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인 있는 남자가 대시하는데..

.. 조회수 : 6,902
작성일 : 2015-10-20 12:41:35
같은 동호회에서 아는 남자인데요..
첨봤을때 키 크고 멀끔하니 생겨서
훈남이다 했어요..
첫눈에 뿅~ 했지만..

알고보니 직업도 괜찮고..

근데 저 만나는 남친 있는 여자라.. 뭐 쳐다보기만 했죠..

이 남자도 알고 보니 여친 있더군요.
자기가 직접 말한건 아니구. 주변인들이 말해서 알았어요.
3년 만나고 있는 여친 있다구..

근데 몇일전부터 이 남자가 저한테 대시합니다.
첫눈에 반했다나 어쨎다나..

근데 제가 본 문제는..
자기는 여친이랑 안 헤어지면서.
나보고 자꾸 내 남친이랑 헤어지고 자기랑 만나자고..

그러면서 자기는 안 헤어져요.
내가 먼저 헤어지면 자기도 헤어지겠다 인것 같은데..

저 이 상황 너무 싫거든요. 그 남자 아무리 좋아도..

지가 좋으면 정리하고 나한테 와야지..

나한테 찔러보고 안 되면 다시 여친 만나겠다
그 마음인거겠죠?
한시도 여자 없음 못 사는 남자인가..

제가 이상하게 생각하는거 아닌거죠?? ㅠㅜ


IP : 125.130.xxx.24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욕은 싫어하지만
    '15.10.20 12:42 PM (119.197.xxx.61) - 삭제된댓글

    원글님 이렇게 말하세요
    이 ㅅㅂㄻ 꺼져

  • 2. 썸씽썸씽
    '15.10.20 12:44 PM (125.130.xxx.179) - 삭제된댓글

    윗님말이 정답같아요. 운명도 아닌 분을 남친 차고 왜만나요? 반반한 얼굴때문에요?

  • 3. ...
    '15.10.20 12:44 PM (222.117.xxx.39)

    글쎄요.. 남친있는 님도 그쪽이 먼저 정리하길 바란다면.. 뭐 비슷한것 같기도 한데요..

  • 4. 3년이라
    '15.10.20 12:51 PM (121.161.xxx.86)

    딱 그쯤이 서로 질리고 사랑도 식을 시기이긴 하네요
    님이랑 사귄다 하더라도 삼년뒤에 똑같은 행동 하고 있을지도

  • 5.
    '15.10.20 12:52 PM (112.155.xxx.165) - 삭제된댓글

    지가 좋으면 정리하고 나한테 와야지.. -------->이 말도 옳지 않다
    원글님이 그 놈이 도긴개긴?

  • 6. 글을 찬찬히 읽어보니
    '15.10.20 12:57 PM (211.36.xxx.190)

    둘이 어느 정도 교감도 있고 진도도 나갔구만요
    정상인 여자라면 이 병신이 날 어떻게 보고 맨정신에 헛소릴하나 라고 생각해야 맞습니다
    안헤어지는걸 이상하게 생각할게 아니고

  • 7. ..
    '15.10.20 1:02 PM (220.86.xxx.98)

    둘이 잘어울리네요.
    각자 사귀는 사람있으면서 썸은 썸대로 타가면서
    먼저 정리하고 오라고 이기심 폭팔하는 소리나
    하고있고.....
    아주 잘어울려요.

  • 8.
    '15.10.20 1:22 PM (175.223.xxx.213)

    둘 다 또라이 같네요.

  • 9. 그남자분
    '15.10.20 1:23 PM (222.111.xxx.118)

    얼굴하나믿고 여자 후리는 쓰레기네요~
    지금여친을 정리하고 님한테 간들....
    님은 그 여친꼴 안당할것 같나요?
    님도 그 여친꼴 납니다. 분명.....

  • 10. 님도 정리해야죠.
    '15.10.20 1:27 PM (122.128.xxx.220)

    동시에 정리하고 만나자고 하세요.
    원래 비슷한 사람끼리 만나야 잘 사는 법이거든요.
    천생연분으로 보이니 화이팅 하시길~~

  • 11. ㄴㅇ
    '15.10.20 1:55 PM (125.246.xxx.130)

    둘다 똑같아요..유유상종..

  • 12. ???
    '15.10.20 2:41 PM (59.6.xxx.151)

    사귀다 헤어질 수도 있는데요
    왜 원글님은 그 남자 처분을 바라세요???

    헤어지고 와라
    니가 먼저 그러렴

    그 남자가 헤어지면 님도 헤어지고
    아니면 말고?
    응???? 뭐지,,,,

  • 13.
    '15.10.20 3:03 PM (135.23.xxx.45) - 삭제된댓글

    동시에 정리하고 만나자고 하세요. 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2824 왕복12시간걸리는지방이 어딜까요? 48 . . . .. 2015/10/21 4,871
492823 이 상태라면 환기가 답일까요?? 4 탕슉대박 2015/10/21 1,524
492822 마르신 분들 온라인 쇼핑몰 어디가 괜찮을까요? 2 ^^ 2015/10/21 948
492821 혈압 낮추려면 13 2015/10/21 2,832
492820 HLB 진양곤 회장 바이오개발 미래지향가능성 인정! 삐니사랑 2015/10/21 1,169
492819 엄마의 바다, 보신 분들... 10 ㅡㅡㅡ 2015/10/21 2,776
492818 이제동, '나는 프로게이머다' 자서전 출간 평범하게 2015/10/21 903
492817 폴리와 레이온 섞인 트렌치코트는 어떨까요?? 1 트렌치 2015/10/21 2,293
492816 허세남 vs 허세가 하나도 없는남자 속물같지만 1,2 해주세요 3 mm 2015/10/21 1,882
492815 요양보호사님 ~~ 쵸코 2015/10/21 1,253
492814 건강 '좋은 콜레스테롤'도 폐경기 이후 여성에겐 해로워 2 콜레스트롤 2015/10/21 2,430
492813 이런 동서... 4 형님 2015/10/21 2,832
492812 니트모자가 따가워요.. 모자 2015/10/21 452
492811 이거 맞는 문장인가요? 1 영어문제 2015/10/21 522
492810 저도 이 코트 사고 싶은데 가격의 압박이... 45 겨울준비 2015/10/21 20,714
492809 타임 옷 세일 받는 방법 없을까요? 9 타임 2015/10/21 4,589
492808 티비 없는집..거실인테리어고민... 3 구름 2015/10/21 5,744
492807 우리 몰래 돈 퍼쓰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9 어머나 2015/10/21 2,790
492806 왜 차연출같은 어릴적 남자 친구들은 없는 걸까요? 5 2015/10/21 1,121
492805 직장맘들...애들 학교갔다와서 먹을 간식 뭐 해두세요? 5 ㅇㅇ 2015/10/21 2,486
492804 20평 사무실 냉온풍기 추천 바래요 운영 2015/10/21 6,352
492803 커피/홍차/유자차 등 차 종류에 따라 찻잔도 다르게 쓰시나요? 6 2015/10/21 1,623
492802 시간허락하시면 오르골 좀 골라주세요 (초1) 4 ㅎㅎ 2015/10/21 707
492801 교육부 억지 논리에 “외신 기자들 우롱하나” 5 샬랄라 2015/10/21 1,138
492800 집보여주는 문제 관련 기분나쁜데 제가 예민한가요? 18 00 2015/10/21 4,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