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인 있는 남자가 대시하는데..

.. 조회수 : 6,638
작성일 : 2015-10-20 12:41:35
같은 동호회에서 아는 남자인데요..
첨봤을때 키 크고 멀끔하니 생겨서
훈남이다 했어요..
첫눈에 뿅~ 했지만..

알고보니 직업도 괜찮고..

근데 저 만나는 남친 있는 여자라.. 뭐 쳐다보기만 했죠..

이 남자도 알고 보니 여친 있더군요.
자기가 직접 말한건 아니구. 주변인들이 말해서 알았어요.
3년 만나고 있는 여친 있다구..

근데 몇일전부터 이 남자가 저한테 대시합니다.
첫눈에 반했다나 어쨎다나..

근데 제가 본 문제는..
자기는 여친이랑 안 헤어지면서.
나보고 자꾸 내 남친이랑 헤어지고 자기랑 만나자고..

그러면서 자기는 안 헤어져요.
내가 먼저 헤어지면 자기도 헤어지겠다 인것 같은데..

저 이 상황 너무 싫거든요. 그 남자 아무리 좋아도..

지가 좋으면 정리하고 나한테 와야지..

나한테 찔러보고 안 되면 다시 여친 만나겠다
그 마음인거겠죠?
한시도 여자 없음 못 사는 남자인가..

제가 이상하게 생각하는거 아닌거죠?? ㅠㅜ


IP : 125.130.xxx.24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욕은 싫어하지만
    '15.10.20 12:42 PM (119.197.xxx.61) - 삭제된댓글

    원글님 이렇게 말하세요
    이 ㅅㅂㄻ 꺼져

  • 2. 썸씽썸씽
    '15.10.20 12:44 PM (125.130.xxx.179) - 삭제된댓글

    윗님말이 정답같아요. 운명도 아닌 분을 남친 차고 왜만나요? 반반한 얼굴때문에요?

  • 3. ...
    '15.10.20 12:44 PM (222.117.xxx.39)

    글쎄요.. 남친있는 님도 그쪽이 먼저 정리하길 바란다면.. 뭐 비슷한것 같기도 한데요..

  • 4. 3년이라
    '15.10.20 12:51 PM (121.161.xxx.86)

    딱 그쯤이 서로 질리고 사랑도 식을 시기이긴 하네요
    님이랑 사귄다 하더라도 삼년뒤에 똑같은 행동 하고 있을지도

  • 5.
    '15.10.20 12:52 PM (112.155.xxx.165) - 삭제된댓글

    지가 좋으면 정리하고 나한테 와야지.. -------->이 말도 옳지 않다
    원글님이 그 놈이 도긴개긴?

  • 6. 글을 찬찬히 읽어보니
    '15.10.20 12:57 PM (211.36.xxx.190)

    둘이 어느 정도 교감도 있고 진도도 나갔구만요
    정상인 여자라면 이 병신이 날 어떻게 보고 맨정신에 헛소릴하나 라고 생각해야 맞습니다
    안헤어지는걸 이상하게 생각할게 아니고

  • 7. ..
    '15.10.20 1:02 PM (220.86.xxx.98)

    둘이 잘어울리네요.
    각자 사귀는 사람있으면서 썸은 썸대로 타가면서
    먼저 정리하고 오라고 이기심 폭팔하는 소리나
    하고있고.....
    아주 잘어울려요.

  • 8.
    '15.10.20 1:22 PM (175.223.xxx.213)

    둘 다 또라이 같네요.

  • 9. 그남자분
    '15.10.20 1:23 PM (222.111.xxx.118)

    얼굴하나믿고 여자 후리는 쓰레기네요~
    지금여친을 정리하고 님한테 간들....
    님은 그 여친꼴 안당할것 같나요?
    님도 그 여친꼴 납니다. 분명.....

  • 10. 님도 정리해야죠.
    '15.10.20 1:27 PM (122.128.xxx.220)

    동시에 정리하고 만나자고 하세요.
    원래 비슷한 사람끼리 만나야 잘 사는 법이거든요.
    천생연분으로 보이니 화이팅 하시길~~

  • 11. ㄴㅇ
    '15.10.20 1:55 PM (125.246.xxx.130)

    둘다 똑같아요..유유상종..

  • 12. ???
    '15.10.20 2:41 PM (59.6.xxx.151)

    사귀다 헤어질 수도 있는데요
    왜 원글님은 그 남자 처분을 바라세요???

    헤어지고 와라
    니가 먼저 그러렴

    그 남자가 헤어지면 님도 헤어지고
    아니면 말고?
    응???? 뭐지,,,,

  • 13.
    '15.10.20 3:03 PM (135.23.xxx.45) - 삭제된댓글

    동시에 정리하고 만나자고 하세요. 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6805 이챕터나 다른 영어도서관 운영중이시거나 보내보신분 계세요? 1 Derby 2015/12/08 1,160
506804 서울시 비방댓글 단 강남구 댓글부대 팀 이름이 시민의식 선진화팀.. 6 2015/12/08 762
506803 7세쯤 되면 엄마랑 떨어지기 싫어하는 순간이 다시 오나요? 7 ........ 2015/12/08 1,614
506802 혹시 칼라렌즈 껴보신 분께 궁금한게 있어요. 4 궁금해요. 2015/12/08 524
506801 세상에, 이 기사 뭐죠? 9 2015/12/08 2,780
506800 할아버지들은 왜 음악을 크게 틀고 다니실까요?ㅡ.ㅡ;;; 25 소음 2015/12/08 3,272
506799 제가 애를 잘 못 키웠나 봅니다 7 웃자 2015/12/08 2,437
506798 한국, 내년 유엔 인권이사회 의장 맡는다(종합2보) 1 세우실 2015/12/08 351
506797 관악구 또는 광명의 정신과 추천 좀 제발 해주세요 2 제발 2015/12/08 1,446
506796 여행갈 때 가볍게 입을 패딩 봤는데...어떤가요? 27 패딩. 2015/12/08 3,945
506795 농협 가계부 나왔어요 ^^ 2 ........ 2015/12/08 1,462
506794 비비만 바르면 얼굴 번질거리는거 심한 지성이라 그런가요? 비비 2015/12/08 470
506793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오일 파스타 비법 좀 알려주세요 1 오일 2015/12/08 849
506792 오늘 아침 그믐달과 샛별 보셨어요? 5 샛별 2015/12/08 898
506791 용인에 있는 크@@마스의원 어떤가요?? 아시는분 꼭 답변부탁드려.. 5 궁금해요 2015/12/08 821
506790 [강남구청 ‘댓글부대’] 강남구 ‘서울시 비방’ 댓글팀 가동 1 세우실 2015/12/08 445
506789 해수담수 공급 강행에 성난 기장민심, 시청서 눈물로 철회 요구 6 후쿠시마의 .. 2015/12/08 726
506788 50대 되면 남편과의 관계가 좀 친밀해지나요? 4 부부 2015/12/08 3,510
506787 심한 감기몸살 이후에 잇몸이 부워 아파해요 3 고딩 2015/12/08 1,413
506786 마트에서 영수증 꼭 확인하세요 6 홈더하기 2015/12/08 2,623
506785 대통령 해먹을려고 헌법고친 독재자가 3명 있습니다. 1 누구게 2015/12/08 842
506784 응팔 덕분에 다시 듣는 박광현 6 여고생 2015/12/08 1,647
506783 2015년 12월 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5/12/08 363
506782 한중FTA가 열어줄 신세계 4 에헤라 디야.. 2015/12/08 1,518
506781 집에서계실때 화장하고 계세요? 48 화장빨 2015/12/08 7,310