 애먼 택배를 받아서 고생하셨네요.

  • 8. 니니
    '15.10.20 11:11 PM (182.224.xxx.118)

    자기집 냉동실에 너넣고서라도 돌려줬어야지 남의것을 왜먹나 아랫층잘못

  • 9. T
    '15.10.20 11:13 PM (110.70.xxx.7) - 삭제된댓글

    아랫집 냉장고는 무슨 죄. ㅎㅎ
    아래층이 안받았어야해요.
    위층은 개념없는 사람들이구요.

  • 10. 윗층대문앞에 두고 썩은냄새가 진동하든말든
    '15.10.20 11:22 PM (115.93.xxx.58)

    놔뒀으면 그럼 그거대로 이거 왜 안치웠냐 또 욕했을지 모르겠네요

    아래위층이 서로 전번도 모르니 그런 일이 다 생기네요

    생선이 왔는데 이거 다 썩게생겼다 어쩌냐 물어봤으면
    뭐라고 문자라도 올텐데...

  • 11. qas
    '15.10.20 11:24 PM (121.146.xxx.155)

    생물이라 반품하면 이미 판매자도 재판매 못하는 물건이고, 판매자와 합의도 안 되고 반품되면 물건값도 환불 못 받았을텐데 윗집이 진상 진상 상진상이네요.

  • 12. 우리집 냉동고는
    '15.10.20 11:25 PM (115.93.xxx.58) - 삭제된댓글

    갑자기 온 생선상자 택배 들어갈 자리 없음요~~
    보관해달라면 절대 곤란~~

    그리고 먹었다고 저 난리치는 집은 보관해줘도 또 무슨 꼬투리잡아 욕했을지 모름

  • 13. 우리집 냉동고는
    '15.10.20 11:25 PM (115.93.xxx.58)

    갑자기 온 생선상자 택배 들어갈 자리 없음요~~
    보관해달라면 절대 곤란~~

    그리고 먹었다고 저 난리치는 집은 보관해줘도 또 무슨 꼬투리잡아 욕했을지 모름
    냉동실이 문제있나 생선냄새가 왜 이러냐
    보관을 잘못했네
    몇개 삥땅쳤나보네 등등등

  • 14.
    '15.10.20 11:27 PM (182.230.xxx.159)

    윗층 잘못 아닌가요..

    저 예전에 남편이 해외출장 가는데 현지 사시는 남편 회사 선배님이 멸치를 몇박스 시켰어요. 갖다 달라고.
    그걸 다 싸들고 공항에 갔는데 오버차지 넘 심해서 반밖에 못갖구 갔어요.
    남은 멸치는 제가 냉동실에 넣어두었는데 처치 곤란이었어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수개월이 흐른 뒤 주변에 나누어 주었네요.
    진짜 냉동실에 멸치때문에 아무것도 못넣고 얼마나 불편했는데요.
    남편 선배님 아내분께서 그냥 먹으라고 했는데 막 먹기도 찜찜하고 반품할 상황도 아니었고.. 암튼 그랬어요.

    제주도에 여행가서 갈치를 시켰어요. 여행 중간에요.. 배송일을 지정했는데, 거기서 실수로 택배를 먼저 보낸거예요.. 그래서 우리가 돌아가기 전날 도착했고, 냉동팩이랑 같이 들어 있었기 때문에 녹지 않고 잘 있더라구요. 제주도 업체에서 당연히 먼저 전화주고 금액 환불해줬고, 생선은 반송이 안되기 때문에 그냥 먹으라 하더라구요.. 가격이 십오만원... 헉.
    제주도에서 바가지 쓴 기억이 다 잊고 고맙게 잘 묵었네요.

    생물인 경우엔 어짜피 내가 못 먹을거면 가볍게 포기해야하지 않나요..
    그게 집앞에 있었다면 다 녹고 냄새나고 윽... 생각만 해도 아찔한데..
    아랫층에서 돈으로 준다고 했다면서.. 받긴 어렵겠지만 누구라도 먹었으니 다행이다 싶을텐데.
    윗층 좀 너무 하네요.

  • 15. ......
    '15.10.20 11:27 PM (175.182.xxx.190) - 삭제된댓글

    여름에 생선 시켜놓고 여행간것 부터가 잘못이죠.
    윗집이 더 잘못.

  • 16. ..
    '15.10.20 11:31 PM (1.229.xxx.12) - 삭제된댓글

    윗집같은 사람은 택배기사가 문앞에 놓고갔으면 사람없는데 놓고갔다고 난리칠 사람일듯 싶네요
    그냥 안맡아주는게 상책인데 참 세상이 각박해지는거죠
    아랫집에서 돈준다는데 돈받아서 다시 주문하면 되지 진짜 세상 참 힘들게 사는듯...이러고 살면 맘이 편한가....

  • 17. ㅇㅇ
    '15.10.20 11:37 PM (58.145.xxx.34)

    위층 잘못이라는 분이 많네요.
    저는 아래층 잘못이라고 보는데.........
    여행가기전 택배를 시키건 말건 위층 맘. 그게 상하건 말건 그것도 위층 책임.

    아래층은 안타깝긴 하지만 뭐하러 남의 택배를 맡아서.......그것도 맘대로 먹다니....
    아무리 돈으로 준다해도 이미 남의 것 먹은 후.....

    아래층이 애초에 택배를 맡지를 말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 18. ....
    '15.10.20 11:51 PM (211.175.xxx.32) - 삭제된댓글

    냄사 나는 상한 생선... 그대로 두는 것이 맞다고요? 아래층에서 받아서 택배회사나, 위층 사람들에게(송장 번호에 전화 번호가 있다면...) 전화로 상황 설명하고, 어떻게 하면 좋을지 확인했더라면 좋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실제로 택배가 왔다고 해서 무심코 문을 열어줬는데, 저희집에서 시킨 물건이 아니더라고요. 택배 회사에서 잘못한 거죠. 다행히 수신인 전화번호가 있기에, 전화를 해서 상황 설명을 하고, 같은 아파트 주민이시길래 1층 로비에 가져다 놓을테니 가져가시라고 말씀드린 적 있어요. 그런데 고맙다는 말은 한 마디도 안 하시더라고요.

  • 19. ....
    '15.10.20 11:52 PM (211.175.xxx.32)

    냄사 나는 상한 생선... 그대로 두는 것이 맞다고요? 아래층에서 받아서 택배회사나, 위층 사람들에게(송장 번호에 전화 번호가 있다면...) 전화로 상황 설명하고, 어떻게 하면 좋을지 확인했더라면 좋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저도 예전에 택배가 왔다고 해서 무심코 문을 열어줬는데, 저희집에서 시킨 물건이 아니었던 경험이 있어요. 택배 회사에서 잘못한 거죠. 다행히 수신인 전화번호가 있기에, 전화를 해서 상황 설명을 하고, 같은 아파트 주민이시길래 1층 로비에 가져다 놓을테니 가져가시라고 말씀드린 적 있어요. 그런데 고맙다는 말은 한 마디도 안 하시더라고요.

  • 20. ㅎㅎㅎ
    '15.10.20 11:54 PM (178.162.xxx.30)

    윗층도 분노 조절 장애가 있어보이지만 그렇다고 그걸 받아서 먹는 건 뭔지... 저같으면 수령 거부해요. 그럼 택배기사가 반품하든 말든 했겠죠.
    어떻게 남한테 온 걸 받아서 먹을 생각을 하는지....ㅎㅎ
    세상에 별별 사람이 다 있네요.

  • 21. ...
    '15.10.20 11:56 PM (124.49.xxx.100)

    역시 남의 물건은 맡는게 아닌가봐요.

  • 22.
    '15.10.20 11:57 PM (183.96.xxx.162)

    저라면 안 받아요.
    내가 이걸 받아서 어떻게 하라는 거냐고 말하고요.
    그럼 택배사에서 업체에 반송시키거나 보관하거나..
    왜 남의 것을 받아서 먹나요?
    지들끼리 알아서 해야지 왜 받나요?

  • 23.
    '15.10.20 11:59 PM (223.62.xxx.34)

    이제 남의 것 받아 주는 일 절대 말아야겠군요.
    썩든 반품되든 도둑맞든 ....
    참 갈수록 각박한 세상되는 군요.

  • 24. ...
    '15.10.21 12:01 AM (194.230.xxx.96)

    둘다 잘못이죠 윗층은 집비울사람들이 왜 물건을 주문하며..아랫집은 왜 받아서 그걸 허락없이 또 먹나요 ㅋㅋ 그냥 못맡아주겠다 하면 끝이거늘..윗집이나 아랫집이나..생각이 짧은 사람들이네요

  • 25. ...
    '15.10.21 12:02 AM (182.218.xxx.158)

    그냥 윗층에 썩든 말든 갖다놓지 또 그걸 왜 드시는지?? 어쨌든 남의 것인데...
    안먹고 그냥 윗층 문앞에서 썩었다해도 그 윗층에서 또 지롤했을껄요? 택배 안받아줬다고...
    근데 이래 저래 문제가 많아서 저같은 절대 남의 택배 안받아요..
    하튼 고맙단 인사는 커녕 보따리 내노란 식이라서..
    집에 없음 그냥 그 집 문앞에 놓고 가라고 하죠..제 택배도 절대 남한테 안맞겨요
    근데 돈까지 주겠다고 했는데.. 생선은 어차피 썩을거였는데 저러는건 좀 이해가 안가네요

  • 26. 다 떠나서
    '15.10.21 12:12 AM (5.254.xxx.2)

    추리소설 보면 그렇게 대신 받은 음식 먹고 꼭 탈남.
    요즘같이 무서운 세상에 음식물 함부로 먹는 거 아니에요.

  • 27. ...
    '15.10.21 12:15 A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부탁한거 아니면 받질 말아야죠.
    신선식품인거 보면 알텐데, 받아줬으면 보관해주던가..
    여행간거는 어찌알고 생선을 먹었답니까? 여행간거 알고 언제 돌아올지도 알면서
    보관해줄 생각도 없는 택배를 대신 왜 받나요?
    보관이 불가능하면, 택배상자에 전화번호 있을텐데, 먹을거면 먼저 상할것 같아서 먹고
    물어주는게 어떻겠냐고 물어보던가..
    아랫집이 상당히 이상하네요.

  • 28. ...
    '15.10.21 12:16 AM (119.64.xxx.92)

    부탁한거 아니면 받질 말아야죠.
    신선식품인거 보면 알텐데, 받아줬으면 보관해주던가..
    여행간거는 어찌 알고 생선을 먹었답니까? 여행간거 알고 언제 돌아올지도 알면서
    보관해줄 생각도 없는 택배를 대신 왜 받나요?
    보관이 불가능하면, 택배상자에 전화번호 있을텐데, 먹을거면 먼저 상할것 같아서 먹고
    물어주는게 어떻겠냐고 물어보던가..
    아랫집이 상당히 이상하네요.

  • 29. 아니
    '15.10.21 12:16 AM (82.28.xxx.149) - 삭제된댓글

    아랫집에서 먹고 입 싹 닦았으면 모르지만, 돈으로 주겠다는데 윗집 입장에선 고마워할일 아닌가요? 새로 시키면 되는걸. 어차피 아랫집이 안받아줘서 택배 반송됐으면 또 주문해야 하는거잖아요. 판매자는 여름에 택배로 왔다 갔다 한 생선 다시 팔지도 못할텐데, 환불 못받았을 수도 있는거고, 받았어도 판매자에게 민폐네요.

    아랫집은 호의 베풀었다가 봉변당하고 이사가는 지경까지 헐...

  • 30. 아니
    '15.10.21 12:19 AM (82.28.xxx.149) - 삭제된댓글

    아랫집에서 먹고 입 싹 닦았으면 모르지만, 돈으로 주겠다는데 윗집 입장에선 고마워할일 아닌가요? 새로 시키면 되는걸. 어차피 아랫집이 안받아줘서 택배 반송됐으면 또 기다렸다 받아야 하는 거잖아요. 뭐가 문제라는거지? 남의 걸 먹어버린게 좀 뜨악하긴 하지만, 보관이 어렵고 물건은 상할거 같고 그래서 어쩔 수 없는 상황이기도 하잖아요. 아랫집은 호의 베풀었다가 봉변당하고 이사가는 지경까지 헐...

  • 31. 아니
    '15.10.21 12:26 AM (82.28.xxx.149) - 삭제된댓글

    근데 보통 전화번호 적혀 있지 않나요? 윗집이 연락을 안받아서 택배기사도 아랫집에 맡긴거 같은데. 제가 아랫집이었으면 애초에 받지도 않았겠지만, 반대로 윗집 입장이었다면 좀 황당해도 애초에 택배 못받은 내 잘못이니 그냥 조용히 넘어갔을거 같네요. 이게 왜 싸울 일인지...

  • 32.
    '15.10.21 12:40 AM (222.238.xxx.125)

    윗층은 악질입니다.
    아랫층은 윗층 위해서 한 거죠.
    어차피 그거 썩어서 버리는 건데 자기가 해치워주고 돈 내고.
    내가 윗층이면 아랫층에게 대신 먹어주고 돈으로 내줄 수 있냐고 부탁하면서 굉장히 미안했을 겁니다.
    별로 먹고 싶지 않은데 내 부탁 때문에 해준 걸 수도 있으니까.

  • 33. ...
    '15.10.21 12:47 AM (115.139.xxx.108) - 삭제된댓글

    윗층이 여행간걸 알았다 택배기사가 아랫층에 두고 갔다...두집이 평소에 친분이 있었으며 택배기사도 윗집물건을 아래층에 몇번 두었을거네요.. 경비실이 아니라..부재중 아랫층에 주세요..했겠죠 생선을 배달시키고 여행가선 상할까 먹고 배상해 주겠다는 아랫층은 할일을 했고 윗층이 진상으로 보입니다..얼마나 진상짓을 했길래 아랫층이 이사를 갈까요

  • 34. 윗층잘못
    '15.10.21 12:47 AM (94.8.xxx.2)

    택배아저씨에게 아래층 분께 전해달라고 자기 전번을 알려줬어야죠
    그럼 먹든지 냉동고가 부족하면 다른 집 냉동고에 분산수용해 달라든지(해 줄집이 있는지 의문이지만)

  • 35. 주변머리 없는데다
    '15.10.21 12:49 AM (211.219.xxx.173)

    심술 넘치는 윗집이네요. 저 집 자식들은 빤하겠어요, 어떻게 클 지.

    자식 키우는 집은 그래서 어떻게 처신해야하는지 아이들 보기 부끄러워서라도 더 연구하고 연마해야해요.

    선의를 베풀었다가 곤란해진 아랫집이고 애초 손 대지도 말았어야 할 택배였지만 그런 아랫집, 택배기사의 오류는 한방에 바로잡을 수 있는 입장이었던 윗집이 인간 말종 부류였다는 게 이 이야기의 반전.

    윗집은 상종하지 말아야할 가족들이네요.

  • 36. .,
    '15.10.21 1:05 AM (115.139.xxx.108) - 삭제된댓글

    그럼 택배아저씨가 잘못한거? 대체 어느 택배아저씨가 윗층 사람없다고 아랫층에 맡겨요?

  • 37. 여행가면서
    '15.10.21 1:17 AM (175.223.xxx.139) - 삭제된댓글

    생선을 주문할 바보는 없을테고 아마도 여행간 사이에 선물이 들어왔나보죠 여행갔다오니 선물보낸 사람한테 연락이 와 택배사에 물어보니 아랫층에 맡겼다고 한거 아닐까요
    우리아파트 택배기사들은 생물이건 뭐건 초인종 누르고 없으면 문 앞에 놓고 가는데(그래도 안 없어짐)
    아랫층에 맡긴게 잘못이죠 다시 반송을 해야지..
    그리고 남의 물건을 먹는 사람도 이상해요 그게 목구멍으로 넘어가나요? 처음부터 택배를 거부하거나 반송전화를 해서 돌려줘야죠
    저같으면 만약 아랫집에서 먹었다면 그냥 잘하셨다며 돈은 무슨요 그냥 놔두시라고 할 거예요
    이웃간에 선물줬다 생각하겠어요

  • 38. ㅡㅡ
    '15.10.21 2:15 AM (39.7.xxx.149)

    둘 다 이해가 가질 않아요. 무서운 동네인 듯.

  • 39. 위층이 악질인게
    '15.10.21 2:45 AM (77.154.xxx.178)

    그래서 지네가 뭐 손해본게 있나요?
    아래층에서 썩을 물건 처치해줘, 돈까지 대줘, 뭘 손해봤다고 ㅈㄹ하나요?

  • 40. ..
    '15.10.21 4:58 AM (222.110.xxx.22) - 삭제된댓글

    택배기사와 아래층 잘못이라고 봐요.
    뻔히 아이스박스 포장돼 있었을텐데 그걸 왜 받나요?
    안받아야죠.
    그리고 택배송장보면 전화번호 다ㅡ 있잖아요
    적어도 주인에게 허락을 구하고 먹어야죠.
    말없이 먹어버리고 나서, 나중에 돈주겠다? 이건 아니죠.
    윗층이야 택배 부탁해 놓은 곳이 따로 있을 수도 있고 가까운 곳에 받아 줄 사람이 있을 수도 있는데요.

  • 41. ㅇㅇㅇ
    '15.10.21 5:38 AM (49.142.xxx.181)

    이런 사건의 교훈 : 타인에게 배려나 친절은 베푸는게 아니다. 내할일만 하고 살자.

  • 42. ㅇㅇㅇ
    '15.10.21 7:08 AM (49.142.xxx.181)

    택배기사가 윗집 물건이라고 좀 맡아달라는데 귀찮아도 맡아준게 쓸데없는 참견한건가요?
    못된인간들은 참 같은 사건도 이런식으로 받아들이네요.
    이걸 참견이라고 하려면
    택배기사가 윗집에 사람이 없는걸 확인하고 물건가지고 다시 가려고 할때
    우연히 그걸 목격한 아랫집에서 내가 맡아주겠다고 나서서 오지랖부리면서 맡아줘야 참견입니다.
    국어못하는 인간들 많네..

  • 43. ㅇㅇㅇ
    '15.10.21 7:47 AM (49.142.xxx.181) - 삭제된댓글

    택배기사가 한 부탁은 부탁이 아닌가요?
    귀찮아도 맡아준거니 먹지를 말라
    그럼 썩으면? 책임 안지울껀가요? 그걸 알수가 없잖아요.
    먹고 튄것도 아니고 먹고 돈을 내겠다고 나름 합리적인 의견을 제시했구만
    상대의 선의를 악의로 받아들이는것도 참 재주는 재주네요.
    못되고 국어 못하는 인간은 더이상 상대할 가치도 없네요.
    못되지를 말던가 국어라도 잘하든가 ㅉㅉ 저런 인간때문에 선의라는걸 베풀 필요도 없는거죠.
    본인이나 본인 가족에게 부메랑으로 돌아올겁니다.

  • 44. ㅇㅇㅇ
    '15.10.21 7:49 AM (49.142.xxx.181) - 삭제된댓글

    택배기사가 한 부탁은 부탁이 아닌가요?
    귀찮아도 맡아준거니 먹지를 말라
    그럼 썩으면? 책임 안지울껀가요? 그걸 알수가 없잖아요.
    먹고 튄것도 아니고 먹고 돈을 내겠다고 나름 합리적인 의견을 제시했구만
    상대의 선의를 악의로 받아들이는것도 참 재주는 재주네요.
    못되고 국어 못하는 인간은 더이상 상대할 가치도 없음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것 하나밖에 할줄 모르는 열폭인자죠.
    못되지를 말던가 국어라도 잘하든가 ㅉㅉ 저런 인간때문에 선의라는걸 베풀 필요도 없다는거 다시한번
    느끼게 해줍니다..
    결국 자기가 입으로 지은 죄는 본인이나 본인 가족에게 부메랑으로 돌아올겁니다

  • 45. ㅇㅇㅇ
    '15.10.21 7:51 AM (49.142.xxx.181)

    택배기사가 한 부탁은 부탁이 아니고 참견인가요???
    귀찮아도 맡아준거니 먹지를 말라
    그럼 썩으면? 책임 안지울껀가요? 그걸 알수가 없잖아요.
    먹고 튄것도 아니고 먹고 돈을 내겠다고 나름 합리적인 의견을 제시했구만
    사방팔바에 먹거리 파는데고 손가락 하나만 까딱하면 배송이 오는 세상에
    아랫집에선 먹고 싶어서 먹은 것도 아닌것 같고 썩고 상하는 물건이니 버리느니
    내가 먹어주고 돈 주겠다고 한거구만
    누가봐도 아랫집이 상식적이예요. 그럼 그걸 썩혀서 버렸어야 하나요?
    썩혔으면 그 아랫집인심에 잘도 그냥 넘어갔겠네요. 택배기사 부탁을 들어주는게 아니였죠.
    상대의 선의를 악의로 받아들이는것도 참 재주는 재주네요.
    못되고 국어 못하는 인간은 더이상 상대할 가치도 없음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것 하나밖에 할줄 모르는 열폭인자죠.
    못되지를 말던가 국어라도 잘하든가 ㅉㅉ 저런 인간때문에 선의라는걸 베풀 필요도 없다는거 다시한번
    느끼게 해줍니다..
    결국 자기가 입으로 지은 죄는 본인이나 본인 가족에게 부메랑으로 돌아올겁니다

  • 46. 웃기는짬뽕
    '15.10.21 11:00 AM (112.155.xxx.34)

    택배상자에 수신인 전화번호 있어요. 없을리 없잖아요.
    택배사에서 무조건 전화연결해서 처리했어야죠. 그게 1차적 문제고,

    그리고 이미 벌어진 상황이라면 당연히 위층 잘못이죠.
    냄새나는걸 밖에 둘수도 없고 일단은 맡은데다가 갑자기 냉동실에 넣기도 그렇고..
    오히려 잘 했다고 하고 생선값에 고맙다고 해야할판에 어디서 ... 완전 웃기는 집이네요.

  • 47. ...
    '15.10.21 1:09 P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두집이 싸우게 된 이유는 이렇겠죠.
    윗집에 여행후에 택배가 왔다는 사실을 알게됨.
    택배사에 알아보니 아랫집에 맡겼다고.
    찾으러 가보니 받았으나 썩을것 같아 이미 먹었다고 함.
    남의 선생을 왜 먹었냐고 하니, 어차피 상하게 되는데 버리게 될거 아니었냐고 함.
    윗집이 화를 내자, 그러면 돈 물어주면 될거 아니냐 큰소리 침.
    이런 상황이 추측되네요.

  • 48. ...
    '15.10.21 1:10 P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두집이 싸우게 된 이유는 이렇겠죠.
    윗집이 여행후에 택배가 왔었다는 사실을 알게됨.
    택배사에 알아보니 아랫집에 맡겼다고.
    찾으러 가보니 받았으나 썩을것 같아 이미 먹었다고 함.
    남의 선생을 왜 먹었냐고 하니, 어차피 상하게 되는데 버리게 될거 아니었냐고 함.
    윗집이 화를 내자, 그러면 돈 물어주면 될거 아니냐 큰소리 침.
    이런 상황이 추측되네요.

  • 49. ...
    '15.10.21 1:10 PM (119.64.xxx.92)

    두집이 싸우게 된 이유는 이렇겠죠.
    윗집이 여행후에 택배가 왔었다는 사실을 알게됨.
    택배사에 알아보니 아랫집에 맡겼다고.
    찾으러 가보니 받았으나 썩을것 같아 이미 먹었다고 함.
    남의 생선을 왜 먹었냐고 하니, 어차피 상하게 되는데 버리게 될거 아니었냐고 함.
    윗집이 화를 내자, 그러면 돈 물어주면 될거 아니냐 큰소리 침.
    이런 상황이 추측되네요.

  • 50. 꽃보다생등심
    '15.10.21 1:41 PM (223.33.xxx.18) - 삭제된댓글

    법적으로는 타인의 사유재산에 손을 댔으니 100% 아랫층 잘못이죠. 생선이 썩어문드러지든말든 상관하지 말았어야죠.
    추측이지만 옥돔 먹고 꽁치값만 내겠다고 해서 2차전이 붙었을 수도 있어요 ㅎㅎㅎ

  • 51. 꽃보다생등심
    '15.10.21 1:45 PM (223.33.xxx.18)

    아랫층 완전 또라이네요. ㅎㅎ 남의집 택배 받아다 뜯어서 내용물 먹고 돈으로 준다니 ㅎㅎㅎ

    법적으로는 타인의 사유재산에 손을 댔으니
    100% 아랫층 잘못이죠.

    윗집 생선이 썩어문드러지든말든 택배 받지도 말고 상관하지 말았어야죠.

    추측이지만 옥돔 먹고 꽁치값만 내겠다고 해서 2차전이 붙었을 수도 있어요 ㅎㅎㅎ

  • 52. 아랫층은
    '15.10.21 6:59 PM (39.7.xxx.149)

    법적으로 점유물 이탈 횡령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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