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알 지금 보고 있는데 체감이 안 되요.

스피릿이 조회수 : 1,691
작성일 : 2015-10-20 14:10:31
다들 무서우시다고 하는데 저는 별로 무섭지도 않고 그래요. 제가 잔혹 무비 보는 거 좋아하고 추리소설 같은 거 예전부터 좋아했어요. 그냥 나와는 상관없는 일 같고 공감능력이 결여 되어 있나봐요,
IP : 58.126.xxx.13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렁된장국
    '15.10.20 2:19 PM (5.254.xxx.25) - 삭제된댓글

    일단 매우 솔직하시네요!!

    블랙박스 사고영상을 보더라도 영화보듯 심지어 즐기면서 보는 사람이 있고
    남의 일이 아닌냥, 무겁고 착잡한 마음을 가지고 긴장해서 보는 분들이 있는데....

    아직 이런저런 안 좋은 경험이 아직 없으셔서
    나에겐 발생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 선을 그어 아마 그럴거여요.

    굳이 안 좋은 직접 경험이 없더라도
    살다보며 이런저런 다양한 사고나 안 좋은 일을 가까운 내 주변에서 바라보노라면
    받아드리는 시각이 좀 많이 바뀌어가죠.

    죽음도 마찬가지잖아요. 가까운 주변에서 병이든 사고든 죽음을 가까이서 지켜본 후라면
    이후 죽음에 대한 시각도 너무 많이 바뀌죠.

    저도 예전엔 글쓴님 같았어요 ㅎㅎ
    이젠 세상이 너무 무섭고 만사가 남의 일 같지 않네요.

  • 2. 남자세요?
    '15.10.20 2:32 PM (223.62.xxx.17)

    남자가아니고서야

    평소 보디가드 데리고다니는 사람아닌다음에야

    여자라면 다 공감해야맞는거 아니에요?
    진짜 공감능력제로 시네요

  • 3. 평소 공감 핀트가 약간 어긋나는 저는 무섭던데요.
    '15.10.20 2:41 PM (122.128.xxx.220) - 삭제된댓글

    가장 무서웠던건 한적한 시골길이 아닌 서울, 그것도 지하철역 주변이라는 통행인이 많은 장소에서 납치 됐다는 사실에 소름이 돋더군요.

  • 4. 평소 공감 핀트가 약간 어긋나는 저도 무섭던데요.
    '15.10.20 2:42 PM (122.128.xxx.220)

    가장 무서웠던건 한적한 시골길이 아닌 서울, 그것도 지하철역 주변이라는 통행인이 많은 장소에서 납치 됐다는 사실에 소름이 돋더군요.

  • 5. 스피릿이
    '15.10.20 2:43 PM (58.126.xxx.132)

    저는 여자에요. 좀 둔하긴 하지만요. 이것도 문제긴 하지만 윗분처럼 날선 반응은 당황스럽네요.

  • 6. 그럴수도
    '15.10.20 10:44 PM (122.37.xxx.51)

    전 탈출한여성대역만 봐도 상황이 그려져 남편 뒤에서 봤어요
    추적자도 생각나고
    조마조마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5728 교회에서 예배중 소리지르고 눈물 흘리고.. 왜 그러는건가요?? 13 .. 2016/03/07 3,482
535727 고등맘인데요 나이스 가입 6 라떼뚜껑 2016/03/07 1,657
535726 원정출산으로 태어난 아이들 시민권 다 반납하는 추세인가요? 5 독수리 여권.. 2016/03/07 4,317
535725 친박 홍문종 “김종인 행보 위협적. 수도권 단일화 우려".. 2 샬랄라 2016/03/07 877
535724 꽃청춘에서 페루편이 시청률은 제일 낮았는데 18 ㅇㅇ 2016/03/07 4,977
535723 중고생 공부의자, 이런건 어떨까요?? 1 고민 2016/03/07 937
535722 투게더하고 엑셀렌트하고 누가 더 맛나나요? 13 ^^* 2016/03/07 2,198
535721 이과로 연극영화과 보내신분 있을까요? 3 파티 2016/03/07 2,135
535720 온라인으로 나오는 아이오페 크림도 가짜가 있을까요? .... 2016/03/07 906
535719 이불어떻게 버리셔요? 8 fly 2016/03/07 3,530
535718 정보공유 - 인테리어 스타일북 공짜로 신청하세요! 재롱이 2016/03/07 591
535717 표준체중인데 간헐적 단식 효과있을까요? 2 .. 2016/03/07 1,553
535716 태양의 후예 송혜교 화면 화면보정이 너무 심한것같아요 49 aa 2016/03/07 11,273
535715 어머님의 코가 한쪽이 막히셔서수술해야하는데수술잘하는 이비인후과 .. 1 서울에 있는.. 2016/03/07 1,013
535714 "20대 투표혁명 이루겠다"10개대 총학연합체.. 11 잘한다 2016/03/07 1,190
535713 초등4학년, 한우리 같은 독서논술 필요한가요? 4 마이마이 2016/03/07 3,641
535712 대치동 하숙 수요있을까요.. 21 하숙 2016/03/07 4,765
535711 일본 빼고 2박 3일로 갈만한 해외여행지 추천해주세요. 8 2016/03/07 4,590
535710 무플절망_서울 어느 지역이 좋을까요(수도권20년 사는데도 잘 모.. 5 살곳고민 2016/03/07 813
535709 이상한 친구 인연 끊는게 맞겠죠. 4 십년뒤1 2016/03/07 3,492
535708 국정원 ˝北 사이버테러 위험 현실화...내일 긴급 회의˝ 9 세우실 2016/03/07 806
535707 고등학교 학생회 간부경력 생기부에 기록되면 좋은가요? 5 .. 2016/03/07 3,390
535706 매번 실패하는 가지나물.. 17 ㅎㅎ 2016/03/07 3,341
535705 대충 말려도, 보기싫지 않은 파마 뭐가 있을까요? 8 2016/03/07 3,362
535704 대통령 "경제상황, 이 정도면 나쁘지 않은 수준&quo.. 8 제2의 IM.. 2016/03/07 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