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인대회 출신들은 다들 시집 잘가서 잘 살더라, 라는 글에 어떤 분이 일기는 일기장에 쓰라고 하니까 다른 분이 싸이에 일기 쓰면 포도알이라도 받지 이게 뭐냐고 하셨던 거... 그리고 우리네가 아니라 부럽네 출현이라고 쓰신 댓글 너무 재밌었어요. ㅎㅎㅎ
또 다른 글은 11층에 인상이 쎄한 아주머니가 사는데 고층이라 아무도 안 들여다보는데 블라인드를 치고 살더라며, 그 아주머니의 음성(?)적인 성격과 일치하는 거 같아서 미친년처럼 웃었다고 하는 글이었는데... 그 글도 댓글들 때문에 빵 터졌거든요. 우리네 글 같다는 분도 있었고요.
아무튼 두 글 다 못 찾겠네요. 낚시도 아니었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