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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밥짓는 여자의 운명

123 조회수 : 2,485
작성일 : 2015-10-20 21:02:57

매일 밥하는게 일과네요.

저녁 차리고 애 학원 다녀오면 먹이고 치우고

음식물 쓰레기 버리고...

애 숙제 봐주고

줄넘기 하러 쫒아나가주고..

영업 종료 하고 싶어요.

 

나는 누가 월급 안주나...

IP : 116.38.xxx.6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렁된장국
    '15.10.20 9:05 PM (5.254.xxx.25) - 삭제된댓글

    그밥조차 많이 먹으면 안되는게 더 슬퍼요.
    주부는 내손으로 한건 맘껏 먹어도 살 안찌고 건강도 안 해치고
    많이 먹을수록 더 예뻐지는 이런 인간계 룰이면 얼마나 좋을까

  • 2. ..
    '15.10.20 9:08 PM (116.38.xxx.67)

    전 제가 한밥 저는 싫은데 애들은 잘먹네요.. 밥안먹고 자꾸 딴거 먹다 위장 버려 조심 하고 있네요..
    역시 밥을 먹으니 속은 편하긴 해요.

  • 3. 하아..
    '15.10.20 9:10 PM (222.110.xxx.22) - 삭제된댓글

    저도 하루 5번 밥을 차려요
    남편 일찍 아침밥, 아이들 아침밥, 제 점심,
    둘째아이 학원가야해서 저녁 일찍 혼자먹이고, 남편오면 큰아이와 저녁차리네요.
    밥차리는거 싫어서 제 점심은 주로 건너뜁니다.

  • 4.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건데요
    '15.10.20 9:11 PM (115.140.xxx.74) - 삭제된댓글

    죽을고비를 한번 넘기면
    지루하고 , 다람쥐 쳇바퀴같던 일상이
    무엇보다 소중해질겁니다.

  • 5. ㅇㅇ
    '15.10.20 9:15 PM (180.182.xxx.45)

    님때문에 가족들이 따뜻할거에요

  • 6. 같은맘~
    '15.10.20 9:37 PM (125.131.xxx.142)

    남편밥만 안해두 훨수월한데~
    하튼 저는 요즘 남편이구 자식이구 밥이라면 지긋지긋
    웬수랍니다~
    저혼자 밥 먹을땐 냉장고두 진짜열기싫어요~

  • 7. ..
    '15.10.20 11:10 PM (114.204.xxx.212)

    고등되니 두시는 되야 종료에요
    지금도 과외 데려다 주고 끝나길 기다리는 중이에요
    선배엄마들이 늦게자고 새벽에 일어나 등교 ,출근 시키고 오전엔 자야해서 서로 연락 안한다더니 그러네요

  • 8. 거룩한 일
    '15.10.20 11:14 PM (61.79.xxx.56)

    긍지를 가지세요.
    가족이 따뜻하잖아요.
    한국 남자들의 영원한 안식처 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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