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중학교 학원에서 잠깐 알바하면서 알게 된 아이들이 고3이 되었고 지금 저는 다른일을 해요..
아이들이랑 일년에 한두번 만나 연락하면서 맛있는 밥 사주고 놀이동산 같이가고 그러는데
이번에 수시 결과 안좋다면서 이번주 금요일에 야자 안해서 기분 풀어달라고 그날 저녁식사때 맛있는 밥 사달라고 하는데요
그때 만나면서 아이들에게 힘주는 말 해주려고요.
제가 말재주가 없는 사람이라서요. 공부도 잘 못했고요.
어제 이글이랑 비슷한 글 봤었는데 지우신건지 제가 잘 못찾는건지 없네요.
수시 불합격한 아이들에게 뭐라 이야기 해주면 좋을까요?
좋은 얘기도 해줬으면 좋겠고 위로 받길 원하는것 같아서 제게 오는것 같은데요.
고3 예민할텐데 어떻게 힘주고 위로해 주나요?
조언 구하고싶어 글썼었어요.
부탁드려봐요.. 감사드려요^^
글 지우지 마셔요. 제가 나중에 확인하게 될지도 몰라서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시 불합격한 아이들에게 힘 주는 말 뭐가 있을까요?
....... 조회수 : 1,550
작성일 : 2015-10-20 20:43:10
IP : 211.36.xxx.8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5.10.20 8:53 PM (58.145.xxx.34)어제 글에 댓글 달았었어요.
수시는 경쟁률 어마어마해서 떨어지는거 비일비재한 일이에요.
그리고 수시라도 최저 적용되는 게 많아서 아직 발표안한 경우가 더 많구요.
입시는 수능을 잘 치루는 게 중요해요. 수능이 본게임이라도 할까?
저 같으면 수시 불합격 여부에 대해 이런 저런 말 안할 거 같고... 꼭 해야 한다면 "수능이 중요하다. 열심히 공부해서 수능 잘보자" 할 거 같아요2. 수험생맘
'15.10.20 9:51 PM (222.101.xxx.103)아직 본게임은 시작도 안했어요 요즘 애들말로 수능미만잡? 이죠 남은 기간 멘탈잡고 수능 잘보면 떨어진 학교 보란듯 더 좋은 학교갈수 있어요
3. 유리하늘
'15.10.20 10:05 PM (211.48.xxx.173) - 삭제된댓글제가 고3 수능 망치고...
안과에 갔는데 병원 원장님이
저보고
수능 잘봣어?
아녀 망했어요
괜찮아. 그냥 지금을 즐겨.
그 떄 그분 말씀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4. ㅎㅎㅎㅎ
'15.10.20 10:05 PM (211.48.xxx.173)제가 고3 수능 망치고...
안과에 갔는데 병원 원장님이
저보고
수능 잘봣어?
아녀 망했어요
괜찮아. 그냥 지금을 즐겨.
그 떄 그분 말씀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5. ...
'15.10.21 5:55 AM (125.177.xxx.23) - 삭제된댓글윗분 안과 원장님 멋지네요!
6. 원글
'15.10.21 11:53 AM (211.36.xxx.83)말씀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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