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출산 후 밑 빠짐??

무서워요 조회수 : 6,708
작성일 : 2015-10-20 15:13:46
출산 한지 25일 정도 되었습니다. 자연 분만이였구요. 그동안은 샤워기로 샤워하면서 아래를 만져보거나 그러지는 않아서
몰랐던 거였는지, 아니면 오늘 갑자기 이런 건지, 질 입구부분에 동그란 살이 튀어나와있는 거예요. 출산전에는 그런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용기내서 손가락으로 집어넣으니 쑥 들어가기는 하는데, 서있으면, 또 실실 내려와요.
검색해보니, 자궁 하수라는 이야기도 있고, 질 하수라는 이야기도 있고, 병원을 가기는 갈껀데, 이거 일반적인 거 아닌 거죠?
너무 무서워요... 혹시 아시는 분 있으면 뭐라도 좋으니 답 글좀 부탁 드려요...


IP : 75.158.xxx.25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20 3:16 PM (183.109.xxx.124)

    저도 겉으로는 이상없는데, 자궁이 좀 내려왔다네요.

  • 2. ㅇㅇㅇ
    '15.10.20 3:20 PM (49.142.xxx.181)

    그거 꼭 진료받고 치료해야 할거예요.
    안에 장기부분이라서 (질이든 자궁이든 원래 위치가 밖으로 나오는게 아니잖아요)
    감염에 굉장히 취약하대요. 감염되면 잘못하면 잘못하면 패혈증까지 올수 있다니
    빨리 병원 방문해서 치료하세요.
    조전 고려시대 같은 과거 여인들은 이런 현대의학이 없어서 그감염으로 사망한 사례도 많대요.

  • 3. 저는 임신중기에
    '15.10.20 3:44 PM (87.152.xxx.74) - 삭제된댓글

    비슷한 증세가 딱 한번 있어서 정말 깜짝 놀라서 울고불고 했었는데..
    자궁탈출증? 이라고 검색이 되더라구요.

    겉으로 튀어나오는 속살 말고
    배변시 불편하고 눌리는 증세가 없으면 그래도 얼마있다가 정상으로 돌아와요.

    살부분이 잠시 튀어나와 신경쓰이지만, 일상생활에 불편이 없으시면,
    케겔운동 꾸준히 하시고, 출산 후 할수있는 골반운동 다리운동 많이 해주세요.
    저도 의사말로는 임산출산으로 골반쪽 근육들이 심하게 이완되서
    자궁과 질이 살짝 내려왔다고는 하더라구요.
    일단 산부인과에 가서 문의는 해보세요.

    심하면 자궁적출을 해야된다고도 읽었는데,
    그건 의사가 상태보고 결정하겠죠.
    일단 케겔운동 많이 하세요~

  • 4. ㅠㅠ
    '15.10.20 3:56 PM (118.217.xxx.197)

    저도 자궁이 내려왔대요ㅠㅠ죽기살기로 케겔운동 하고 있어요. 진짜 열심히 하셔야 됩니다. 무거운거 절대 들면 안되고 쪼그려 앉는거 금물. 변비 있으면 빨리치료 하세요. 아랫에 힘주는 일은 절대 금물입니다. 출산후 일시적으로 그런거 같으니 너무 낙심 마세요.

  • 5. 수술
    '15.10.20 4:02 PM (223.62.xxx.9)

    병원에 꼭 가셔서 진술진 료 받아보세요.
    전 자궁적출했어요. 너무 밑으로 나와서..
    출산한지 얼마안되셨다하니 지금 손쓰면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출산후 뒷처리를 잘안한경우일수도 있구요.
    출산한 병원 가지마시고 다른병원 가보세요.
    꼭 가보세요.

  • 6. 자굼 받치는 힘이 약해져서 그래요
    '15.10.20 4:19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그게 둥그스럼 하니 내려왔죠
    아마 소변보면 소변소리도 쫄쫄이 아니라 콸콸 소리가 날것입니다
    병원에 가봤자 무슨주사 맞아라며 의료보험도 안되는 비싼주사만 맞으라고 하는데
    다 소용 없어요
    그냥 하루 케갤운돈 600번 이상 하세요
    그럼 올라 가집니다

  • 7. 자궁 받치는 힘이 약해져서 그래요
    '15.10.20 4:20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그게 둥그스럼 하니 내려왔죠
    아마 소변보면 소변소리도 쫄쫄이 아니라 콸콸 소리가 날것이고
    자주 따끔 거리기도 하죠
    병원에 가봤자 무슨주사 맞아라며 의료보험도 안되는 비싼주사만 맞으라고 하는데
    다 소용 없어요
    그냥 하루 케갤운돈 600번 이상 하세요
    그럼 올라 가집니다

  • 8. 며칠전
    '15.10.20 4:46 PM (116.40.xxx.136)

    저도 그래서 병원다녀왔어요ㅠ
    애기낳은지 10개월 됐는데 어느날 샤워하는데 동그란 살?같은게 삐져나온게 느껴지더라구요ㅠ
    마치 치질걸린것처럼요
    검색해보니 자궁이 일부 빠져나온거다 ? 무슨 혹이나서 그런거다 해서 너무 무서워서 병원다녀왔는데 처녀막 찢어진것이 내려온거라네요
    너무 걱정마시고 일단 병원부터 가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1300 여성청결제로... 8 ... 2016/04/21 3,135
551299 너무 뛰어서 윗집에 올라갔는데 애들이 책상에 앉아있어요ㅠ 27 흠흠 2016/04/21 20,478
551298 원룸에 10만원대 무선청소기 괜찮은거 추천해주세요 4 2222 2016/04/21 1,955
551297 '성조숙증 유발 음식' 4 누릉지 2016/04/21 5,606
551296 자유로운 영혼의 인생? 9 ㅇㅇ 2016/04/21 3,766
551295 집 내놓고 전세 갈까요? 3 에휴 2016/04/21 1,883
551294 "인연은 따로 있다" 라는 말 정말 믿으십니까.. 17 노처녀 2016/04/21 19,727
551293 마늘과 젓갈 안 넣고 담근 시골 김치 드셔보셨나요? 6 맛있을까요?.. 2016/04/21 2,498
551292 흰콩조림을 했는데 식당처럼 작고 쪼글쪼글 하지를 않아요. 2 흰콩조림 2016/04/21 1,449
551291 결혼계약에서 유이 친구로 나오는 캐릭터요 3 ㅇㅇ 2016/04/21 2,146
551290 좌익효수 무죄선결 받았네요. 3 2016/04/21 864
551289 가벼운 화장이란 대체 뭔가요 8 ㅇㅇ 2016/04/21 3,829
551288 아이하나인집들.. 월생활비 얼마 나가요? 6 노답 2016/04/21 2,914
551287 어떤 책이라도 추천 좀 부탁드려요. 15 ^^ 2016/04/21 1,405
551286 햄스터한테 클래식음악 들려주면 좋아할까요? 4 햄스터 2016/04/21 1,227
551285 가죽나물 삶은 냄새 넘 안 좋아요ㅜㅜ... 17 아흑. 2016/04/21 3,593
551284 일드 좋아하시는분들 일드 하나 추천해요 12 .... 2016/04/21 3,620
551283 중학교 생활기록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도대체 이 상황이 뭐.. 8 뜨악 2016/04/21 2,969
551282 라면만 먹으면 속이 안좋아지시는 분 계신가요? ㅜ.ㅜ 8 카페라떼 2016/04/21 5,122
551281 백금 목걸이 사려면 어디로 가야할까요? 12 ... 2016/04/21 3,150
551280 중매아줌마의 말이 기분나쁜데요. 4 ..... 2016/04/21 3,449
551279 [창업 공부] 창업 하고 싶은데 어떻게 시작해야 될까요? 8 궁금 2016/04/21 1,664
551278 세월호737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 11 bluebe.. 2016/04/21 655
551277 이명박은 정말 꼼꼼하네요. 66 ㅇㅇ 2016/04/21 15,252
551276 아파트관리비 5 ..... 2016/04/21 1,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