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역사상 처음으로 한 해에 100만명이 태어난 때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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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재산이자 재테크로 인식되던 시절이죠.
많이 낳아서 국민학교나 대충 가르치고 당시 우후죽순으로 넘쳐나던 저임금의 각종 공장으로 취업시키면 부모님 생활비도 보내오고 공부 잘하는 오빠나 형의 학비도 보내오고 그랬어요.
아이가 많을수록 보내오는 생활비도 많아지니 자꾸 낳을 수밖에요.
그럴줄 알았음.ㅋ 난 72인데 생일이 빨라서 71이나 마찬가지...뭘해도 경쟁 장난아님
제2베이버붐 세대라서 그렇죠. 저 시대에 누가 자식을 국민학교만 대충 가르치고 공장으로 취업시키고 그러던 세댄가요? 71년생이면 지금 45예요. 상당수 대학보냈고 가정사정 나빠도 최소 고등학교는 다 나오던 시절입니다. 애들도 3정도만 낳던 시절이고요. 하여튼 이 70년 초반생들이 해를 잘못 태어난건지 학교 진학할때도 경쟁율 심해서 힘들었고 직장취직할때쯤 imf와서 취직 안돼서 힘들었고 그래서 결혼도 힘들었고 나중에 아파트 살 쯤엔 아파트가격이 너무 올라서 못사거나 상투에 샀다가 떨어져서 하우스푸어 되거나 그런 세대죠. 나이들어서는 국민연금조차 제대로 못받을 세대같기도 하고
제1베이비부머 세대는 모든걸 변화시키고 그 변화의 단물을 마시는 세대인 반면 제2베이비부머 세대는 제1베이비부머세대가 휩쓸고 간 사회현상때문에 피보는 세대
정말 그러고보니 처음 사회생활 시작해서 겨우 적응하고 일할 나이에 IMF 터지고
부모 부양해야하고 자식에게서 효도는 꿈도 못꾸는
자식교육 엄청 투자하기 시작하는 그런 세대인데
게다가 인구도 많다니 ㅠㅠ
72년 당시가 그랬다는 겁니다.
공업화의 영향으로 공장은 많아지고 그에 따라 저렴하지만 어쨌든 일자리가 많아지다보니 자식이 주는 부담보다는 이익이 더 많던 시절이었다는 거죠.
그래서 제 2의 베이비붐이 일어난 겁니다.
부동산붐이 한창일 때 대출만땅 끌어다가 아파트를 사듯이 아이를 낳은 겁니다.
72년 당시가 그랬다는 겁니다.
공업화의 영향으로 공장은 많아지고 그에 따라 저렴하지만 어쨌든 일자리가 많아지다 보니 자식이 주는 부담보다는 이익이 더 많던 시절이었다는 거죠.
그래서 제 2의 베이비붐이 일어난 겁니다.
부동산 붐이 한창일 때 대출만땅 끌어다가 아파트를 사듯이 아이를 낳은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