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그랬지만 지역카페에 가니 최근에도 한 여자분이 대낮에 유동인구 많은 곳에서 버스 기다리고 있는데 건장한 남자가 둘이 오더니 양쪽에서 팔짱을 끼고 끌고 가려고 하더래요.
그분이 너희들 납치범이냐고 소리지르고!
사람들은 쳐다만 볼 뿐 아무도 나서는 사람 없었다고 하네요.
그 남자들은 그냥 가버리고.
여러 경험담이 들려오는데 문제는 신고를 안한다는 거예요.
보복때문에 무섭기도 하고 불려다니기도 그렇고
지금은 cctv라도 잘되어 있는 편이라서 잡을 수 있잖아요.
장기매매도 큰 문제가 되는 판국에 납치 이거 정말 심각합니다.
끌려가면 거의 강력사건이 되는 거 아닐까요?
신고를 해도 그냥 안 끌려갔으니깐 도망쳤으니까 별다른 일 아닌걸로 넘길 수도 있고
전담부서가 있어서 그 창구로 납치기도를 당하신 분들 신고를 처리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요새는 마트 주차장이나 백화점 주차장에서 납치 강도하는 뉴스가 보도될 수록
모방범죄가 더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