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백일 및 돌잔치를 안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궁금한게 있어용

... 조회수 : 3,173
작성일 : 2015-10-20 13:56:44

저나 남편이나.. 백일잔치 돌잔치 때 저희 부부와 친/외 조부모님들 모시고 식사하고 사진만 찍으려고 합니다. 뷔페 식사 이런거 안할거구요..

1. 고궁이나 스튜디오 같은 데서 저희 엄마아빠 아기랑 앨범만들기
2. 저와 남편 직장에 백설기떡 두조각씩 포장된 거 드리기(예전에 직장에서 전혀 안친한 분이 백설기 한덩어리씩 돌리셨는데 오후에 배고플때 먹으면서 진짜 축하하는 맘도 들었구 해서 정말 불교의 보시와 같은 맘으로 하려는 것인데요..이거 부담된단 분들 계셔서..ㅜㅜ 어떡할지)
3. 홀트아동복지회에 아기이름으로 기부금 50만원씩

이렇게 하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IP : 58.120.xxx.23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10.20 1:59 PM (106.39.xxx.31)

    2번은 하지마세요

  • 2. ...
    '15.10.20 1:59 PM (114.204.xxx.212)

    2 번 하시면 받은분들 그냥 못있어요 부담되죠

  • 3. 방글
    '15.10.20 2:01 PM (219.252.xxx.66) - 삭제된댓글

    2번도 좋은데요. 다같이 축하해주는 마음 있으면 좋죠. 돌리면서 절대 부담갖지마라고 하시면 다들 즐겁게 먹으면서 아기 축하해요

  • 4. dd
    '15.10.20 2:05 PM (14.52.xxx.34)

    2번은 하지마세요. 부담 스러워요 그것마져.

  • 5. 직장에서
    '15.10.20 2:14 PM (1.234.xxx.175)

    2번 많이들 해요.
    백설기 한조각은 많이 합니다..
    그것까지 부담스러워 하는 분위기는 아니던데요..축하해주는 분위기죠.
    돌찬치는 가족끼리만 했는지는 모르겠지만,직장엔 알리지 않았어요.

  • 6. 박수보네요
    '15.10.20 2:18 PM (59.30.xxx.199)

    그러기 쉽지 않은데 젊은분이 박수보냅니다
    2번에서 떡은 한조각씩만 돌려도 충분해요
    저희는 작은가겐데 직원끼리 경조사때 떡이나 음료 돌리고 서로 먹으며 축하하고 좋아요^^

  • 7. 다좋은데요
    '15.10.20 2:22 PM (61.104.xxx.168)

    백설기 떡 조각정도는 부담스럽지않아요..
    1,2,3번 다 좋네요!! 특히 3번이요!! 꼭 실천하셨음 좋겠어요~`

  • 8. ....
    '15.10.20 2:35 PM (112.220.xxx.101)

    2번은 직원들 불편하지 않을까요?
    받았으니 옷이라도 한벌 사줘야되나 고민하게되요
    떡돌리는게 잔칫날 참석해줘서 고맙다는 의미로 돌리는거잖아요
    잔치안할꺼면 그냥 조용히 가족끼리하세요

  • 9.
    '15.10.20 2:39 PM (223.62.xxx.36)

    8년전 저는 그렇게 했어요. 3번은 안하고요 ㅎ
    지나고보니 1번도 그냥 우리가족 자주 사진찍음 되지 스튜디오가서 액자만들고 그런거 ㅠㅠ 다 지금은 버리지도 못하고 창고에있어요.

  • 10. ...
    '15.10.20 3:00 PM (58.146.xxx.43)

    백일떡 공짜로 먹으면안된다는 말있다고합니다.
    옆집할머니 드렸다 만원받았어요. ㅠㅠ

    1번도 외동아이면 그나마 나은데
    어쨌든 벽액자는 나중에 짐되요.

    작은 액자나 작은 앨범정도가 그나마나은데...
    결국 돌잔치같은 형식이에요.
    자기들끼리 돈안들이고 찍은 스냅사진이 지나고나도
    가치가 있던군요.

  • 11. 안할려면
    '15.10.20 4:09 PM (113.199.xxx.106) - 삭제된댓글

    아예 떡이고 머고 마시고
    하려면 제대로 하세요
    2번 경우 축하보다 걱정듣는 일만드는거고요

    축하를 받고 싶으면 아예 돌잔치를 하시고
    이거저거 다 싫으시면 조용히 치르세요

    전 첫아이면 돌잔치 그리 거부감없는 사람이라서
    그런지 첫애돌잔치는 괜찮아요

    둘째셋째는 쫌 부담이고요~~~

  • 12. 박수
    '15.10.20 4:14 PM (180.228.xxx.226)

    보내요.
    젊은분이 생각이 깊네요.
    꼭 실천하시길..셋다요.

  • 13. ^^
    '15.10.20 9:24 PM (180.71.xxx.93)

    전 아이 3명(21.19.15살)입니다
    모두 백일사진은 사진관에서 아기사진만 찍구요
    돌은 집에서 상차려서 친척들 모여 돌잡이하고 사진찍은 걸로 대체했어요.
    저희 부부는 행사보다 의미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해서 그렇게 했구요
    직장에는 시기를 알고계시니까 떡 돌리며 축하만 해주십사 했어요

    시동생네는 뷔페에서 돌잔치했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7548 보험 6 궁금맘 2015/11/05 861
497547 뚜벅인데..차있는엄마랑 같이 다닐수 있나요? 4 ㅣㅣ 2015/11/05 1,558
497546 나이드니 점이 많이 생기네요 3 .. 2015/11/05 3,997
497545 자꾸 말로만 밥 먹자, 커피 마시자 하는 사람은 왜 그러는 걸까.. 15 이상해 2015/11/05 4,507
497544 모까페에서 어느 고3수험생이 글을 썼는데 3 에휴 2015/11/05 1,944
497543 홍삼이 가려움증을 유발할수도 있나요? 3 dd 2015/11/05 1,804
497542 코스트코 연세 멸균우유 1리터 가격이랑 유통기한? 2 wgm 2015/11/05 1,952
497541 “난 반댈세”…국정교과서 불복종운동 확산 外 3 세우실 2015/11/05 1,098
497540 정신나간 고3 16 대놓고인터뷰.. 2015/11/05 5,146
497539 이재명 시장님 아침방송 나오셔서 7 .. 2015/11/05 1,829
497538 자궁암검진 받으라는데.... ..... 2015/11/05 1,283
497537 꿈이 너무 신기한게.. 2 ㅇㅇ 2015/11/05 1,522
497536 터마릭(강황) 냄새가 진짜 심하네요. 17 ... 2015/11/05 3,778
497535 박근혜가 경제를 반드시 파탄내면...차기대통령은? 11 나의예언 2015/11/05 2,077
497534 지난번 반전세 글 올렸던 사람입니다 49 이젠내려놨어.. 2015/11/05 3,541
497533 그녀는 예뻤다 어땠어요?재미있었다면 다시보기 하려구요. 48 어제 2015/11/05 2,929
497532 나이 37살인데 쌍거풀 수술 고민이에요. 4 ㅇㅇ 2015/11/05 1,820
497531 오븐팬은 직화로 써도 되는 건가요? 6 오브너 2015/11/05 987
497530 김밥에 넣는 오이 볶아서 넣으시나요? 49 오이 2015/11/05 2,560
497529 中 군축대사, “日 보유 플루토늄, 핵무장 위험성 있어” 비난 .. 후쿠시마의 .. 2015/11/05 564
497528 2015년 11월 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5/11/05 590
497527 “네가 뭘 아느냐” “교과서 읽어보셨어요?” 고교생 답변에 훈계.. 7 샬랄라 2015/11/05 1,754
497526 나만의 수능 도시락 반찬 올려요. 8 반찬 2015/11/05 3,608
497525 [혐] 김을동, "독립운동 전부 좌파" 49 혐주의 2015/11/05 2,892
497524 부산 반도보라 아파트, 경비원 인사 갑질 논란 6 dd 2015/11/05 2,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