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운동회때.아는엄마없어서 뻘쭘할까요?

아이운동회 조회수 : 2,297
작성일 : 2015-10-20 15:03:31
아이운동회를하는데..
엄마나 부모도 오라며
아이들 율동하는거 구경도하고 그러라는데..

하 ..문제는 이학교에 아는엄마,친한엄마가 없다보니
혼자 뻘쭘히 서있어야 하는데..
그모습자체가 무리지어있는 엄마들에겐 우월감을
줄까요?

왠지 늘 느끼는거지만...
무리지어 웃고떠들고 수다떠는엄마들 옆에 혼자지나가면
그들이 ..굉장한 우월감느끼는표정에..
더들으란듯 크게 박장대소를해대는걸 많이 봐왔거든요

운동회안가면 저희애는 엄마안왔다고서운해할테고..
저처럼 혼자서있는 엄마들 솔직히 외로워보이나요?
IP : 223.62.xxx.11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5.10.20 3:06 PM (183.109.xxx.150)

    걱정마세요
    우월감은 무슨
    전 그렇게 몰려다니면서 곁눈질하면서 박장대소하는 여자들이 더 한심해 보입니다
    혼자 조용히 있다가 아이 격려해주고 챙겨주고 하는분이 오히려 전혀 외로워 보이지 않고
    더 멋있더라구요
    몰려서 수다떠는 엄마들 자기애가 엎어지고 코피나고 실려올 지경되도 수다떨고 치킨까지 시켜서
    퍼질러 앉아 먹는 모습 정말 꼴불견이죠

  • 2. ..
    '15.10.20 3:07 PM (175.211.xxx.173)

    저도 살짝 있다가 아이 눈도장만 찍고 얼른 나왔습니다~~

  • 3. //
    '15.10.20 3:09 PM (125.177.xxx.193) - 삭제된댓글

    퍼질러 앉아 먹고있는 꼴ㅋㅋㅋㅋ
    **맘 &&맘 지역카페 진상의 오프라인 버전인듯

  • 4. 설마요
    '15.10.20 3:09 PM (211.210.xxx.30)

    어차피 아이 할때 사진 찍어 주려면 무리지어 있기도 힘들텐데요.
    그런데 그렇게 아이 따라 다니며 사진 찍다보면 고학년쯤 되면 안면 있는 엄마들이 생겨요.
    아무 걱정말고 가세요.

  • 5. //
    '15.10.20 3:09 PM (125.177.xxx.193)

    퍼질러 앉아 먹고있는 꼴ㅋㅋㅋㅋ
    저 **맘 &&맘 이에요 하는 지역카페 진상의 오프라인 버전인듯

  • 6. 원글님
    '15.10.20 3:11 PM (183.102.xxx.16) - 삭제된댓글

    좀 안타까워 로그인했어요..
    굉장히 남의식 많이 하시는거 같은데 무리지어 자기네만의 세상인듯 구는 엄마들도 있지만 아닌 엄마들도 많아요. 그리고 모르는 엄마 관심 없어요..그런날 다 자기자식 보느라 정신 없죠. 원글님이 굉장히 튀는 외모이거나 튀는 행동을 하는 엄마가 아니라면 서로 관심 없어요. 혼자 서있기가 뻘쭘하시면 입이라도 덜 심심하게 커피 한잔 드시고 야구모자 눌러쓰고 다녀오세요. 조용히 자기아이 지켜보다 사진 좀 찍어주고 아이랑 눈인사정도 하고 돌아오는 엄마들이 대부분이예요. 그날 임원엄마들이 무리지어 행사보조하고 끝나고도 모이고 제일 힘들죠.

  • 7. 원글님
    '15.10.20 3:13 PM (183.102.xxx.16)

    좀 안타까워 로그인했어요..
    굉장히 남의식 많이 하시는거 같은데 무리지어 자기네만의 세상인듯 구는 엄마들도 있지만 아닌 엄마들도 많아요. 그리고 모르는 엄마 관심 없어요..그런날 다 자기자식 보느라 정신 없죠. 원글님이 굉장히 튀는 외모이거나 튀는 행동을 하는 엄마가 아니라면 서로 관심 없어요. 혼자 서있기가 뻘쭘하시면 입이라도 덜 심심하게 커피 한잔 한손에 들고 야구모자 눌러쓰고 다녀오세요. 조용히 자기아이 지켜보다 사진 좀 찍어주고 아이랑 눈인사정도 하고 돌아오는 엄마들이 대부분이예요. 그날 임원엄마들이 무리지어 행사보조하고 끝나고도 모이고 제일 힘들죠.

  • 8. ㅇㅇㅇ
    '15.10.20 3:25 PM (49.142.xxx.181)

    아이랑 단둘이 맛있게 먹으면 되지 뭐가 문제죠;;;
    전 아이 어렸을때부터 운동회 빠지지 않고 갔었는데
    늘 아이랑 둘이서 맛있는 밥먹고 즐겁던데..

  • 9. ....
    '15.10.20 3:43 PM (222.103.xxx.132) - 삭제된댓글

    원글님도 남의식 믾이 하시는 스타일 같으신데요.
    제가 그랫어요.원글님처럼 남의식 많이 하고 전 또 소심한 성격이라 더 더욱
    아는 엄마들 없어 운동회 어떻게 가지? 며칠 전부터 걱정하고 또 걱정하고요..
    근데 막상 가면 저처럼 혼자 온 엄마들도 있고요.
    자기 아이 본다고 반에서 모여있는 엄마들 저처럼 혼자 온 엄마들도 꽤 있어서
    그런 엄마들과 잠깐 이야기하고 아이 보고 하다 보면 운동회 끝나요..
    아,언제 운동회 끝나지 기다리기 좀 힘들었지만
    예상외로 수월히 지나가더군요.
    힘내서 다녀 오세요~~
    글구 모여있는 엄마들 자기 이야기하느라 바쁘지 남 신경 별로 안써요.
    혼자 가니 괜히 신경쓰여서 그 엄마들이 원글님 이야기하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 같은데
    그 엄마들은 자기네 이야기하느라 정신없을 걸요..

  • 10. ....
    '15.10.20 3:45 PM (222.103.xxx.132)

    원글님도 남의식 많이 하시는 스타일 같으신데요.
    제가 그랫어요.원글님처럼 남의식 많이 하고 전 또 소심한 성격이라 더 더욱
    아는 엄마들 없어 운동회 어떻게 가지? 며칠 전부터 걱정하고 또 걱정하고요..
    근데 막상 가면 저처럼 혼자 온 엄마들도 있고요.
    자기 아이 본다고 반에서 모여있는 엄마들 저처럼 혼자 온 엄마들도 꽤 있어서
    그런 엄마들과 잠깐 잠깐씩 돌아가며 이야기하고 아이 보고 하다 보면 운동회 끝나요..
    아,언제 운동회 끝나지 기다리기 좀 힘들었지만
    예상외로 수월히 지나가더군요.
    힘내서 다녀 오세요~~
    글구 모여있는 엄마들 자기 이야기하느라 바쁘지 남 신경 별로 안써요.
    혼자 가니 괜히 신경쓰여서 그 엄마들이 원글님 이야기하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 같은데
    그 엄마들은 자기네 이야기하느라 정신없을 걸요..

  • 11. 이젠 운동회 안 가도 되는사람
    '15.10.20 3:50 PM (39.118.xxx.147)

    예전에 제가 느꼈던 거랑 똑같으시네요.ㅎ
    지금 생각해보면 우스워요.
    이젠 다들 뿔뿔이 안 좋게들 헤어지고 이사가고...
    원글님 혼자라도 꼭 가셔서 아이에게 기쁨주세요.
    되도록 아이에게만 집중하시구요~

  • 12. ^^
    '15.10.20 3:56 PM (223.62.xxx.249)

    댓글들보니 괜한걱정하고 있었나봐요
    가지않았을때 아이가 더 서운해 할텐데 말이에요^^;;;

  • 13. 무리는 무리네요
    '15.10.20 3:59 PM (113.199.xxx.106) - 삭제된댓글

    요즘 엄마들 1 학년 빼고는 거의 안오십니다
    회사가시나봐요

    그나마1학년도 몇분 안계시고
    보면 임원엄마 대부분이에요

    혼자가면 어떻습니까
    내아이 평생 기록될 사진이 더 중요하지
    무리에 끼고 못끼고는 중요하지 않아요.

    떼지어 있는 엄마들 보기도 힘들뿐더러
    울반 엄마 하나라도 더오심 더좋아요
    반겨주시고~~~

    여튼 걱정말고 시간되심 다시녀오세요

  • 14. 무리는 무리네요
    '15.10.20 5:24 PM (113.199.xxx.106) - 삭제된댓글

    요즘 엄마들 1 학년 빼고는 거의 안오십니다
    회사가시나봐요

    그나마1학년도 몇분 안계시고
    보면 임원엄마 대부분이에요

    혼자가면 어떻습니까
    내아이 평생 기록될 사진이 더 중요하지
    무리에 끼고 못끼고는 중요하지 않아요.

    떼지어 있는 엄마들 보기도 힘들뿐더러
    울반 엄마 하나라도 더오심 더좋아요
    반겨주시고~~~

    여튼 걱정말고 시간되심 다녀오세요

  • 15. ...
    '15.10.20 6:50 PM (182.218.xxx.158)

    혼자서 온 엄마들이 더 많구요..
    요샌 운동회가 저학년이면 애들만 급식먹고 바로 끝날정도로 아주 단촐해졌어요
    같이 도시락 먹고 하는거 없어요

    저도 학교에서 처음 운동회해서 얼마전에 갔는데
    의외로 엄마들이 너무 안와서 놀랐어요...

    저는 여럿이 만나서 같이 운동회 봤는데요..
    근데 또 반이 달라서 사진찍을땐 흩어지기도 하고..
    여럿이 있든 혼자 있든 아무도 신경안써요..

    아이가 엄마온거 보면 정말 기뻐할거에요..
    참여수업도 그렇고 엄마가 오면 아주 좋아하더라구요
    울 딸내미 달리기 꼴찌했지만.. 무용하는거도 참 어설펐지만..
    엄마보면서 얼마나 즐겁게 하던지요.
    꼭 가세요..혼자 오신 엄마들이 훨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8384 잡채가 단맛나는 음식 아닌가요??? 7 .... 2015/11/07 1,902
498383 영어에서 2 .. 2015/11/07 784
498382 지금 그것이 알고 싶다 보세요 21 이럴수가 2015/11/07 6,067
498381 아이 진로 상담차 학교담임, 학원샘 만나셨나요? 2 중3부모 2015/11/07 1,107
498380 앞베란다 타일 이틀만에 마를까요? 공사해보신분.. 2015/11/07 747
498379 하겐다즈 마카다미아는 편의점에 안들어오나요? 3 ... 2015/11/07 1,704
498378 고등..인강에 대해 궁금합니다. 인강 2015/11/07 804
498377 쇼펭콩쿨갈라쇼보세요 환상적인 49 지금kbs9.. 2015/11/07 3,771
498376 왜 그럴까요? 1 82 2015/11/07 493
498375 김어준 파파이스 안해요? 1 ... 2015/11/07 1,926
498374 통돌이 세탁기..처음 써보는데요ㅠㅠ 7 초보새댁 2015/11/07 2,787
498373 싸하거나 냉한 눈빛 많이 기분나쁜가요? 7 궁금한데 2015/11/07 3,453
498372 동물 키우면서 고기 안먹게 되었어요. 20 ..... 2015/11/07 2,412
498371 인생이 총체적 실패처럼 느껴질때 어떻게 해야하나요 10 she 2015/11/07 3,246
498370 아이유 때문에 정신병 걸린거 들킨 사람들 좀 있는듯 --; ........ 2015/11/07 1,722
498369 도대체 한페이지에 같은 연예인 이야기가 몇개씩 있는건지 15 2015/11/07 1,436
498368 현재 중3 일반고 이과 생각하는데 현재 수학 수2 까지 했는데 .. 3 걱정 2015/11/07 2,187
498367 아이유 얘기가 나와서 말입니다만 49 ㅇㅇ 2015/11/07 8,265
498366 얼마전에 보육비 모자란다고 허구헌 날 직장맘 전업맘 싸움 붙였잖.. 3 ㅇㅇㅇ 2015/11/07 1,347
498365 진리 짱!! 2015/11/07 1,269
498364 생강 어디서 사세요 5 .. 2015/11/07 1,461
498363 초식동물, 육식동물 궁금한게요 3 ... 2015/11/07 841
498362 세월호571일)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모두 가족과 만나게 되시기.. 11 bluebe.. 2015/11/07 580
498361 남편이 짐싸서 집을 나갔습니다. 63 오뚜기 2015/11/07 22,136
498360 여자들은 결혼 하지 마세요. 30 야나 2015/11/07 12,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