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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가

... 조회수 : 639
작성일 : 2015-10-20 14:29:32
아주 미인인데 사십대 중반인데 싱글이에요.
만난지 얼마 안되서 사실 그애가 어떤 사람인지 잘 몰라요.
그런데 이 애가 어젠 만나서 유부남 이야기를 눈을 반짝이며 하네요.
전문직에 완벽한 사람이라고..
동호회에서 만났대요.
남의 남자 이야기를 눈을 반짝이면서 하는걸 보면서 이 여자애한테 실망했어요.

재미있는건 친구라도 일상생활에 비밀이 많아요.
제가 예전에 불륜장면 목격하고 화를 낼때 저에게 더 화를 냈던 친구에요.
그리고 기분 싹 나빠하구요.

이제 더이상 같이 만나진 말아야 할것 같아요.
그런데 그게 어려우니... 일로 엮이니 참 어렵네요.

사실 얘가 미인인데다 너무 사근사근 잘 웃어요.
그래서 주변에 남자가 들끓는다고나 할까.
그런데 눈이 너무 높은건지..

이번 유부남에겐 딱 꽂혔는데
어제도 그 이야기 듣고 정말 정떨어졌는데
그 많은 친구들이 죄다 들어주고 있는거에요.

제가 이상한건지 그 친구들도 그냥 접대성인지..
세상이 점점 이상해지는것 같아요.
IP : 1.241.xxx.21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15.10.20 2:35 PM (112.187.xxx.103)

    유부남이야기에 펄쩍 뛰었다니 유부남이랑 동거중일수도 있어요
    그런 친구는 끊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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