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아침에 김밥을 쌀려고 마트에 갔어요 김밥재료 꼼꼼히 적어서 잘사왔다고 생각햇는데
집에오니 분명히 시금치가좋아서 두단을봉지에 담아묶어서 바구니에 담은것 같앗는데 없더라구요
계산서를보니 안적혀잇어요 시금치를 담아서 분명 있었는데 큰김사면서 시금치를빼고 김과 당면사면서
그옆에그냥 두고 왓나봐요 다시가서 시금치 두단 사오고 우엉조리고 대충정리하다보니
김밥쌀 김을 안사왔네요 아침부터 다갖추어입고 엘리에서 아래를보니 슬립퍼를 신어서 다시올라와서
바꿔신고 갔는데 오늘은 왜이렇게 힘빼는짓만 하고 다니는지 아이고 정신 돌아오는약은 없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