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밥짓는 여자의 운명

123 조회수 : 2,507
작성일 : 2015-10-20 21:02:57

매일 밥하는게 일과네요.

저녁 차리고 애 학원 다녀오면 먹이고 치우고

음식물 쓰레기 버리고...

애 숙제 봐주고

줄넘기 하러 쫒아나가주고..

영업 종료 하고 싶어요.

 

나는 누가 월급 안주나...

IP : 116.38.xxx.6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렁된장국
    '15.10.20 9:05 PM (5.254.xxx.25) - 삭제된댓글

    그밥조차 많이 먹으면 안되는게 더 슬퍼요.
    주부는 내손으로 한건 맘껏 먹어도 살 안찌고 건강도 안 해치고
    많이 먹을수록 더 예뻐지는 이런 인간계 룰이면 얼마나 좋을까

  • 2. ..
    '15.10.20 9:08 PM (116.38.xxx.67)

    전 제가 한밥 저는 싫은데 애들은 잘먹네요.. 밥안먹고 자꾸 딴거 먹다 위장 버려 조심 하고 있네요..
    역시 밥을 먹으니 속은 편하긴 해요.

  • 3. 하아..
    '15.10.20 9:10 PM (222.110.xxx.22) - 삭제된댓글

    저도 하루 5번 밥을 차려요
    남편 일찍 아침밥, 아이들 아침밥, 제 점심,
    둘째아이 학원가야해서 저녁 일찍 혼자먹이고, 남편오면 큰아이와 저녁차리네요.
    밥차리는거 싫어서 제 점심은 주로 건너뜁니다.

  • 4.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건데요
    '15.10.20 9:11 PM (115.140.xxx.74) - 삭제된댓글

    죽을고비를 한번 넘기면
    지루하고 , 다람쥐 쳇바퀴같던 일상이
    무엇보다 소중해질겁니다.

  • 5. ㅇㅇ
    '15.10.20 9:15 PM (180.182.xxx.45)

    님때문에 가족들이 따뜻할거에요

  • 6. 같은맘~
    '15.10.20 9:37 PM (125.131.xxx.142)

    남편밥만 안해두 훨수월한데~
    하튼 저는 요즘 남편이구 자식이구 밥이라면 지긋지긋
    웬수랍니다~
    저혼자 밥 먹을땐 냉장고두 진짜열기싫어요~

  • 7. ..
    '15.10.20 11:10 PM (114.204.xxx.212)

    고등되니 두시는 되야 종료에요
    지금도 과외 데려다 주고 끝나길 기다리는 중이에요
    선배엄마들이 늦게자고 새벽에 일어나 등교 ,출근 시키고 오전엔 자야해서 서로 연락 안한다더니 그러네요

  • 8. 거룩한 일
    '15.10.20 11:14 PM (61.79.xxx.56)

    긍지를 가지세요.
    가족이 따뜻하잖아요.
    한국 남자들의 영원한 안식처 밥!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2994 김재춘 차관 전격 교체, 과거 발언.."국정 교과서는 .. 1 샬랄라 2015/10/20 1,023
492993 아치아라 작가가 썼다는 베스트 극장 늪..말예요. 18 pepero.. 2015/10/20 6,189
492992 갈수록 이런 사람들이 내 옆에 있었으면 좋겠어요. 4 음40중반 2015/10/20 1,963
492991 자존심 상하고 비참하고 더러워도 살아 남아야겠죠? 10 미혼녀 2015/10/20 4,157
492990 리얼스토리 눈은 남들이 봐도 못만든 프로그램 인가봐요 9 ㅇㅇ 2015/10/20 2,877
492989 벽돌 던진 범인이 잡혔다고 생각하십니까? 23 조작국가 2015/10/20 5,947
492988 교육부 광고 보셨어요? 와.. 진짜 빡치네요 49 mango 2015/10/20 2,423
492987 돌잔치때 입을정장 겸겸 2015/10/20 421
492986 사주봤는데 남자복은 없는데 남편복은있대요 2 highki.. 2015/10/20 3,562
492985 1년정도 묵은 총각김치로 뭐 해먹을까요? 6 sky 2015/10/20 1,484
492984 무간지옥형벌 받고 있어요 49 무간 2015/10/20 5,687
492983 유해진씨 삼시세끼에서 26 반했음 2015/10/20 17,058
492982 얼마전 글 올라온것인데, 정신과 약처방요 13 ... 2015/10/20 2,608
492981 남자가 이런 행동을 하는 이유가 뭘까요? 4 .. 2015/10/20 1,619
492980 고등학교 담임샘 말이 진리였어요 이제 보니... 49 ㅁㄴ 2015/10/20 6,755
492979 엄마가 잘 못챙겨주면 소아비만 될 가능성이 높을까요?? 5 ... 2015/10/20 1,904
492978 리얼스토리 15 파란 2015/10/20 5,110
492977 아빠 다리를 했다가 일어나면 잘 못걷겠어요ㅠㅠ 3 곧40대 2015/10/20 1,218
492976 상한 훈제고기 먹은거같아요 선걱정 2015/10/20 388
492975 교통사고후 치료비요 1 교통사고 2015/10/20 868
492974 미세먼지때문에 어린이집 안보낸다고 하면 유난이라 욕할까요?? 19 ,, 2015/10/20 3,047
492973 대기업 구조조정은 놀랍지도 않아요 49 ㅁㄴ 2015/10/20 4,059
492972 잡채에 쪽파 넣어도 괜찮나요? 8 잡채 2015/10/20 2,144
492971 신갈동 새천년그린빌 아파트 층간소음? 3 궁금 2015/10/20 2,139
492970 근데 삼성 구조조정 어떻게 아세요? 48 ㅡㅡ 2015/10/20 15,6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